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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비즈니스 융합성장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최대 6천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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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비즈니스 융합성장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서로 다른 산업이나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도록 돕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다른 분야의 기술·서비스를 융합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경영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의 현실을 고려해 기업당 최대 지원금을 기존 5천만 원에서 6천만 원으로 20% 상향했다. 이를 통해 기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융합형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지원금은 융합 기술 구현과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주요 사용 항목은 기자재 및 시설 도입 비용, 재료비와 전산 처리 비용, 시제품 제작비 등 기술 개발 단계에 필요한 비용뿐 아니라 전문가 자문 비용, 지식재산권 확보와 보호를 위한 지적재산권 관련 비용까지 포함된다. 기업이 신사업을 실제 시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사업화 전 과정에 걸쳐 폭넓은 지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 ‘경기기업비서(구 이지비즈)’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내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김철수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이번 사업은 장비 도입과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보호 등 융합 신사업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비용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올해는 기업 수요를 반영해 지원금을 확대한 만큼 도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8건의 융합 과제를 지원하며 약 1,300억 원의 매출 증가와 420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 공고와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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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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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6년 특허 등록 세계 1위...Harrity Analytics ‘Top 30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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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허 분석 전문기관인 Harrity Analytics가 2025년 특허 등록 건수를 기준으로 집계한 ‘2026년 특허 등록 Top 300(2026 Patent 300 List)’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상위 300개 기업과 기관의 혁신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파악하기 위한 자료로, 매년 글로벌 기술 경쟁의 흐름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2026년 특허 등록 1위는 7,519건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전년 6,688건 대비 약 12%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여전히 강력한 특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대만의 TSMC로 4,232건을 기록했으며, 미국의 퀄컴이 3,856건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중국의 화웨이가 3,480건으로 4위, 일본 캐논이 2,987건으로 5위를 기록했다.
Top 10에는 반도체, 전자, 자동차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924건으로 6위를 기록했으며 일본 도요타가 2,907건으로 7위, 애플이 2,856건으로 8위에 올랐다. IBM은 2,467건으로 9위, 델 테크놀로지스는 2,445건으로 10위를 기록했다. 특히 델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특허 등록 건수를 기록하며 상위권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번 특허 등록 Top 300 명단에는 다수의 한국 기업과 연구기관도 포함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6위를 차지했으며, LG전자는 13위(2,238건), 현대자동차는 14위(2,219건)에 올랐다. SK하이닉스는 25위(1,301건), LG에너지솔루션은 40위(989건), LG디스플레이는 43위(939건)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88위(532건), 삼성전기가 105위(434건), LG이노텍이 112위(412건), LG화학이 127위(357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삼성SDI는 183위(242건), 자동차 부품 기업 만도는 195위(229건)에 포함됐으며, 대학 가운데서는 서울대학교가 228위(193건), KAIST가 241위(187건)로 글로벌 특허 경쟁에서 연구기관의 존재감을 보였다.
Harrity Analytics의 특허 분석 책임자인 로키 번센(Rocky Berndsen)은 “2026년 특허 등록 Top 300 결과를 보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의 특허 활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Dell Technologies와 Toyota 등 주요 기업들의 특허 출원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는 글로벌 산업 경쟁이 기술 특허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반도체·전자·자동차 분야 기업들이 혁신 경쟁의 핵심 축을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특히 한국 기업들이 상위권에 다수 포진하면서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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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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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음식점 위생등급 업소에 최대 70만 원 청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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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의 부담을 줄이고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청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70만 원의 청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위생등급 재지정 평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영업자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등급 재지정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음식점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일반음식점과 식사를 주로 조리·판매하는 휴게음식점이다. 다만 차, 커피, 음료 등을 주로 판매하는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총 60개 업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또한 위생등급 유효기간이 4개월 미만으로 남아 있는 업소의 경우 먼저 등급 연장 신청을 해야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업소 역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화성시청 홈페이지의 행정정보 공고고시·일반공고 게시판에서 ‘2026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을 검색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화성시청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화성시청 위생정책과 위생정책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의 재지정 참여를 활성화하고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현주 돌봄복지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의 재지정 참여를 높이고 제도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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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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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부설연구소 R&D 지원으로 고위험 의료기기 핵심기술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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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기업부설연구소 연구개발(R&D) 지원을 기반으로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진이 협력해 고위험 의료기기 핵심 기술을 국산화하고 실제 매출 성과까지 만들어낸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의료장비 전문기업 ㈜노아닉스(대표 최형준)와 전남대학교병원 정인석 박사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업부설연구소 R&D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체외막산소공급장치(ECMO)용 기능성 코팅용액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해당 기업은 지난해 약 15억 원 규모의 신제품 매출을 달성했다.
