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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매출액 전년대비 4.2%, 영업이익 12.7% 증가.. 2024년 실적발표
- 삼성SDS는 2024년 매출액 13조8282억원, 영업이익 9111억원의 잠정 실적을 23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영업이익은 12.7% 증가했다. 2024년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6423억원, 영업이익 2115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으나, 영업 이익은 1.4% 감소했다. 사업 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6조4014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에서 전년 대비 23.5% 성장한 연간 매출 2조3235억원을 달성했다. 클라우드 사업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과 MSP 사업에서 모두 골고루 성장했다. 대구센터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개시, 금융·공공 업종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물류 부문 매출액은 글로벌 물류 시장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전년 대비 3.6% 증가한 7조4268억 원을 기록했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는 지능형 공급망 관리의 한 축으로 진화하면서 꾸준히 성장해 지난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30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첼로스퀘어 플랫폼 가입 고객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1만9400개사를 돌파했다. 삼성SDS는 글로벌 IT 시장 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2023년 ‘국내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마켓셰어 보고서’에서 1위를,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CSP) 마켓셰어 보고서’에서 2위(국내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도 참가해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의 세계 최초 3개 이상 언어 ‘동시 통·번역 회의 서비스’ △패브릭스(FabriX)의 여러 에이전트가 상호 소통하고 문제 해결하는 ‘멀티 에이전트’ 기능 △국내 1위 업무 자동화 솔루션인 브리티 오토메이션(Brity Automation)을 선보이는 등 생성형 AI 서비스도 고도화하고 있다. 삼성SDS는 앞으로도 ‘기업 업무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IT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SDS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배당안을 주당 29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배당 성향을 30% 수준으로 한다는 3개년 배당 정책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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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매출액 전년대비 4.2%, 영업이익 12.7% 증가.. 2024년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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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2024 굿디자인 어워드’ 대거 수상
-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의 권위 있는 디자인상을 대거 수상하며 혁신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기아는 총 19개 제품이 미국 ‘2024 굿디자인 어워드(2024 Good Design Awards)’ 운송(Transportation), 로보틱스(Robotics) 등 다양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The Chicago Athenaeum: Museum of Architecture and Design, 미국 일리노이주 소재)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The European Centre for Architecture, Art, Design and Urban Studies)가 공동으로 부문별 우수 디자인 제품을 선정해 부여하는 상이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CES에서 선보인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DICE(Digital Curated Experience)’와 ‘SPACE(Spatial Curated Experience)’, ‘CITY POD’은 운송 부문에서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DICE는 AI를 기반으로 탑승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스널 모빌리티이며, SPACE는 이용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공공 모빌리티다. 수소 에너지기술이 적용된 CITY POD은 물류 모빌리티로, 효율적이면서도 체계적인 미래 물류 비전을 제시한다. 기아의 해외 전략형 모델 K4도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K4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기반으로 역동적이며 강인한 형태를 강조한다. 전면부는 별자리를 형상화한 스타맵 라이팅 기술로 한층 진화된 타이거 페이스를 완성하며 측면부는 루프에서 후면부 끝까지 완만하게 이어지는 패스트백 실루엣을 갖추고 있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Neolun Concept)도 굿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됐다. ‘단순함 속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네오룬은 한국의 ‘환대(Hospitality)’ 문화를 반영한 B필러리스 코치도어와 넓은 실내를 자랑한다. 또한 한국의 밤을 연상시키는 색상을 활용하고, 한국의 전통 난방 방식인 온돌에서 영감을 받은 복사열 난방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한국적 정서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로보틱스 부문에서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를 비롯해 모베드 딜리버리(MobED Delivery), 스마트팩토리 보전 로봇, 서비스 로봇 달이 등 총 5개가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체 로보틱스 분야 수상작 10개 가운데 절반을 차지한다. 로보틱스랩의 엑스블 숄더는 산업용 착용 로봇으로 윗보기 작업에서 착용자의 어깨 근력을 보조해 준다. 