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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신제윤 선임
삼성전자는 19일 ‘제56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신제윤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신제윤 이사회 의장은 2020년 박재완 의장, 전임 김한조 의장에 이어 사외이사가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을 맡는 세 번째 사례가 됐다. 삼성전자는 2018년 3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한 데 이어 2020년 2월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처음 선임했다. 올해 신제윤 사외이사가 다시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되면서 삼성전자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윤 의장은 삼성전자 이사회의 대표로서 이사회에 상정할 안건을 결정하고 이사회를 소집해 회의를 진행한다. 또 의장 권한으로 이사들 사이의 의견을 조정하고 결정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신제윤 의장은 2024년 3월부터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활동해 왔으며, 금융위원회 위원장,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의장, 외교부 국제금융협력대사,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 국제 금융·재무 전문가이다. 삼성전자 사외이사로서 재무 전문성이 요구되는 안건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조언해 왔으며, 이해관계자를 설득하고 상생의 해법을 제시하는 등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 이사회 의장에 추대됐다. 신제윤 의장은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국제기구 근무 이력 등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금융 시장의 흐름과 투자자 커뮤니케이션에도 강점을 보일 전망이다. 또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체득한 사회공헌 분야의 전문성으로 삼성전자의 ESG 경영 수준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영현 대표이사도 공식 선임했다.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5월 DS(Device Solutions) 부문장에 오른 뒤, 11월 말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대표이사 부회장에 위촉된 바 있다. 2000년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로 입사했고, DRAM/Flash 개발, 전략 마케팅 업무 등을 거쳐 2014년부터 메모리 사업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7년에는 삼성SDI로 자리를 옮겨 5년간 대표이사 역할을 수행했으며, 2024년에는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위촉돼 삼성전자와 전자 관계사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수행했다. 반도체 개발 전문가이자 반도체 사업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킨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그간 축적된 풍부한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전자 DS부문의 실적 개선과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시킬 인물로 평가받는다. 또 사내이사에 선임됨에 따라 등기 임원으로서 책임 경영에 더욱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기존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해 부문별 사업 책임제를 확립하고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 성장 가능한 기반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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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피서식지 숲’ 조성으로 탄소흡수, 해양 생태계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다
IPCC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가 인증한 바닷속 핵심 탄소흡수원인 ‘잘피’가 국내 연안에서 탄소흡수뿐만 아니라 해양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도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2023~2024년도 잘피 식재 사업 생물종다양성 연구’를 통해, 잘피숲 조성이 해양 생태계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함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잘피숲이 해양 생물들의 산란장과 안정적인 서식지를 제공하며, 풍부한 먹이원과 산소를 제공한 결과로 분석된다. 환경재단, 기업과 협력해 총 3만 주의 잘피숲 조성… 해양 생태계 복원 효과 환경재단과 한국수산자원공단은 2023년부터 신한투자증권의 사회공헌 기금으로 통영시 용남면 화삼리 548㎡에 잘피 2만 주를,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태안군 의항리 500㎡에 1만 주를 이식해 총 3만 주의 잘피숲을 조성했다. 이식된 잘피는 서식지를 확장하며 해양 생태계 회복 촉진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통영 선촌마을 해양보호구역에서는 1년 동안 서식 면적이 548㎡ 증가했으며, 태안 의항리 지역에서도 서식지 안정화와 함께 생태 환경 개선됐다. 특히 통영 지역에서는 잘피 서식밀도가 52개체/㎡에서 111개체/㎡로 약 2배 증가하며 서식 환경이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유영 생물 출현 종수는 이식 전 5종에서 12종으로 2.4배 증가했으며, 대형저서동물 개체수도 1㎡당 518개체에서 1625개체로 3.1배 증가했다. 이식지에서는 감성돔, 학꽁치, 뿔복 등 다양한 어류가 새롭게 출현하고, 점박이꽃게와 청색꽃게 같은 절지동물도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성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잘피 서식지 복원은 기후위기 시대에 자연 탄소흡수원 증대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잘피를 비롯한 다양한 블루카본 서식지 보전과 복원을 통해 생물 다양성 회복, 생태계 조절 능력 향상, 재해방지 등 전반적인 해양 생태계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양 생태계 서비스는 해양 생태계가 자연적으로 작동하며 인류에게 제공하는 일체의 가치를 의미한다. 바다를 지키는 블루카본 잘피… 탄소흡수부터 해양 플라스틱 문제 해결까지 잘피는 IPCC가 인증한 ‘블루카본’으로, 열대우림보다 최대 5배 높은 탄소흡수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한 생태계 요소로 평가받는다. 그뿐만 아니라 해양 생태계를 회복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자연 기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잘피는 해양 생물의 서식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바다의 사막화로 불리는 ‘갯녹음’ 현상을 완화하고 해양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잘피에서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온 잎 등이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섬유를 포획·응집해 해안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하며, 연안 생태계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한다. 