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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진흥원, 벤처기업인증 비용 지원...화성시 중소기업 최대 45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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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진흥원이 지역 내 벤처기업 육성과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벤처기업 인증 비용 지원에 나선다.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2026년 하반기 화성시 벤처인증 비용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 소재 중소기업의 벤처기업 인증 취득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벤처기업의 성장과 집적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기술혁신형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 전반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지원 대상은 2026년 2월 23일부터 공고 마감일까지 벤처기업 인증을 취득한 화성시 소재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업은 본사가 화성시에 위치해야 하며, 벤처투자형과 연구개발형, 혁신성장형 등 벤처기업 인증 유형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45만 원으로, 벤처기업 인증 취득 과정에서 발생한 수수료를 지원한다. 신규 인증뿐 아니라 인증을 다시 취득한 기업도 신청 대상에 포함돼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하반기 지원 규모는 약 40개 기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다만 사업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모집 기간 이전이라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벤처기업 인증은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제도"라며 "지역 기업들이 벤처기업으로 도약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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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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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발명 혁신기술, 서울서 세계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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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가 특허를 거쳐 세계 시장으로 향하는 혁신의 무대가 서울에서 펼쳐진다. 국내외 여성 발명인들의 창의적인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6 여성발명왕EXPO'가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더플라츠에서 개최된다.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여성발명품박람회'와 '세계여성발명대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 발명 전문 행사다. 여성 발명인의 우수한 기술과 창업 성과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교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여성발명품박람회에는 국내 여성 발명기업 54개사가 참가해 생활용품과 미용, 식품, 산업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발명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일부 제품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함께 열리는 제19회 세계여성발명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21개국에서 총 595점의 발명품이 출품돼 기술성과 창의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심사를 거쳐 대상(그랑프리)을 비롯한 본상과 특별상은 18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제품 전시를 넘어 여성 발명기업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7일 개최되는 '글로벌 여성 IP 리더십 아카데미'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의 국제 상표 전략과 지식재산 기반 기술사업화, 여성 창업 성공 사례 등을 주제로 전문가와 기업인의 강연이 이어진다. AI 시대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무 노하우와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손그림을 인공지능이 예술 작품으로 완성하는 'AI 매직 스케치', 얼굴을 인식해 즉석에서 캐리커처를 제작하는 AI 체험, 나만의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시관 관람 인증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매일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번 박람회는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복고풍 소형 냉장고와 무선 선풍기, 미용기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여성발명왕EXPO는 전 세계 여성 발명인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국제 행사"라며 "생활 속 아이디어가 특허와 사업화를 거쳐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 발명인과 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기술과 창업, 지식재산, 인공지능을 하나로 연결하며 여성 발명인의 혁신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국내 여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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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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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AI기업과 현장 소통 강화...공공조달 혁신으로 AI 산업 성장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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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공공조달 혁신에 속도를 낸다. AI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도 개선에 나서는 한편, 공공조달을 AI 기업의 실증과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16일 서울 지역을 찾아 AI 기업과 업계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공공조달 제도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일정은 AI 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에 보다 쉽게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백 청장은 AI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인 ㈜토룩을 방문해 AI 소셜로봇 '리쿠(LiKU)'의 시연을 참관했다. '리쿠'는 얼굴 인식과 음성 대화, 감정 표현 기능을 갖춘 AI 기반 로봇으로, 어린이집과 학교, 돌봄기관, 과학관 등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과 해외 실증사업에 참여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현장에서는 AI 혁신제품 심사기준의 현실화 필요성과 시범구매 실증 기회 확대, 연구개발비 등 초기 투자비용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원가산정 기준 개선 등이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됐다. 조달청은 AI 산업의 빠른 기술 변화와 시장 특성을 고려해 관련 제도를 적극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백 청장은 서울지방조달청 MZ세대 직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조직문화와 업무 혁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AI·반도체 분야 핵심 정책과 조달행정의 역할, 공공부문의 AI 활용 역량 강화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백 청장은 "조직의 변화와 혁신은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MZ세대 직원들이 조달행정 변화의 주체가 되어 새로운 조달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는 한국인공지능협회와 AI 조달기업들이 참석한 현장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AI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공공조달을 통한 AI 산업 성장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혁신기술의 공공 실증 확대와 초기 시장 창출, 조달 절차의 효율성 제고 등이 주요 논의 과제로 다뤄졌다.