달이 딜리버리는 사무실이나 쇼핑몰 등 복잡한 공간에서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으로 금속 느낌을 부각하고, 센서 노출을 최소화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다이캐스트의 지속 가능 패키지, 멀티랜턴, 포니 디퓨저 등 생활 밀착형 제품과 각종 브랜딩 디자인으로 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수상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민한 성과라며, 기존 틀을 벗어난 새로운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50년 시작된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정통성과 권위를 인정받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상으로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식, 재질, 구성, 콘셉트, 기능, 유용성, 에너지 효율, 환경친화성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각 분야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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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2024 굿디자인 어워드’ 대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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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화...이노비즈협회,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업무협약
- 이노비즈협회는 현지 시각으로 8일(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이노비즈기업의 미국 진출 등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협회의 ‘CES 2025 이노비즈기업 참관단’ 일정 중 마련된 자리로, 협회에서는 정광천 회장을 비롯하여 최종복 부회장(직스테크놀로지 대표), 백성욱 이사(하이테커 대표), 황현승 이사(세펙트 대표), 김민수 대표(엘에스웨어 대표), 황용경 이사(엘디카본 대표) 등 이노비즈기업 9개사가 참석했다.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에서는 이경철 총회장(웨일엔터프라이스LLC 회장) 및 노상일 수석부회장 등이 함께해 양 기관 간 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책, 시장 동향, 산업 전망 등의 정보를 지속 공유하고, 현지 기업과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여 이노비즈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오는 4월 17일 총연합회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하는 ‘2025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에 협회가 직접 참여, 국내외 한인 기업 간 교류의 장을 확대하는 등 성공적 개최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정광천 회장은 “북미 지역은 이노비즈기업의 주요 수출국으로 진출 수요가 높은 만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기대된다”면서, “미국의 새로운 변화 속에서도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화 가속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1980년에 설립되어 80개 미주 지역의 한인상공회의소로 구성된 단체다. 미국 전역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인 기업들의 경제적 권익을 대변하고, 국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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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화...이노비즈협회,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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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5’ 퍼스트룩에서 ‘삼성비전 AI’ 공개
-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 개막에 앞서 5일(미국 현지시간) ‘삼성 퍼스트 룩 2025(Samsung First Look 2025)’를 진행해 삼성 비전 AI(Vision AI)'를 공개하며 AI 스크린의 미래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500여 개 미디어가 참석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은 “AI의 시대에 TV는 사람들의 취향과 니즈를 알아서 맞춰주는 인터랙티브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삼성 AI 스크린은 단순한 시청 기기를 넘어 생활의 중심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는 삶의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대형 스크린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AI, ‘비전 AI ’ 공개 이번 CES 2025에서 삼성전자는 AI 스크린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인 삼성 ‘비전 AI(Vision AI)’를 공개했다. 비전 AI는 기존 TV의 역할을 확대해 사용자의 니즈와 취향, 의도까지 미리 파악해 스스로 스마트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사용자에게 맞춤형 스크린 경험을 선사한다. 이를 위해 △콘텐츠 시청 중에도 한 번의 클릭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아 알려주는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외국어 콘텐츠의 자막을 실시간으로, 우리말로 바꿔 제공하는 ‘실시간 번역(Live Translate)’ △사용자의 취향과 선호도를 반영해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생성형 배경화면(Generative Wallpaper)’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사용자의 생활 패턴이나 기기 사용 이력, 집안의 상태 등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및 적시에 필요한 기능을 지원하는 ‘홈 인사이트(Home Insight) △가족 또는 반려동물의 상태를 살필 수 있는 ’패밀리·펫 케어'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한 기능들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개인 맞춤형 AI인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도 최초 공개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사용자의 관심사와 질문에 대해 즉각적으로 시각화해 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여행지 제안’을 요청할 경우, 맛집과 일정 추천 및 미술 작품 추천으로 이어지는 개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를 시작으로 구글(Google) 등 다양한 글로벌 AI 기업들과 오픈 파트너십을 통해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서는 스마트 모니터(M9)에 ‘코파일럿(Copilot)’ 서비스를 탑재해 시청 중인 콘텐츠와 연관된 정보를 검색하거나 콘텐츠 추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TV 제품에도 코파일럿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2025년 AI 스크린 라인업 확대 계획 발표 1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는 ‘NQ8 AI 