잘피숲 조성은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 생태계 복원의 실질적인 해법으로, 환경재단은 민관 협력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잘피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대는 물론 서식지 내 해양 폐기물 수거 및 처리를 지원해 잘피가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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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한 분야별 심화 컨설팅 지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화성시 사회적경제 맞춤형 컨설팅 사업’으로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의 1:1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분야별 전문가와의 1:1 심화 컨설팅을 통해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및 운영상의 문제를 진단하고 각 기업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 분야는 ▲사업계획서 작성 ▲회계·세무 ▲공공 조달 ▲인사·노무 ▲마케팅 등 5개 분야이다. 지원 자격은 ‘2025년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한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이며, 시는 컨설턴트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컨설팅 참여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352-9400)로 문의하면 된다. 이향순 화성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심화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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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시군구 복지매뉴얼 발간...복지정책, 정보시스템 활용법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대표 이용규, www.ksswa.or.kr)는 ‘업무에 바로 쓰는 시군구 복지매뉴얼’을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협업해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지난해 발간된 읍면동 복지매뉴얼의 후속작으로, 시군구 단위의 복지 행정 실무를 총망라했다. 해당 매뉴얼은 전국의 현직 사회복지직 공무원 29명이 참여해 제작됐으며, 총 12개 분야, 300여 쪽 분량으로 구성됐다. 특히 복지업무 지침과 정보시스템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실무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매뉴얼을 살펴보면 시군구 복지담당자가 알아야 할 공통 4분야(△시군구예산회계 △보고서작성법 △행사의전절차 △복지민원대응)와 시군구 주요복지 5분야(△법인시설 관리 △부정수급 관리 △이웃돕기 △지역복지사업 △아동보호체계) 및 복지공무원으로서 알아야 할 3개 시스템 분야(△행복이음시스템 기관담당 △보육통합시스템 △의료급여시스템) 등이 수록됐다.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이용규 회장은 “이번 매뉴얼은 시군구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제작됐다”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재작년 읍면동 복지담당자를 위한 매뉴얼을 발간하고, 시군구 담당자를 위한 요구가 많아 그에 부응하고자 지난 수개월 동안 애써준 서포터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매뉴얼 발간으로 인해 지자체 복지 공무원들은 더욱 체계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다양한 복지정책과 행정절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해당 업무매뉴얼은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홈페이지(www.ksswa.or.kr),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콘텐츠 공유 플랫폼(보e다)’에서 회원에 한정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현장 공무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향후 개정판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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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울 뿐인 민간자격증, 취업과 거리가 먼 현실! 신중하게 선택해야
대학생 A씨는 취업을 위해 인터넷 광고에서 본 ‘000기획가’라는 민간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증을 따면 IT 업계 취업이 수월해진다는 홍보 문구를 보고 30만 원의 강의료를 결제한 뒤 시험을 치르고, 15만 원의 발급비를 냈다. 하지만 막상 취업 시장에서는 해당 자격증을 인지하는 기업조차 없었고, 결국 A씨의 취업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연간 6000개 이상 새롭게 등록되는 민간 자격증 민간 자격증은 국가자격증과 달리 일정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2025년 2월 기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된 민간 자격증은 5만7천여 개에 달하며, 2012년 3천4백여 개에 비해 17배 이상 증가했다. 매년 6000개 이상의 새로운 자격증이 등록되고 있지만, 이들 중 취업이나 실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격증은 일부에 불과하다. 고액 강의료 부담 후 후회하는 사례도 중장년층 B씨는 은퇴 후 새로운 직업을 찾던 중 ‘심리00전문가’ 자격증 과정을 접했다. 홈페이지에는 ‘취업 100% 보장’이라는 문구가 강조되어 있었고, B씨는 50만 원 상당의 강의료를 내고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러나 이후 해당 자격증이 등록만 되어 있을 뿐, 실제 상담소나 병원에서는 인정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결국 B씨는 또다시 새로운 취업 준비를 해야 했다. 현장에서 인정받는 자격증도 있어 반면 신중하게 자격증을 선택해 성공한 사례도 있다. 직장인 C씨는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000협회가 발급하는 ‘00통역사’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자격증은 정부 심의를 거쳐 공인된 것으로, 실제 수요가 높은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 C씨는 해당 자격증을 활용해 새로운 직무를 맡게 되었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올바른 자격증, 이렇게 선택하자 취업과 실무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증을 선택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먼저, 국가자격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공인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큐넷(www.q-net.or.kr)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해당 자격증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지 조사해야 한다. 민간 자격증을 고려하고 있다면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민간자격정보서비스에서 등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단순히 등록만 되어 있는 자격증인지, 실제 산업에서 활용되는지 따져봐야 한다. 또한, 자격증의 활용 가능성을 조사해야 한다. 