조달청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제도 개선과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공공조달이 AI 기업의 초기 시장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혁신기술의 사업화와 판로 확대를 촉진하고, 국내 AI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AI는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국가 경쟁력의 핵심 분야"라며 "공공조달이 AI 기업들에게 첫 번째 시장이 되어 혁신기술을 검증하고 국내외 시장으로 확장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AI 기업들이 공공조달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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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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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휴가철 펜션 안전관리 강화...미신고 민박 이용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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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펜션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농어촌민박(펜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도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진행해 온 농어촌민박업 일제점검을 오는 24일까지 이어가며 불법 영업과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경기도 내에서 영업 중인 농어촌민박은 총 3,916곳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다섯 번째로 많은 규모다. 이에 따라 여름 성수기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건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농어촌민박업 신고 여부를 비롯해 불법 증축 여부, 사업자의 실제 거주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한 소방시설과 안전설비 관리 상태, 관계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신고 내용과 다르게 운영하거나 편법 영업이 의심되는 시설에 대해서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과정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용객들에게 숙박 예약 전 해당 시설이 정식으로 신고된 농어촌민박인지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미신고 시설은 안전관리 기준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농어촌민박업 신고 여부는 경기도 누리집의 '사전정보공표' 메뉴 또는 각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미신고 펜션은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만큼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예약 전 신고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불법 영업이 의심되는 시설을 발견할 경우 해당 시·군에 신고해 안전한 숙박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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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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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첫발 뗀 지역 맞춤형 상생모델...동반위,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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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다른 산업 환경과 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경제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2026년 지역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시작되면서 지역별 특화 전략을 기반으로 한 상생 모델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10일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세종형 상생 그린세이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 협력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지역 활성화 과제 가운데 가장 먼저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높여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 대상은 세종전통시장과 대평시장이다. 노후 전기설비와 조명을 개선해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에너지 절감 교육을 통해 친환경 시장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 여기에 온라인 홍보 지원과 문화 프로그램을 접목해 시장 방문객을 늘리고 상권의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기적인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는다.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과 야간경관 조성 등 후속 사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안전과 친환경, 문화 콘텐츠, 관광 요소를 함께 결합해 지역경제 전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지역상권 활성화, 지역기업 육성, 디지털 전환 등 4개 분야의 대표 과제를 선정했다. 세종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경상북도에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AI 코칭 지원사업, 안동에서는 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한 원도심 상생축제, 제주에서는 지역기업의 상생 브랜드 상품화와 판로 확대 지원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선정된 과제들은 지역별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디지털 기술과 친환경 정책, 문화 콘텐츠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기존 지역 지원사업과 차별성을 갖는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춘 사업 설계를 통해 지방정부와 지역기업,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해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지역마다 직면한 과제는 서로 다르지만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지방정부와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성공적인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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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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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품은 직업계고,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의 새 판을 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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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미래 산업을 이끌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계고 교육과정의 대대적인 혁신에 나선다.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신산업 수요를 교육 현장에 본격 반영하면서 직업교육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교육부는 14일 '2026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 대상 학교를 최종 선정하고, 전국 82개 학교 117개 학과의 교육과정 개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87개 학교 133개 학과가 신청했으며, 교육과정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미래 산업 경쟁력과 지역 산업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대상이 확정됐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교육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데 있다. 선정된 학과 가운데 69개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등 디지털 신산업 분야로, 23개는 모빌리티·바이오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분야로 재편된다. 단순히 학과 이름을 바꾸는 수준이 아니라 교육 내용과 실습 환경, 교원 역량까지 함께 개선하는 전면적인 교육 혁신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AI 교육 확대가 눈에 띈다. 올해 선정된 학과의 67.5%인 79개 학과가 교육과정에 AI 관련 교과목을 새롭게 편성했다. 이는 2024년 31.3%, 2025년 48.9%에서 꾸준히 증가한 수치로, 산업계의 AI 인재 수요가 교육과정 개편에도 직접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도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성남테크노과학고는 기존 정보보안과를 'AI사이버보안과'로 개편해 AI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보안 전문가 양성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융합형 인재 양성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분야별 개편 현황을 보면 기계 분야가 전체의 21.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경영·금융과 문화·예술·디자인·방송 분야가 각각 12.8%, 전기·전자 분야가 11.1%를 기록했다. 첨단 제조업과 스마트 산업의 성장에 따라 기계와 전기·전자 분야의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산업 구조 변화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선정된 학교들은 약 1년간 교육과정 개발과 실습환경 구축 등의 준비를 거쳐 2028학년도부터 개편된 학과로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이에 따라 2028년에는 전국 직업계고의 약 75.9%가 새롭게 개편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될 전망이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과 개편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급당 약 3억7,500만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교육과정 개발, 교수·학습 자료 제작, 교원 연수, 첨단 기자재 확충, 실습 환경 개선 등에 활용된다.