3세대’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5년형 ‘Neo QLED 8K(QN990F)’도 최초 공개했다. 2025년형 Neo QELD 8K는 더 강력해진 화질과 음질을 구현하며, 초대형 스크린에 최적화된 AI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저화질 콘텐츠를 8K 화질로 업그레이드하는 ‘8K AI 업스케일링 Pro (8K AI Upscaling Pro)’와 컬러와 입체감을 풍부하게 표현해 주는 ‘오토 HDR 리마스터링 Pro (Auto HDR Remastering Pro)’ 기술은 화면의 디테일을 정교하게 표현하고 시청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삼성전자가 구글과 공동 개발한 몰입감 있는 3D 오디오 기술 ‘Eclipsa Audio(이클립사 오디오)’를 2025년형 크리스탈 UHD 모델부터 Neo QLED 8K까지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SM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Eclipsa Audio를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Neo QLED 8K TV와 HW-Q990F 사운드바로 에스파의 ‘Whiplash’ 영상을 삼성 퍼스트 룩 행사장에서 시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115형과 100형 Neo QLED 모델을 최초로 공개하며 더욱 강화된 초대형 TV 라인업을 선보였다. 115형 초대형 TV는 올해 더욱 강화된 삼성전자의 AI 화질, 음질 기술이 적용돼 콘텐츠를 감상할 때 마치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시청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큰 화면과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98형 Neo QLED 8K뿐만 아니라 85형 Neo QLED 4K, 83형 OLED까지 다양한 초대형 TV 라인업을 공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노하우를 담아 완성해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 소자가 뛰어난 밝기와 선명한 색을 표현하는 최고의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는 101, 114, 144형까지 선보였다. ‘삼성 아트 스토어’ 적용 TV 라인업 확장… 아트 TV 리더십 강화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위한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를 올해 Neo QLED 및 QLED 모델로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스크린을 통한 개인 맞춤형 예술 경험을 폭넓게 제공한다. 또한 지속적인 신규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아트 스토어 내 콘텐츠를 다양화함으로써, 삼성 TV를 통한 더욱 풍부하고 개성 있는 예술적 경험을 전달한다. 2025년형 ‘더 프레임(The Frame)’은 원 커넥트 무선 연결 기능을 최초로 지원한다. 박스를 통해 TV와 외부 기기들을 깔끔하게 연결할 수 있고, 무선 연결을 통해 TV 주변 어디에나 자유롭게 배치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 세계 최대 아트 페어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아트 바젤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 행사에서 삼성 ‘더 프레임’을 공개해 아트 시장 내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업계 최초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더 프리미어 5’ 등 혁신 제품 공개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25에서 업계 최초의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더 프리미어 5’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 ‘더 프리미어 5(The Premiere 5)’는 터치 솔루션을 탑재해 기존 프로젝터를 넘어선 혁신적인 제품으로 교육, 비즈니스, 가정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사용자가 손쉽게 화면을 조작하고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낼 수 있는 직관적인 UI를 통해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CES 2025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홀로 디스플레이와 미러 디스플레이 등 미래형 스크린도 공개하며 상업 디스플레이 분야 및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홀로 디스플레이는 물리적 매질 없이 공중에 상을 맺히게 하는 스크린 기술로, 삼성의 왜곡 방지 기술이 적용됐으며 낮에도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미러 디스플레이는 Micro LED 기술을 기반으로 거울 폼팩터와 높은 반사율을 구현했으며, 아모레퍼시픽과의 협업을 통해 사용자의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스킨케어 방법을 추천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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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5’ 퍼스트룩에서 ‘삼성비전 A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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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그룹 회장 “어려운 사업환경, 변화대응 역량 키우고 내실 다지자”
-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국내외 경기를 비롯한 사업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GS 구성원 모두가 빠른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고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GS그룹은 3일(금) 오전 역삼동 GS타워에서 GS 신년 임원 모임을 갖고, 허태수 회장이 새해 경영 방침에 대해 직접 프레젠테이션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온라인을 통해 전체 그룹사로 전파됐다. 허 회장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지정학적 리스크, 석유화학 산업의 위협, 환율 변동과 인플레이션 등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더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허 회장은 팬데믹 시기의 반짝 호황을 지나 완만한 하향 곡선을 그리는 각종 지표를 제시하며 “당분간 저마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GS그룹은 보다 긴 호흡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비해 왔다”며 “내실을 견고히 다지는 동시에 미래 사업과 M&A(인수합병) 기회에는 과감히 도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허 회장은 “우리 그룹 계열사들은 사업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경쟁력을 높여왔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정제마진 하락에도 불구하고 공정 효율화를 꾀하고 저탄소, 바이오연료와 같은 신사업을 추진했으며, GS에너지는 LNG와 수소 에너지 자원을 확보해 에너지 분야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GS EPS와 GS E&R 등 발전사는 전력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국가의 안정적인 전력 수급에 기여하고 친환경 연료 전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GS리테일은 치열해지는 유통 시장에서 편의점, 슈퍼마켓, 홈쇼핑 채널을 활용해 고객 중심의 전략을 펼쳤고, GS건설은 안전과 고객 경험에 초점을 맞춰 핵심 역량을 키웠다고 밝혔다. 