체외막산소공급장치(ECMO)는 심장이나 폐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때 체외로 혈액을 빼내 산소를 공급한 뒤 다시 체내로 순환시키는 장치로, 중증 환자 치료에 활용되는 핵심 의료장비다. 특히 ECMO에 사용되는 혈액 운송 인공도관과 카테터는 혈액과 직접 접촉하는 특성상 혈전 발생이나 감염 위험이 높아 고도의 안전성과 생체적합성이 요구된다.
그동안 이러한 핵심 부품과 관련 기술은 국내에 충분한 기술 기반이 없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왔다. 특히 카테터는 인체 대형 혈관에 삽입돼 체외순환 장치와 연결되는 고위험 4등급 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지정해 관리하는 전략 품목이다.
이번 공동 연구는 이러한 기술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아닉스와 전남대학교 연구팀은 2022년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약 2년 동안 총 5억2,500만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혈액 접촉 의료기기에 적용 가능한 고기능성 생체적합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친수성을 가진 천연 고분자 물질인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을 기반으로 혈액 적합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코팅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이 기술을 ECMO 구성 부품과 카테터 표면에 적용함으로써 혈전 발생을 줄이고 항균·항염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임상적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특히 기존 카테터 제품이 항염 소재를 단순 적용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기술은 코팅 방식으로 구현돼 다양한 형태의 의료기기 표면에 항균 및 항혈전 기능을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방식은 제품 설계의 유연성을 높이고 다양한 의료기기에 확장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된 코팅 기술은 ECMO 장비뿐만 아니라 혈액투석 카테터, 중심정맥 카테터, 체외순환회로, 인공혈관 등 혈액과 접촉하는 다양한 의료기기에 활용 가능한 플랫폼 기술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향후 고위험 치료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국산화와 수입 대체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부설연구소 R&D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기업부설연구소의 연구 역량을 진단하고 기업의 기술 수준에 맞는 맞춤형 연구개발을 지원해 자생적 기술개발 기반을 강화하고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이 사업을 통해 50개 기업부설연구소를 지원했으며, 총 약 219억 원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약 82억 원 규모의 기업 매출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김상길 기업연구소본부장은 “이번 사례는 기업의 기술 수준에 맞는 맞춤형 R&D 지원이 실제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그리고 매출 창출로 이어진 대표적인 성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부설연구소의 연구개발 성과가 시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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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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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산학연 협력으로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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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 협력 논의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3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성열 산업성장실장 주재로 ‘AI로봇 M.AX 얼라이언스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현황과 향후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에이로봇, 로브로스, 유일로보틱스, 테솔로, 하이젠RNM 등 관련 기업과 서울대학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매출은 처음으로 5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2026년에는 약 44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시장 성장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기업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의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휴머노이드 로봇 학습과 시뮬레이션 플랫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의 유니트리 등 기업들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양산형 휴머노이드 로봇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는 ‘AI 로봇 M.AX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교류가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 CES에서는 AI가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 작업 시연을 통해 협력 성과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 과제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로봇 학습을 위한 데이터 확보와 활용 체계 구축, 액추에이터와 로봇핸드 등 핵심 부품 기술 내재화, 산업현장 실증 확대, 산·학·연 협력 강화, 로봇 활용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필요성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성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성장실장은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큰 주목을 받은 것처럼 앞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 간 경쟁의 핵심 분야가 될 것”이라며 “산업부는 AI로봇 M.AX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실증 지원을 대폭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 및 국가AI전략위원회와 협력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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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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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26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후보자 3월 25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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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대한민국 벤처·창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정부 포상 절차에 들어갔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2026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대상자 신청 접수를 3월 5일부터 3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벤처·창업 분야에서 혁신과 성장에 기여한 기업인, 투자자, 지원기관 관계자 등을 발굴해 그 공로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국내 벤처·창업 분야를 대표하는 정부 포상 제도 중 하나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1997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정부 차원의 대표적인 벤처·창업 분야 포상으로, 벤처기업과 창업가, 투자자, 지원기관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도전과 혁신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벤처와 스타트업의 역할이 국가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부각되면서 포상의 의미도 더욱 커지고 있다.