재정 지원과 함께 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맞춤형 컨설팅도 강화된다. 선정 학교들은 신입생 모집 이전부터 첫 졸업생 배출 시점까지 산업계 전문가의 지속적인 자문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교육과정이 실제 산업 현장의 변화와 인력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교육부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과 개편 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사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직업교육 혁신의 성공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지완 교육부 학교지원관은 "직업계고 재구조화는 단순히 학과 명칭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미래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혁신"이라며 "산업계와 지역 전략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기술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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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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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국 작가, 환경미술의 새로운 지평 열다...2026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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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예술로 풀어내며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김상국 작가가 환경미술 분야의 예술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았다. 김 작가는 지난 6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6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미술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환경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김상국 작가는 섬세한 펜드로잉과 팝아트 감성을 결합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인간과 자연, 도시와 생태가 공존하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해 왔다. 회화에 머물지 않고 공공디자인과 공간예술 분야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예술성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구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작품의 완성도뿐 아니라 환경보전과 생태 의식을 예술로 확산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로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특히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공공디자인과 도시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과 공간,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환경미술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넓혀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 작가는 7월 7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원주 학성갤러리(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제6회 개인전 『공존의 시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과 자연, 도시와 생태가 서로 연결된 존재임을 작은 곤충과 동물들의 시선을 통해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생명의 소중함과 공존의 의미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수많은 선이 하나의 생명을 완성하는 하이엔드 펜드로잉 작품들을 선보인다. 오직 펜 하나만으로 구현한 치밀한 묘사와 압도적인 디테일은 자연이 지닌 에너지와 생명력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펜드로잉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김상국 작가는 앞서 '2026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미술부문 대상과 사회공헌 디자인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인정받아 왔다. 이번 사회발전 대상 수상까지 더해지면서 환경미술 분야를 대표하는 작가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시상식 관계자는 "김상국 작가는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환경미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왔다"며 "공공예술과 환경디자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상국 작가는 "예술은 자연과 인간을 이어주는 가장 따뜻한 언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생명, 공존의 가치를 작품에 담아 예술성과 공공성을 함께 실천하는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산업미술학과를 졸업한 김상국 작가는 『공존의 시선』, 『팝아트야 놀자』, 『거리에서 즐기자』, 『디자인과 드로잉전』 등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해 왔다. 현재도 환경미술과 공공공간 디자인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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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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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우수 벤처기업인 선정...기업 성장·혁신 성과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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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역 벤처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대표 기업인을 발굴하기 위한 '2026년 우수 부산벤처기업인'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번 사업은 기술 혁신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벤처기업인을 발굴해 다양한 행정·금융 지원과 함께 기업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및 추천은 지난 7월 2일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구·군과 관계기관, 단체 및 협회가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자격을 갖춘 벤처기업 대표가 직접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벤처기업 확인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회사 설립 후 3년 이상 경과하고 부산시에 사업장을 둔 지 1년 이상인 기업이어야 한다.