파르나스 호텔은 사업장 리모델링과 신사업 준비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허 회장은 그룹사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친환경,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내자고 강조했다. 그는 “GS엔텍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사업과 GS풍력발전의 발전량 예측제도 등 친환경·디지털 중심의 사업을 창출하고 있다”며 “나아가 산업 바이오, EV(전기차) 충전, VPP(가상발전소), 순환경제, 신재생/뉴에너지,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영역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신사업 구체화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했다. 디지털 전환(DX)과 오픈 이노베이션이 현장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허 회장은 “새해에는 현장에서 발굴한 디지털 아이디어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여러 계열사가 머리를 맞대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혁신 사업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허 회장은 “우리 앞에 위기와 어려움이 있지만, 이는 좋은 투자의 기회기도 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사업에서 성장을 위한 역량을 쌓고, 변화 속 기회에 과감히 도전한다면 다가올 호황을 즐겁게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은 GS그룹 출범 2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시대의 변화를 읽고 기회를 찾아 도전하는 GS의 창업 정신을 다시 한번 일깨울 시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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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그룹 회장 “어려운 사업환경, 변화대응 역량 키우고 내실 다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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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기업, 새로운 기술혁신 가능성을 탐구...CEO 2025에 이노비즈기업 참관단 구성
- 이노비즈협회가 이노비즈기업의 R&D 가속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1월 4일부터 12일까지 ‘CES 2025’에 이노비즈기업 참관단을 구성하여 방문한다고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첨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박람회로서,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Connect, Sololve, Discover, DIVE IN’을 주제로 △인공지능(AI) △디지털헬스 △차량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를 메인 테마로 다양한 전시와 발표가 이뤄진다.이번 참관단은 국내 기술혁신을 선도해 온 이노비즈기업들이 CES 2025를 통해 첨단 기술의 변화를 살펴보고, 새로운 혁신 가능성을 탐구함으로써 글로벌 비즈니스 통찰력을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특히 협회는 6박 9일의 일정동안 전시회 참관 뿐 아니라 실리콘밸리 엔지니어 및 벤처 투자자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혁신성장 포럼과 이노비즈 네트워킹 디너 등의 현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아울러 현지 혁신 한인기업 방문을 통해 글로벌 경영철학과 기업문화 등을 벤치마킹하고,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협회는 8일(수)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KACCUSA)와 이노비즈기업의 미국 진출 및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양 기관은 지난해 5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의 이노비즈협회 방문을 시작으로 꾸준한 협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2025 WKBC USA)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참관단은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아이비리더스 대표)를 비롯해 협회 임원사와 회원사 등 이노비즈기업 총 10개사로 구성되었다. CES2025 참관 이노비즈기업은 다음과 같다. 카네비모빌리티 정종택 대표(자동차 전장품 및 라이다(Lidar), 직스테크놀로지 최종복 대표(디지털 설계 플랫폼),하이테커 백성욱 대표(디지털 교육 및 취업솔루션), 엘에스웨어 김민수 대표(정보보호 SW), 제일에프에이 고동환 대표(종합 자동화 장비), 곳간로지스 김자영 대표(AI 기반 화물운송 중개플랫폼), 우성제약 조환우 대표(전문의약품 연구개발), 현대디엘 신명준 대표(도어록 제조), 코마린 조국환 대표(해양 기자재) 등이다.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은 “CES 2025는 이노비즈기업들에게 세계 수준의 혁신을 경험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참관 기회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통찰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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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기업, 새로운 기술혁신 가능성을 탐구...CEO 2025에 이노비즈기업 참관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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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신속한 실행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가자"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1월 2일 진행된 신년하례회에서 2025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 회장은 2025년 신년사에서 위기의 본질은 외면과 침묵에 있음을 강조하고 “길을 안다는 것과 그 길을 걷는다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고 이제는 알고 있는 길을 실제로 걸어나가야 할 때”라며 신속한 실행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한화가족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최선을 다해준 한화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 해도 건강과 행복, 그리고 큰 성취로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예측이 불가능한 도전과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위기는 외부로부터 오지 않습니다. 