취득 후 취업과 연계될 가능성이 높은지, 관련 업계에서 얼마나 인정받고 있는지를 기업 채용 공고나 전문가 의견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발급 기관의 신뢰성도 필수적으로 따져봐야 한다.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운영하는 자격증인지 확인하고, 비영리 협회, 기관이나 국가기관과 연계된 곳이라면 신뢰도가 높을 가능성이 크다. 마지막으로, 수강료와 발급비를 검토해야 한다. 과도한 비용을 요구하는 자격증일 경우 상업적 목적이 강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취업 보장" 등의 문구가 포함된 광고는 실제 취업률을 확인한 후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민간 자격증 선택, 신중함이 필요하다 민간 자격증이 무조건 무용지물인 것은 아니지만, 광고만 보고 무작정 취득할 경우 취업과 실무에서 인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자격증을 선택할 때는 철저한 사전 조사와 신중한 결정을 통해 실질적인 가치를 지닌 자격증을 취득해야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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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직업훈련을 위한 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업의 형태도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생학습과 직업훈련이 필수적이다. 정부는 국민들의 취업과 이직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대표적인 제도가 바로 '국민내일배움카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란?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취업 및 이직을 준비하는 국민이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카드를 발급받으면 5년간 300만~500만 원의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다양한 직업훈련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이는 구직자뿐만 아니라 재직자도 활용할 수 있어 직무 역량 강화에도 유용하다. 누가 신청할 수 있을까? 국민내일배움카드는 대부분의 국민이 신청할 수 있지만, 일부 직군 및 소득 수준이 높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현직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졸업 예정 학년이 아닌 고등학생, 학업이 2년 이상 남은 대학생, 연 매출 4억 원 이상의 자영업자, 월 임금 300만 원 이상인 대기업 종사자(45세 미만), 월평균 소득 500만 원 이상의 특수형태근로자 등이다. 따라서 신청 전 본인이 해당 대상에 포함되는지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국민내일배움카드는 모든 직업훈련 과정이 무료로 제공되는 것은 아니지만, 고용노동부가 인정한 훈련 과정에 대해 훈련비의 45~85%가 지원된다. 특히,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는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특정 훈련 과정 (K-디지털트레이닝,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산업구조 변화대응 특화훈련 등)은 최초 1회에 한해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수강자는 더욱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추가 지원 혜택 훈련과정 출석률이 80% 이상이며 소득이 없거나 실업급여를 받지 않는 경우, 훈련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특정 훈련 과정의 경우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이러한 혜택은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훈련 과정 확인 및 신청 방법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훈련 과정은 '고용24'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각 과정의 훈련 기간, 시간, 훈련비(자비 부담액), 훈련기관 취업률, 수강자 만족도 및 후기 등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할 경우, '고용24' 홈페이지나 앱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민원안내(1350)로 문의하면 된다. 미래를 준비하는 현명한 선택 국민내일배움카드는 변화하는 직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적인 도구다. 지속적인 학습과 자기계발이 요구되는 시대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적극 활용하는 것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면, 지금 바로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을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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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송혁 교수, 한국동물생명공학회 38대 회장 선출
건국대학교 송혁 교수(첨단바이오공학부)가 사단법인 한국동물생명공학회 3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동물생명공학회는 50년 역사의 한국동물번식학회와 한국수정란이식학회가 2019년 통합해 새롭게 발족한 학회다. 축산 및 수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동물 번식, 동물생명과학, 줄기세포 연구 등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남성 생식 분야 전문가인 송혁 교수는 국제 학술지에 15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 왔으며, 현재 건국대학교 융합과학기술원장을 맡고 있다. 송혁 교수는 “학회 출범 50주년을 맞아 한국동물생명공학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며, 선배들의 위대한 업적을 계승하고 젊은 과학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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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전문경영인의 저서를 통해 듣는 생생한 리더십 이야기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이하 협회)는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레드 헬리콥터’의 저자인 제임스 리(James Rhee, 한국계 美 사업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은 2025년 4월 1일(화)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사람을 이해하는 기술, 레드 헬리콥터 리더십’을 주제로 열리며 도서관 관계자, 출판계 종사자, 문헌정보학과 학생 및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제임스 리는 하버드대학교 출신 변호사로, 현재 패닐리오피스 파이어핀그룹(FirePine Grroup)을 운영하며 듀크대학교 로스쿨, MIT 수석강사, TED Talk 강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풀브라이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어린 시절 친구와 도시락을 나눈 인연으로 빨간 장난감 헬리콥터를 선물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레드 헬리콥터’ 개념을 정립했으며, 이를 통해 기업 경영에서 신뢰와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의 저서는 기업의 무형 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하며, 조직 내 협력과 변화의 가치를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강연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요구되는 도서관의 역할 변화에 따른 리더십 변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도서관 관장과 사서 및 이용자 등에게 양질의 강연을 제공하고 △협회 리더십 프로그램 추진으로 향후 사업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레드 헬리콥터’는 인기 아이돌 가수 르세라핌의 멤버 허윤진이 SNS에서 소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에서는 KAIST, 이화여자대학교 스크랜튼대학,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등에서 강연이 진행된 바 있다. 