부산시는 혁신성과 기술성, 성장 가능성, 미래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부산벤처기업인 5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 이후에는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평가를 거쳐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실시하며, 최종 수상자는 오는 10월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11월 열리는 '벤처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기업인에게는 우수기업인 인증서가 수여되며, 향후 3년 동안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육성자금 지원, 신용보증 특례 등 다양한 지원 혜택과 함께 부산시가 제공하는 우수기업인 예우를 받을 수 있다.
우수 부산벤처기업인 선정은 지난 2000년부터 이어져 온 부산시의 대표적인 기업인 포상 제도로, 지난해까지 총 135명의 기업인이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한국리포좀의 김안드레 대표, 아이바이오코리아의 양재욱 대표, 이지지오의 김정수 대표, 소무나의 송종원 대표, 샌드버그의 배호진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진수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벤처기업인상은 지역 벤처생태계 발전과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인들의 성과를 조명하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지역경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우수 벤처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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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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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 페이퍼컴퍼니·묻지마 입찰 차단...입찰보증금 단계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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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 시장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본격화된다. 조달청은 계약 이행 능력이 부족한 업체들의 무분별한 입찰 참여를 차단하고 건실한 중소기업의 수주 기회를 보호하기 위해 '조달청 내자구매업무 처리규정'을 개정하고 입찰보증금 부과 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업체들은 실제 생산·공급 능력을 충분히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다수의 입찰에 참여하거나 낙찰 이후 계약을 포기하는 방식으로 공공조달 시장의 질서를 훼손해 왔다. 특히 이른바 '페이퍼컴퍼니'와 브로커 개입, 벌떼 입찰 등이 반복되면서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조달청은 올해 초 발표한 '무분별한 입찰 근절 대책'의 후속 조치로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입찰 참여 단계부터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오는 8월 3일부터는 무분별한 입찰이 집중되는 품목에 대해 입찰보증금 제도가 적용된다. 조달청은 평균 투찰자 수와 낙찰 순위, 페이퍼컴퍼니 의심 업체 비율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시장 교란 우려가 높은 품목을 선정·공고하고, 해당 입찰에 참여하는 모든 업체에게 입찰보증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1일부터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 이행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의심되는 페이퍼컴퍼니를 선별해 입찰보증금을 적용한다. 조달청은 물품 공급 입찰이나 계약 이행 과정에서 정상적인 생산·공급 역량 없이 낙찰만을 목적으로 설립된 업체를 페이퍼컴퍼니로 규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관리할 방침이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계약 체결을 반복적으로 포기하는 업체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최근 1년 동안 두 차례 이상 낙찰 후 계약을 포기한 업체는 상습입찰포기자로 분류돼 입찰보증금 부과 대상에 포함된다. 이는 경쟁률만 높여 놓고 실제 계약은 이행하지 않는 무책임한 입찰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조달청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업체의 진입을 억제하는 동시에, 실제 계약을 수행할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보다 공정한 경쟁 환경에서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이번 규정 개정은 실체 없는 페이퍼컴퍼니의 시장 교란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기업을 운영해 온 정상적인 기업들의 낙찰 기회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공공조달이 기업의 고용과 투자 확대를 이끄는 경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달 생태계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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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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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현장 안전·에너지 효율 높이는 '그린안전리모델링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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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진흥원이 지역 제조기업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지원하는 '2026년 하반기 그린안전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제조 현장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중립 실천까지 유도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특히 기업이 직접 부담하기 어려운 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과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사업은 기업의 수요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친환경 단열·차열 도료 시공을 지원하는 유형 A는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공장 내 작업 동선과 위험구역을 구분하는 안전선 설치를 지원하는 유형 B는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 기능성 도료는 건물 내부 온도 상승을 줄여 냉·난방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되며, 작업장 안전선 설치는 근로자의 이동 동선을 명확히 구분해 산업재해 예방과 작업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안전과 친환경 요소를 함께 반영한 지원 방식은 제조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 마련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제조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업은 현장 확인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며, 개선 공사가 완료된 이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제조업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에너지 절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사업이 기업의 작업환경 개선과 경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친환경 시설 개선은 산업재해 예방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중소 제조기업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하반기 그린안전리모델링 지원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 접수하며, 화성시 제조 중소기업의 작업환경 개선과 친환경 경영 확산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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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