우리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지 않고 외면하면서 침묵하는 태도가 가장 큰 위기의 경고음입니다. 그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업들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업은 여전히 목표한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신속한 실행과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길을 안다는 것과 그 길을 걷는다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제는 알고 있는 길을 실제로 걸어나가야 할 때입니다. 일선 현장에서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여러분이 바로 이 길을 걸어나가는 주인공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먼저,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실행력으로 한화의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 변화가 일상이 된 시대입니다. 과거의 익숙함에 안주하면 미래는 그만큼 멀어져 갑니다. 우리에게 우호적이고 희망적인 상황이라도 한순간에 바뀔 수 있다는 위기의식과 절박함으로, 어떠한 조건에도 흔들리지 않을 한화만의 실력을 갖추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 인사, 생산, 안전과 같은 경영의 기본 활동부터 다시 살펴보고 빈틈없는 계획과 차질 없는 실행으로 단단히 채워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불확실한 미래를 돌파해 나갈 우리의 기초 체력 또한 갖춰질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인다는 책임감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갑시다. 우리의 주요 사업들은 이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의 방산 사업 수출은 처음으로 내수를 넘어섰고, 해양 사업은 기존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영역으로 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금융 사업은 동남아에서 시작해 글로벌 자본의 중심인 미국 시장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으며, 기계 분야 역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업들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상황에 맞게 우리의 전략도 변화할 때입니다. 단순히 글로벌 시장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세계 각국의 고객이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기술력과 인적 역량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며 실력이 된다는 생각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우리는 보다 윤리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도 만들어야 합니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윤리의식과 준법 문화는 우리가 가장 앞서나가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들입니다. 한화가족 여러분! 우리를 쓰러뜨리지 못하는 지금의 위기는 더 강한 한화를 만들 뿐입니다. 올해 우리는 민간 주도로는 처음으로 발사하는 누리호 4차 발사를 비롯해 한화의 역사에서 최초로 기록될 내용들을 빼곡히 함께 써 내려갈 것입니다. 이제는 말이 아닌 실행, 준비가 아닌 성과로 증명할 때입니다. 한화의 미래는 오직 행동하는 우리의 발걸음 위에서만 더 빛날 수 있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함께 더 뜨거운 열정으로 도약합시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2일 한화그룹 회장 김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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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신속한 실행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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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대한민국 대표 주주친화기업 도약 기대, '기업,주주가치 제고계획'발표
-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이계인)은 20일,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중장기 핵심 지표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은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을 통해 2025년부터 주주환원율을 두 배로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주친화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초 중기 주주친화정책에서 주주환원율을 25%로 설정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계획에서는 2025년부터 환원율을 50%로 대폭 상향 조정하고, 중간배당을 신설해 주주환원 정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회사는 세전이익의 연평균 성장률을 8% 이상 달성하고, 투자한 자본에서 8%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이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고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에너지와 식량 사업에서는 적극적인 확장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철강 및 모빌리티 사업에서는 포스코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며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사업 간 상호 보완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0년 포스코그룹에 편입된 이후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대규모 M&A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수익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계획’에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부응해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최고경영진은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회사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투명하게 공유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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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대한민국 대표 주주친화기업 도약 기대, '기업,주주가치 제고계획'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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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에 당선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국 양궁을 4년 더 이끌며 진정성 있는 동행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20일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대한양궁협회는 이날 대한양궁협회장 선거 절차에 따라, 체육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거운영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만장일치로 정의선 회장을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로써 정의선 회장은 2005년 첫 취임 이후 6연속 대한양궁협회 회장을 역임하게 됐다. 