곽승진 협회장은 “도서관 관장 및 사서뿐만 아니라 책문화 생태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리자 및 직원들의 리더십 함양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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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재료공학부 김진영 교수 연구팀, 친환경 수소 생산 가능한 전기화학 촉매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재료공학부 김진영 교수 연구팀이 국민대학교 이찬우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성종 박사 연구팀과 함께 차세대 친환경 수소 생산을 선도할 전기화학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설계한 코어-쉘(Core-shell) 구조의 루테늄(Ru) 기반 나노클러스터 촉매는 극소량의 귀금속 사용만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실제 산업용 수전해 장비에 적용 시에도 뛰어난 효율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촉매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IF: 32.4, JCR 상위 0.5%)’ 최신호에 게재됐다. 특히 학술지의 커버 논문으로도 선정돼 연구의 혁신성과 학문적 가치를 입증했다.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는 기존 화석 연료를 대체할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이 친환경 수소의 생산에는 전기를 이용해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는 수전해 기술이 쓰인다. 특히 전기 분해를 통해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이하 AEMWE)’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을 상용화하려면 높은 효율과 안정성을 갖춘 촉매 전극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재 대표적 촉매로 사용되는 백금(Pt)은 높은 비용과 빠른 열화(degradation)로 인해 상용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때문에 그 대안으로 비귀금속에 기반한 촉매가 연구되고 있지만, 효율이 낮고 불안정한 촉매라는 한계가 있다. 이에 공동 연구팀은 백금 대비 2배 이상 저렴한 귀금속인 루테늄(Ru)에 기반한 ‘코어-쉘 나노클러스터 촉매(Core-shell Nanocluster Catalyst)’를 개발했다. 촉매의 크기를 2나노미터(nm) 이하로 줄이고, 귀금속 사용량을 현재 상용 중인 백금 촉매 전극의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백금 촉매를 능가하는 성능을 달성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특히 이 혁신적인 코어-쉘 촉매는 동일한 귀금속 함량에서 백금 촉매에 비해 4.4배 높은 성능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현재까지 보고된 수소 발생 촉매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나타냈다. 또한 발포체 전극 구조를 갖춘 덕분에 반응물의 공급 속도가 최적화돼 높은 전류밀도에서도 탁월한 안정성을 보였다. 나아가 실제로 AEMWE가 활용되는 산업 환경에서도 상용 백금 촉매 전극에 비해 월등히 낮은 전력 소모량을 기록해 차세대 수전해 촉매의 강력한 후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연구팀은 개발 과정에서 먼저 과산화수소 처리를 통해 티타늄 발포체 기판 위에 얇은 티타늄 산화층을 형성한 후 전이금속 몰리브데늄(Mo)을 도핑했다. 그리고 그 위에 1~2nm 크기의 루테늄 산화물 나노입자를 균일하게 증착했다. 이후 정교한 저온 열처리로 원자 수준에서 열확산을 유도해 독창적인 코어-쉘 구조를 형성했다. 최종 단계에서는 수소 발생 반응 도중 발생하는 전기화학적 환원 반응을 통해 코어-쉘 구조의 환원을 유도했다. 그 결과, 개발된 촉매는 루테늄 금속 코어에 다공성의 환원 티타니아(titania) 단일층을 갖고, 그 계면에 금속성의 몰리브데늄 원자들이 존재하는 독특한 코어-쉘 구조를 갖추게 됐다. 향후 ‘코어-쉘 나노클러스터 촉매’는 친환경 수소 생산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동시에 귀금속 사용량도 줄여 수소 생산 비용을 크게 낮출 전망이다. 또한 고성능과 경제성을 겸비한 강점 덕분에 수소차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운송 수단의 연료로 쓰이고, 수소 발전 등 관련 사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이번 연구는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시스템에서 벗어나 수소 경제의 실현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 김진영 교수는 “2nm 미만의 극소형이면서도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지닌 코어-쉘 촉매는 앞으로 나노 코어-쉘 소자 제작 기술, 그리고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길 수소 생산 기술의 발전에 중대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문의 제1저자인 임현우 박사는 우수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정부의 세종펠로우십 사업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김진영 교수의 연구실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서 연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촉매의 구조인 ‘코어-쉘 구조’를 실제로 상용화하는 후속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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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한 분야별 심화 컨설팅 지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화성시 사회적경제 맞춤형 컨설팅 사업’으로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의 1:1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분야별 전문가와의 1:1 심화 컨설팅을 통해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및 운영상의 문제를 진단하고 각 기업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 분야는 ▲사업계획서 작성 ▲회계·세무 ▲공공 조달 ▲인사·노무 ▲마케팅 등 5개 분야이다. 지원 자격은 ‘2025년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한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이며, 시는 컨설턴트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컨설팅 참여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352-9400)로 문의하면 된다. 이향순 화성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심화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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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시군구 복지매뉴얼 발간...