올해 포상은 벤처활성화, 투자활성화, 창업활성화, 지원기관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포상 규모는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 41점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 143점을 포함해 총 184점이다. 정부포상 가운데서는 훈·포장 6점, 대통령표창 17점, 국무총리표창 18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절차는 3월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공적 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이후 최종 선정된 수상자는 올해 말 개최되는 벤처주간 행사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벤처주간은 벤처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벤처 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개정된 벤처기업법에 따라 올해부터 정례화된 행사다.
신청은 벤처·창업 분야에 공로가 있는 개인 또는 기관이 대상이며,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벤처·창업기업은 대한민국 경제 혁신과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며 “정부는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도전과 혁신으로 성과를 만들어 온 유공자를 적극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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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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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진흥원, 국내 전시회 단체관 참가기업 3월 20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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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진흥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주요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2026년 화성시 국내 전시회 단체관 참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유망 전시회에 ‘화성시 단체관’을 구성해 관내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시회 참가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기계설비, 식품, 뷰티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주요 전시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산업 특성과 시장 수요를 고려해 전시회를 선정하고, 단체관 형태로 기업들이 공동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또한 전시회 참가에 앞서 전시 전략 수립과 바이어 응대, 상담 노하우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사전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전시 참가를 넘어 실제 상담과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전시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전시회는 중소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기업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계약과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화성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마감은 3월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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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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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신 속도에 뒤처진 보안 체계...기업들 “AI가 최대 데이터 보안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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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기업 혁신의 핵심 기술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동시에 기업 데이터 보안에 있어 가장 큰 위협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기업 환경에서 AI가 인간 사용자 못지않은 데이터 접근 권한을 확보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내부자 위험으로 인식되고 있다.
글로벌 기술 기업 탈레스가 발표한 ‘2026 데이터 위협 보고서(2026 Data Threat Report)’에 따르면 20개 시장과 17개 산업의 기업들은 AI 중심의 혁신 속도를 현재 직면한 가장 큰 보안 과제로 꼽았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451 리서치가 수행한 이번 조사에서 한국 응답자의 74%는 AI를 최대 데이터 보안 위험 요소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에 대한 우려는 단순히 악의적인 AI 활용 가능성에 그치지 않는다. 기업들이 AI를 업무 프로세스, 데이터 분석, 고객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파이프라인 등에 적극 도입하면서 AI 시스템이 기업 데이터에 대해 광범위하고 자동화된 접근 권한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기업 환경에서는 인간 사용자보다 AI 시스템에 적용되는 보안 통제가 오히려 느슨한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탈레스의 세바스티앵 카노 사이버 보안 제품 총괄 부사장은 내부자 위협의 개념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부자 위협은 더 이상 사람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충분한 검증 없이 신뢰가 부여된 자동화 시스템 역시 잠재적인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원 관리 체계나 접근 통제 정책, 암호화 시스템이 취약할 경우 AI는 인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이러한 취약점을 확산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특히 기업의 AI 도입 속도에 비해 데이터 관리와 통제 역량이 뒤처지면서 보안 공백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 기업의 경우 전체 데이터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곳은 29%에 불과했으며, 중요도와 관계없이 데이터를 완전히 분류할 수 있는 기업도 39%에 그쳤다. 