정의선 회장은 내년 1월 대한양궁협회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협회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9년 1월까지다.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선거운영위원회는 정의선 회장이 한국 양궁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협회 행정 운영체계 고도화 및 재정 자립 기여 △국가대표 지원 및 우수 인재 육성 △국내 양궁 저변 확대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을 통해 한국 양궁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정의선 회장이 그동안 축적된 양궁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양궁을 지속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해 재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2005년 5월 대한양궁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기업 경영을 양궁에 접목해 △오랜 기간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달성하고 △비인기 종목임에도 대중적 신뢰와 폭넓은 지지를 획득하며 △양궁협회를 국내 스포츠 단체 중 가장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해 한국 양궁을 세계 최강으로 이끌었다고 인정받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무엇보다 ‘공정, 투명, 탁월’이라는 3대 원칙을 바탕으로 대한양궁협회 행정 체계를 선진화하고, 공정한 선발 시스템을 확립했다. 또한 유소년부터 국가대표에 이르는 우수선수 육성 체계를 구축했으며, 양궁의 대중화를 위해 초·중등 방과후 수업 창설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는 동시에 스포츠 외교를 강화해 한국 양궁의 위상을 높였다. 정의선 회장은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에 5번 연속 선임돼 아시아 양궁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의 R&D 역량을 양궁에 도입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신기술 및 장비 개발도 적극 추진했다. 정의선 회장의 이 같은 전폭적인 지원으로 한국 양궁은 2024 파리올림픽 여자단체전 10연패 및 전 종목 석권을 비롯해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세계 최강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 양궁을 세계 최강으로 이끈 정의선 회장의 진정성 있는 리더십 주목 정의선 회장은 무엇보다도 대한양궁협회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대한양궁협회에는 ‘공정, 투명, 탁월’ 3대 원칙 아래 지연·학연 등 파벌로 인한 불합리한 관행이나 불공정한 선수 발탁이 전무하며, 국가대표는 기존의 성적이나 명성은 배제한 채 철저하게 경쟁을 거쳐 현재의 성적에 기반해서만 선발된다. 코칭스태프도 공채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등용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또 우수 선수 육성 시스템 체계화, 한국 양궁의 미래 발전을 위한 양궁 저변 확대 및 대중화, 국제 양궁 단체 임원 배출을 비롯한 스포츠 외교 활성화 등을 통해 한국 양궁이 세계 최정상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먼저 양궁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해 2013년 초등부에 해당하는 유소년 대표 선수단을 신설해 장비와 훈련을 지원하고, 일선 초등학교 양궁 장비와 중학교 장비 일부를 무상으로 지원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유소년-꿈나무-후보선수-상비군-국가대표에 이르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우수 선수 육성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양궁의 저변 확대 및 대중화를 위해 생활체육 대회와 동호인 대회를 창설하고 학교 체육 수업에 양궁을 포함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층위에서 꾸준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2016년에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인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를 창설해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수준 높은 무대에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한국 양궁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3회째를 맞은 2023년 대회 기준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대회 창설 후 최대 규모인 209명이 참가했으며, 우승자에게 1억원(리커브 기준)을 포상하고 상금의 25%를 입상 선수 지도자에게 경기력 향상 연구비로 지급하는 등 선수와 지도자 모두의 동기부여에 일조하고자 했다. 또 기존 리커브 종목 외 컴파운드 종목을 신설하며 보다 많은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대회 기간 중 다양한 양궁 체험 콘텐츠를 마련하고,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한 700석 규모의 관람석을 대회장으로 사용된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 배치하는 등 양궁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정의선 회장과 대한양궁협회의 양궁 저변 확대 및 대중화 노력을 바탕으로 2005년 1633명이었던 국내 전체 양궁 인구는 2024년 기준 2800명에 이르렀고, 양궁 생활체육 인구도 2016년 0명에서 2024년 195개 팀 778명으로 늘어났다. 정의선 회장은 이 밖에도 국제 스포츠 단체 진출도 적극 추진해 세계 양궁계에서 한국 양궁의 영향력을 강화했다. 