복지정책, 정보시스템 활용법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대표 이용규, www.ksswa.or.kr)는 ‘업무에 바로 쓰는 시군구 복지매뉴얼’을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협업해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지난해 발간된 읍면동 복지매뉴얼의 후속작으로, 시군구 단위의 복지 행정 실무를 총망라했다. 해당 매뉴얼은 전국의 현직 사회복지직 공무원 29명이 참여해 제작됐으며, 총 12개 분야, 300여 쪽 분량으로 구성됐다. 특히 복지업무 지침과 정보시스템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실무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매뉴얼을 살펴보면 시군구 복지담당자가 알아야 할 공통 4분야(△시군구예산회계 △보고서작성법 △행사의전절차 △복지민원대응)와 시군구 주요복지 5분야(△법인시설 관리 △부정수급 관리 △이웃돕기 △지역복지사업 △아동보호체계) 및 복지공무원으로서 알아야 할 3개 시스템 분야(△행복이음시스템 기관담당 △보육통합시스템 △의료급여시스템) 등이 수록됐다.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이용규 회장은 “이번 매뉴얼은 시군구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제작됐다”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재작년 읍면동 복지담당자를 위한 매뉴얼을 발간하고, 시군구 담당자를 위한 요구가 많아 그에 부응하고자 지난 수개월 동안 애써준 서포터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매뉴얼 발간으로 인해 지자체 복지 공무원들은 더욱 체계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다양한 복지정책과 행정절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해당 업무매뉴얼은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홈페이지(www.ksswa.or.kr),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콘텐츠 공유 플랫폼(보e다)’에서 회원에 한정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현장 공무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향후 개정판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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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양질의 장애인일자리 9,163개 창출한다
#. 시각장애인 A씨는 실명으로 인해 살아갈 길이 막막했다. 시각장애인협회의 도움으로 안마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경기도의 안마사파견사업에 참여해 기초생활수급자에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었다.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안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람을 느끼고 동료들과 함께하며 일하는 즐거움과 의미를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 정신장애인 B씨는 장애인복지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강박증을 앓고 있는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됐다. 결혼을 하고 싶었지만 모두 정신장애를 앓고 있어 취업이 매우 어려웠고 가정을 꾸려 나갈 수 있을지 두려웠다. 다행히 경기도의 맞춤형 일자리에 참여하면서 안정적인 수입을 가질 수 있었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지낼 수 있게 된 것에 큰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725억 원을 투입해 9,163개의 장애인일자리를 창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도 경기도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계획’을 보면 경기도는 올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부 추진사업 27개를 마련하고 지난해보다 49억 원이 늘어난 725억 원을 투입한다.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이 사회참여와 일정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해 기초단체 행정도우미, 도서관 사서보조, 장애인주차구역계도, 환경정리, 학교급식 도우미와 함께 장애유형에 특화된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등 전국 최대 규모인 4,944개를 마련한다.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의 경우 사업량과 사업기간의 확대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다양한 직업능력의 개발, 취업촉진 등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에 대한 직업훈련교사의 배치기준을 1인당 8명으로 변경해 장애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직업훈련 및 직업재활서비스의 질을 향상했다. 이밖에도 ▲시각장애인안마사 심화직업훈련 ▲중증장애인 직업재활교육 사업 ▲택시운전원 양성사업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 등 특화형 직무에 직업훈련을 실시해 교육 및 취업연계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장애인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직무에 특화된 일자리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위한 장애인 고용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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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촉진 지원 및 투자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 필요!
중소벤처기업연구원(원장 조주현)은 ‘KOSI 중소기업 동향’ 2025년 1월호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1월 중소제조업 생산(-3.1%)은 수출 증가로 ‘반도체’ 등은 증가하였지만, 경기부진 지속, 자동차부품업체 파업 등으로 ‘자동차’, ‘전기장비’ 등에서 줄며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또한 중소서비스업 생산(-0.3%)은 ‘운수‧창고’, ‘금융‧보험’ 등이 늘었지만, ‘도·소매’ 등이 크게 줄며 감소했다. 2024년 11월 소매판매액은 54조 9천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55.4조원) 1.0%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지속하고 있다. 소매판매액은 ‘편의점(+3.4%)’, ‘무점포소매(+2.1%)’ 등에서 판매가 늘었지만, ‘승용차·연료소매점(-7.4%)’, ‘슈퍼마켓·잡화점(-3.5%)’ 등에서 줄어 감소했다. 2024년 12월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2,488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만 7천명 줄며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규모별로 ‘1~4인 업체’의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7천명 증가했고, ‘5~299인 업체’는 12만 4천명 줄며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중소기업의 ‘상용근로자(+12.1만명)’는 증가, ‘임시근로자(-8.5만명)’, ‘일용근로자(-14.9만명)’는 감소했다. 2024년 11월 창업기업 수는 9만 208개로 전년동월대비 12.1% 감소하였다. ‘제조업(-11.8%)’, ‘건설업(-11.9%)’, ‘서비스업(-12.3%)’ 등 대부분업종에서 줄며 전년동월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고. 기술기반 창업기업 수는 ‘지식기반서비스업(-7.7%)’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8.4% 감소한 1만 6,636개를 기록했다. 최근 중소기업 생산 활동은 반도체 수출과 생산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의 부진과 내수회복 지연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감소했고 고물가, 고금리 지속에 따른 소비 여력 약화로 소매판매는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동시에 중소기업 고용과 창업기업 수도 크게 감소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정책당국은 대내외적 불안요인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소비촉진 지원 및 투자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기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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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신제윤 선임