또한 민감한 클라우드 데이터의 약 47%가 암호화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시스템이 클라우드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환경 전반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가시성이 제한되는 문제도 지적됐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접근 권한만 부여하는 ‘최소 권한 접근’ 원칙을 적용하기 어려워지고, 자격 증명이 탈취될 경우 데이터 유출 범위가 크게 확대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원 인프라도 주요 공격 표면으로 떠오르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클라우드 공격을 경험한 기업 가운데 67%는 클라우드 관리 인프라에 대한 주요 공격 방식으로 자격 증명 탈취를 지목했다. 또한 기업의 절반가량은 애플리케이션 보안의 핵심 과제로 ‘시크릿 관리’를 꼽았는데, 이는 머신 아이덴티티와 API 키, 토큰 등 자동화된 인증 체계의 관리 복잡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이버 공격자들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면서 공격 방식 역시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조사 결과 기업의 약 60%는 딥페이크 기반 공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51%는 AI가 생성한 허위 정보나 사칭 캠페인으로 인해 기업 평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I는 새로운 위협을 만들 뿐 아니라 기존 보안 위험을 증폭시키는 역할도 한다. 현재 전체 보안 침해 사고의 약 28%가 인적 오류에서 발생하는데, 여기에 AI 기반 자동화가 결합될 경우 작은 실수도 훨씬 빠른 속도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도 이러한 변화에 대한 대응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보안 투자 수준은 아직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AI 보안을 위한 전용 예산을 마련한 기업은 33%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여전히 45%의 기업은 인간 사용자 중심과 네트워크 경계 기반 통제에 초점을 맞춘 전통적인 보안 체계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451 리서치의 에릭 한셀만 수석 애널리스트는 AI가 기업 운영 전반에 깊숙이 통합되고 있는 상황에서 데이터 가시성과 보호 체계 확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과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들이 데이터 보안을 혁신과 분리된 영역이 아니라 혁신의 핵심 기반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기업 보안 전략이 인간 중심의 접근 통제에서 머신 중심 환경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신뢰 모델로 진화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자동화 시스템의 데이터 접근 권한이 계속 확대되는 상황에서 신원 관리, 암호화, 데이터 가시성 확보를 핵심 보안 인프라로 재정립하는 것이 안전한 AI 활용의 전제 조건이라는 분석이다.
탈레스는 국방과 항공우주, 사이버 보안, 디지털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첨단 기술 기업으로, 인공지능과 사이버 보안, 양자 기술, 클라우드 등 핵심 기술 분야 연구개발에 매년 4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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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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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들 "농지 전수조사 환영...농지제도 전면 개혁 출발점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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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민·환경농업 단체들이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와 농지 관리 제도 개혁 추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를 계기로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농지 제도 개편이 본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과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살림연합, 환경농업단체연합회는 지난 3일 ‘이재명 대통령의 농지 전수조사와 관리제도 개혁 의지를 환영한다’는 제목의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정부가 농지 문제를 국가 정책의 핵심 의제로 공식적으로 제기한 점에 대해 의미 있는 변화라고 평가했다.
이들 단체는 특히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직접 농지 문제와 해결 방향을 언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농지 문제는 정책적 중요성에 비해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한 측면이 있었던 만큼, 이번 전수조사가 단순한 현황 파악에 그치지 않고 농지 제도 전반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단체들은 이번 조사가 실제 농지를 구하지 못하거나 기존 농지를 잃을 위기에 놓인 농업인들의 현실을 해결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회성 조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농지 정책 개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지 보전의 시급성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단체들에 따르면 국내 농지 면적은 2000년 약 189만 헥타르에서 2025년에는 150만 헥타르 미만으로 감소하며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이는 단순한 토지 감소를 넘어 농업 생산 기반 자체가 약화되고 있는 구조적 문제라는 것이다.