삼성전자는 19일 ‘제56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신제윤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신제윤 이사회 의장은 2020년 박재완 의장, 전임 김한조 의장에 이어 사외이사가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을 맡는 세 번째 사례가 됐다. 삼성전자는 2018년 3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한 데 이어 2020년 2월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처음 선임했다. 올해 신제윤 사외이사가 다시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되면서 삼성전자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윤 의장은 삼성전자 이사회의 대표로서 이사회에 상정할 안건을 결정하고 이사회를 소집해 회의를 진행한다. 또 의장 권한으로 이사들 사이의 의견을 조정하고 결정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신제윤 의장은 2024년 3월부터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활동해 왔으며, 금융위원회 위원장,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의장, 외교부 국제금융협력대사,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 국제 금융·재무 전문가이다. 삼성전자 사외이사로서 재무 전문성이 요구되는 안건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조언해 왔으며, 이해관계자를 설득하고 상생의 해법을 제시하는 등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 이사회 의장에 추대됐다. 신제윤 의장은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국제기구 근무 이력 등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금융 시장의 흐름과 투자자 커뮤니케이션에도 강점을 보일 전망이다. 또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체득한 사회공헌 분야의 전문성으로 삼성전자의 ESG 경영 수준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영현 대표이사도 공식 선임했다.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5월 DS(Device Solutions) 부문장에 오른 뒤, 11월 말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대표이사 부회장에 위촉된 바 있다. 2000년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로 입사했고, DRAM/Flash 개발, 전략 마케팅 업무 등을 거쳐 2014년부터 메모리 사업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7년에는 삼성SDI로 자리를 옮겨 5년간 대표이사 역할을 수행했으며, 2024년에는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위촉돼 삼성전자와 전자 관계사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수행했다. 반도체 개발 전문가이자 반도체 사업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킨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그간 축적된 풍부한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전자 DS부문의 실적 개선과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시킬 인물로 평가받는다. 또 사내이사에 선임됨에 따라 등기 임원으로서 책임 경영에 더욱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기존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해 부문별 사업 책임제를 확립하고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 성장 가능한 기반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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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송혁 교수, 한국동물생명공학회 38대 회장 선출
건국대학교 송혁 교수(첨단바이오공학부)가 사단법인 한국동물생명공학회 3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동물생명공학회는 50년 역사의 한국동물번식학회와 한국수정란이식학회가 2019년 통합해 새롭게 발족한 학회다. 축산 및 수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동물 번식, 동물생명과학, 줄기세포 연구 등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남성 생식 분야 전문가인 송혁 교수는 국제 학술지에 15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 왔으며, 현재 건국대학교 융합과학기술원장을 맡고 있다. 송혁 교수는 “학회 출범 50주년을 맞아 한국동물생명공학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며, 선배들의 위대한 업적을 계승하고 젊은 과학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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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재료공학부 김진영 교수 연구팀, 친환경 수소 생산 가능한 전기화학 촉매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재료공학부 김진영 교수 연구팀이 국민대학교 이찬우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성종 박사 연구팀과 함께 차세대 친환경 수소 생산을 선도할 전기화학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설계한 코어-쉘(Core-shell) 구조의 루테늄(Ru) 기반 나노클러스터 촉매는 극소량의 귀금속 사용만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실제 산업용 수전해 장비에 적용 시에도 뛰어난 효율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촉매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IF: 32.4, JCR 상위 0.5%)’ 최신호에 게재됐다. 특히 학술지의 커버 논문으로도 선정돼 연구의 혁신성과 학문적 가치를 입증했다.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는 기존 화석 연료를 대체할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이 친환경 수소의 생산에는 전기를 이용해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는 수전해 기술이 쓰인다. 특히 전기 분해를 통해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이하 AEMWE)’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을 상용화하려면 높은 효율과 안정성을 갖춘 촉매 전극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재 대표적 촉매로 사용되는 백금(Pt)은 높은 비용과 빠른 열화(degradation)로 인해 상용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때문에 그 대안으로 비귀금속에 기반한 촉매가 연구되고 있지만, 효율이 낮고 불안정한 촉매라는 한계가 있다. 이에 공동 연구팀은 백금 대비 2배 이상 저렴한 귀금속인 루테늄(Ru)에 기반한 ‘코어-쉘 나노클러스터 촉매(Core-shell Nanocluster Catalyst)’를 개발했다. 촉매의 크기를 2나노미터(nm) 이하로 줄이고, 귀금속 사용량을 현재 상용 중인 백금 촉매 전극의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백금 촉매를 능가하는 성능을 달성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특히 이 혁신적인 코어-쉘 촉매는 동일한 귀금속 함량에서 백금 촉매에 비해 4.4배 높은 성능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현재까지 보고된 수소 발생 촉매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나타냈다. 또한 발포체 전극 구조를 갖춘 덕분에 반응물의 공급 속도가 최적화돼 높은 전류밀도에서도 탁월한 안정성을 보였다. 나아가 실제로 AEMWE가 활용되는 산업 환경에서도 상용 백금 촉매 전극에 비해 월등히 낮은 전력 소모량을 기록해 차세대 수전해 촉매의 강력한 후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연구팀은 개발 과정에서 먼저 과산화수소 처리를 통해 티타늄 발포체 기판 위에 얇은 티타늄 산화층을 형성한 후 전이금속 몰리브데늄(Mo)을 도핑했다. 그리고 그 위에 1~2nm 크기의 루테늄 산화물 나노입자를 균일하게 증착했다. 이후 정교한 저온 열처리로 원자 수준에서 열확산을 유도해 독창적인 코어-쉘 구조를 형성했다. 최종 단계에서는 수소 발생 반응 도중 발생하는 전기화학적 환원 반응을 통해 코어-쉘 구조의 환원을 유도했다. 그 결과, 개발된 촉매는 루테늄 금속 코어에 다공성의 환원 티타니아(titania) 단일층을 갖고, 그 계면에 금속성의 몰리브데늄 원자들이 존재하는 독특한 코어-쉘 구조를 갖추게 됐다. 향후 ‘코어-쉘 나노클러스터 촉매’는 친환경 수소 생산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동시에 귀금속 사용량도 줄여 수소 생산 비용을 크게 낮출 전망이다. 또한 고성능과 경제성을 겸비한 강점 덕분에 수소차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운송 수단의 연료로 쓰이고, 수소 발전 등 관련 사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이번 연구는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시스템에서 벗어나 수소 경제의 실현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 김진영 교수는 “2nm 미만의 극소형이면서도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지닌 코어-쉘 촉매는 앞으로 나노 코어-쉘 소자 제작 기술, 그리고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길 수소 생산 기술의 발전에 중대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문의 제1저자인 임현우 박사는 우수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정부의 세종펠로우십 사업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김진영 교수의 연구실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서 연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촉매의 구조인 ‘코어-쉘 구조’를 실제로 상용화하는 후속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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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머니즘을 문화예술로 세계화하는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회 김정희 대표
한국의 전통문화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샤머니즘을 단순한 무속신앙이 아닌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힘쓰는 인물이 있다.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회의 김정희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김 대표는 굿, 음악, 의식 등을 대한민국 전통문화로 인식하고 이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민생 구제를 업으로 삼으며 국가와 사회, 가정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기도와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굿은 한국 전통문화의 중요한 요소" 김 대표는 한국에서 굿이 단순히 무당이 진행하는 의례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풍물을 치고 노는 것, 줄다리기와 차전놀이, 탈춤을 추며 노래하는 놀이판, 들에서 일하며 풍물을 치는 것 역시 전통적인 굿의 일부라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전통 굿을 공연 형식으로 승화하여 세계 무대에 알리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소백산 산신제, 풍기 인삼 풍년기원제, 흑우산 도당제, 금성대군 위령대제, 영주시민 화합 굿한마당, 인사동 굿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긍정적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회, 전통문화 보급 앞장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회는 2014년 200여 명의 뜻을 함께하는 회원들과 설립된 공익단체(비영리 민간단체)다. 전국 각 지역에서 당제를 지내고 무속 문화를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이 단체는, 전통문화의 순기능을 사회에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기능은 △봉사활동 △한국전통문화 세계화 △바른 전통문화 계승 등이다. 한국 샤머니즘,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다 김 대표와 진흥회는 샤머니즘을 단순한 신앙이 아닌 문화예술의 한 장르로 승화시켜 세계에 알리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해외 여러 나라에서 한국의 전통 굿을 선보이며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 2014년 러시아에서 열린 '13샤먼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15년 몽골 세계페스티벌 △201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국대사관 행사 △2016년 벨기에 국립박물관 굿 행사 △2018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스노마주립대학교 샤먼페스티벌 △미국 LA 한국문화센터 굿 행사 △2024년 헝가리 세계페스티벌과 벨기에 입양아를 위한 행사 등에서 한국을 대표해 공연을 펼쳤다. 사회공헌과 전통문화 계승에도 힘써 김 대표는 국내 무속인들이 자아성찰을 이루고 바른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는 (사)참교육학교폭력예방운동본부 학교폭력예방 후원, 금호동3가 주민센터에 명절 쌀과 떡을 기부하고, 성동구청 적십자와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음식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전통문화는 세계와 공유해야 할 소중한 자산" 김 대표는 2021년 『신의 뜻 신의 길』을 저술하며 자신의 철학과 신앙, 그리고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통찰을 공유했다. 