단체들은 농지가 투기의 대상이 아니라 농민의 삶터이자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 공적 기반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가 차원의 책임 있는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랫동안 논란이 이어져 온 ‘8년 이상 자경 농지 양도소득세 감면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개편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해당 제도에는 매년 1조 원 이상 규모의 세제 혜택이 투입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이를 악용한 위장 자경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단체들은 이러한 구조가 농지 제도의 왜곡을 초래하고 농업 정책 추진에도 장애 요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단체들은 기존 제도를 단순한 자경 요건 중심의 감면 방식에서 벗어나 농지를 장기간 유지·보전하거나 실제 경작 농가에게 임대하는 경우 보상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농지가 투기 수단이 아니라 농업 생산 기반으로 유지될 수 있는 정책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농지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 과제도 제시했다. 단체들은 농지 전용에 대한 보다 엄격한 규제와 농지 보전을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비농업인의 농지 소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 도입과 임차농의 영농 지속권 보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임차농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농지 임대 구조가 불안정할 경우 장기적인 친환경 농업 실천이 어렵다는 것이다.
아울러 농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문 관리 기구 도입 필요성도 제기됐다. 단체들은 농지 관리 정책이 분산되어 운영되는 현재 구조로는 농지 보전과 공공적 관리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기 어렵다며, 농지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적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민단체들은 이번 농지 전수조사가 단순한 통계 작업이 아니라 농지 제도 전반을 재정비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정부가 농지의 공공성과 농업 생산 기반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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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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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사내대학원 ‘LG AI 대학원’ 출범... 산업현장형 석·박사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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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영개발원 AI연구원이 설립한 ‘LG AI 대학원’이 3월 4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석·박사 학위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기업이 직접 고급 인공지능(AI)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최초의 사내대학원이라는 점에서 산업계와 교육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개원식에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내대학원 제도의 정책적 의미를 공유하고, 신입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기업이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자체적으로 육성하는 새로운 고등교육 모델이 본격적으로 가동됐다는 평가다.
사내대학원은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에 근거해 기업이 교육부 인가를 받아 설치·운영하는 평생교육시설이다. 졸업 시 일반 대학원과 동등한 학력과 학위를 인정받는다. 해당 법 조항은 2027년 1월까지 한시 적용되며, 정부는 연내 관련 법령 정비를 통해 제도의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LG AI 대학원은 지난해 제도 시행 이후 교육부 인가를 받아 설립된 첫 사례다. 인공지능학과 석사과정(정원 25명)과 박사과정(정원 5명)을 운영하며, ‘도메인 지식과 AI 역량을 겸비한 최고 수준의 인재 양성’을 교육 비전으로 내세웠다. 단순한 알고리즘 전문가가 아닌, 산업 현장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융합형 AI 인재를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교수진 구성도 산업과 학계를 아우르는 융합형 체제로 설계됐다. 전임교원은 국내외 연구기관 출신 및 산업 현장 경험을 갖춘 신진 연구자로 구성하고, 겸임교원은 AI연구원 소속 전문가들이 맡아 실습 중심 수업과 프로젝트 멘토링을 진행한다. 연구와 사업화를 동시에 고려한 실무 밀착형 교육이 특징이다.
석사과정은 1년 파견(3학기) 체제로 운영되며, 문제 해결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현장형 실무 인재를 육성한다. 박사과정은 3년 이상 파견 과정으로 운영되며, 산업 현장의 복잡한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독창적 방법론을 개발하는 연구 리더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박사과정 졸업요건으로 SCI(E)급 논문 1편 이상 게재 또는 세계 정상급 학술대회 발표를 필수화해 학문적 성과와 산업 기여를 동시에 달성하도록 설계했다. 이는 기업 내부 교육을 넘어 글로벌 연구 경쟁력까지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교육부는 이번 사례가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역시 제조업을 비롯한 산업 전반의 AI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LG AI 대학원이 ‘M.AX(제조 AI 전환)’를 선도할 핵심 인재를 배출하는 거점이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업이 직접 대학원급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시대가 열리면서, 산업과 교육의 경계는 더욱 유연해지고 있다. LG AI 대학원이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기업형 고등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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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