그는 "한국의 전통문화는 단순히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도 충분히 가치 있는 문화예술의 한 축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전통 굿과 샤머니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희 대표의 도전과 노력은 한국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고 있으며, 그의 행보가 앞으로도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회 김정희 대표는 전통문화를 계승 및 세계화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아 '제5회 창조혁신 한국인 대상' 전통예술 부문' 대상 수상과 지난 3월 7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언론연합회 주최 제10회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전통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선 양평군수, 김병기 육군7군단 부군단장, 문태웅 경기 의정부 소방서장, 임광현 경기도의원, 정선아리랑보존회의 김형조 창 예능보유자 등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공적의 리더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기업혁신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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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성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필수서류, 여성기업확인서 발급
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기업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25년 여성기업육성사업 통합 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여성창업, 판로지원, 인력지원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총 104.9억 원 규모로 지원된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여성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여성창업 지원 여성 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크게 3가지이다. 창업 공간 및 컨설팅 지원 전국 18개 여성창업보육센터에서 여성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공간과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이 기존 창업 3년 미만에서 7년 미만으로 확대되었으며, 입상자에게는 초기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수출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과 홍보를 지원하는 ‘여성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된다. 2. 판로지원 강화 여성기업의 내수 및 공공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주요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품 홍보 및 입점 지원 여성기업 제품의 홈쇼핑,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며, 생활용품 전시회 참가 시 부스비를 지원한다. 공공기관 의무 구매 제도 공공기관이 여성기업 제품을 물품·용역은 총 구매액의 5% 이상, 공사는 3% 이상 구매하도록 의무화하여 판로 개척을 돕는다. 3. 인력 지원 및 경영 애로 해소 여성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영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맞춤형 인력 매칭 플랫폼 여성기업과 전문인력을 연결하여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영 애로 지원센터 선배 여성CEO와의 상담을 통해 경영 관련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성기업 확인서, 여성기업 혜택의 시작 2025년 여성기업의 육성사업은 상기 내용 외에도 다양하다. 이는 여성기업에게 주어지는 혜택이기도 한다. 여성기업의 요건사항은 다음과 같다. 상법상 회사 여성대표가 최대출자자인 주식회사, 유한회사 등. 협동조합 협동조합기본법 또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조합. 개인사업자 여성이 대표인 개인사업자. 여성기업 확인서는 여성기업임을 증명받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필수 서류이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근거하여, 공공기관은 여성기업의 제품을 우선 구매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수의계약 한도 상향, 정책융자 금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메이커스 기업혁신사업단, 여성기업확인서 전문 컨설팅 서비스 제공 메이커인물전문지 월간 더메이커스가 운영하는 [더메이커스 기업혁신사업단]은 여성기업 확인서 발급을 위해 필요한 서류 작성부터 현장 실사 인터뷰 준비까지 모든 과정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여성기업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실무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접수는 사업단 031-8043-13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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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자격증등록 올 상반기 3000여건...빅데이터로 보는 민간자격
최근 민간자격증 시장이 뜨겁다. 올해 상반기만 약 3000여개의 민간자격증이 등록됐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24년 올해 6월까지 등록된 약 3,000여개의 민간자격증 명칭에 대하여 키워드 및 빈도를 추출하여 워드클라우드로 나타내 발표했다. 이 중 가장 많이 추출된 키워드는 'AI(또는 인공지능)'로 분석됐다. 지난해에도 높게 나타난 필라테스, 요가, 아트, 공예 등의 예술, 체육 분야는 올해에도 민간자격 신설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관심이 높았던 '반려동물', '심리상담' 분야에 대한 키워드도 많이 검색되었다 특이한 점은 올해 상반기에는 고령화 사회와 관련한 키워드가 눈에 띄게 늘었다. '돌봄', '생활지원사', '노인인지', '노인돌봄' 등의 키워드가 두드러졌다. 한편,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비롯해 개인, 단체 등의 민간자격증등록 대행을 진행한 더메이커스 기업혁신사업단은 전문자격사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전문적인 행정대행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진행가능한 민간자격증 등록 분야는 다음과 같다. 마케팅, 창업, 아로마, 실버인지, 노인돌봄, 골프, 펫푸드, 원예, 챗gtp, 인공지능, 소믈리에, 필라테스, 가사관리, ESG, 댄스지도, 골프지도, 스포츠, 명상, 파크골프, 시니어인지, 반려동물, 안전지도, 보드게임, 미술지도, 패션, CS, 요가, 비즈니스, 트레이너, 탄소중립, 심리상담, 캘리그라피, 정리수납, 퍼스널컬러, 코디네이터, 라인댄스, 영상지도, 속눈썹, 생성형AI, 타로, 플라잉요가, 병원코디네이터, 아트, 크리에이터, 바리스타, 콘텐츠, 웰다잉, 운동, 난타, 레크레이션, 스피치, 그림책, 노인심리, 드론, 전래놀이, 코딩지도, K-POP, 환경교육, 노인인지, 공예, 통역사, 체조지도, 한국어, 생활지원사, 재난안전, 데이터, 돌봄, AI, 미용, 코딩, 웃음, SNS 등 그외 다수분야의 민간자격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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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메이커스 기업혁신사업단, 창업자와 중소기업의 혁신경영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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