정의선 회장은 2005년 11월 제8대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에 부임해 현재까지 5선 연임 중으로, 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국가들에 선수 육성을 위한 예산과 장비를 지원하도록 하고 순회 지도자 파견, 코치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발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시아 양궁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계양궁연맹에서도 한규형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및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부회장직은 물론 각종 주요 위원회에서 분과위원 등의 역할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또한 양궁 선수들의 훈련 및 실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2016년 리우올림픽부터 현대차그룹의 연구개발 역량과 첨단기술을 훈련 장비 및 훈련 기법 개발에 본격 접목해 왔다. 2024년 파리올림픽을 대비해서도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선수와 일대일 대결을 펼치며 경기 감각 향상을 돕는 ‘개인 훈련용 슈팅로봇’ △슈팅 자세를 정밀 분석해 완벽한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야외 훈련용 다중카메라’ △직사광선을 반사하고 복사에너지 방출을 극대화하는 신소재를 개발해 적용한 ‘복사냉각 모자’ △3D 프린터로 개별 선수의 손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작한 ‘선수 맞춤형 그립’ 등 다양한 훈련용 및 실전용 장비를 전폭 지원했다. 정의선 회장과 현대차그룹의 진정성 있는 지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은 파리올림픽에서 압도적 기량으로 여자 단체전 10연패, 남자 단체전 3연패, 혼성 단체전 2연패 쾌거를 이룩하고, 남·여 개인전 금메달 등 세계 양궁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은 정의선 회장이 대한양궁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2008년 베이징올림픽부터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총 5회의 하계올림픽에서 18개의 금메달, 3개의 은메달, 4개의 동메달을 획득하는 위업을 달성해 왔다. 이 외에도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양궁 월드컵, 세계대학생 경기대회, 유스올림픽대회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하는 수많은 국제, 대륙, 연맹 대회에서 세계 최정상의 성적을 고루 거뒀다. 대한양궁협회 회장사인 현대차그룹도 1985년 정몽구 명예회장이 대한양궁협회 회장에 취임한 이래 올해 재선임된 정의선 회장에 이르기까지, 40년간 한국 양궁과 동행하며 대한민국 양궁이 세계 양궁계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협회 후원 중 가장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는 후원이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양궁계에 대한 지원 외에도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사로서 아시아 양궁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와 세계양궁협회 간 스폰서십 계약을 2025년까지 체결하고 ‘현대 양궁 월드컵(Hyundai Archery World Cup)’과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Hyundai World Archery Championships)’를 후원하는 등 세계 양궁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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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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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두를 위한 AI’… AI 라이프 솔루션 공개
- 삼성전자가 지난 14일 수원사업장 디지털시티에 위치한 CX·MDE(고객 중심 멀티 디바이스 경험)센터에서 AI 라이프 솔루션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CX·MDE센터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소비자의 생활 패턴과 연결된 제품 간 사용성을 분석·연구하는 곳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발표하고 가정내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들의 연결성을 강조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제품 경험을 넘어 AI 시대를 준비해 모바일부터 TV, 가전까지 사용자 AI 시나리오로 연구를 확장하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올해 AI 콤보, AI 스팀 등 혁신 가전과 함께 AI폰, AI스크린 등 삼성전자 제품에서 ‘AI=삼성’이라는 고객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임 총괄은 “앞으로 다양한 AI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AI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나이가 많으신 시니어를 돕는 ‘패밀리 케어’가 그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모님을 위한 AI 라이프 솔루션 ‘패밀리 케어’ 서비스 공개 ‘부모님께서 약도 복용하시지 않고, 냉장고도 24시간 동안 한번도 열지 않았다고 알림이 왔는데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닐까? 전화 한번 드려야겠어’ 부모님 요양보호사와의 대화가 아니다. 삼성전자가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AI 패밀리 케어 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이다. ‘패밀리 케어’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고 가족들의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부모님을 위해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해 개발한 서비스로, 삼성전자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에 탑재될 예정이다. 부모님의 TV, 냉장고, 정수기, 인덕션, 스마트폰의 사용 여부를 가족의 스마트싱스로 확인하고,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지내는 자녀도 부모님을 위해 원격으로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온 가족이 함께 사용이 가능한 토털 서비스다. 이날 시연에는 부모님이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미리 설정해 놓은 약 먹는 시간을 스피커가 음성으로 알려 주고. 약이 들어 있는 서랍을 열 경우에는 복약 기록을 저장해 건강관리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부모님의 약 복용을 위해 정수기는 약 복용에 최적화된 물 양과 온도를 맞춰주는 시연도 보여줬다. 부모님의 이상 활동을 감지해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도 보여줬다. 아침에 부모님이 일어 나셔서 물을 마시거나, 휴대폰을 켜면 알림을 통해 오늘의 첫 활동을 알 수 있고, 혹시 냉장고나 정수기를 보호자가 미리 설정한 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호자에게 알림을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도 냉장고 내부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자녀들이 어디서나 냉장고 안을 확인할 수 있어서 부모님이 어떤 음식을 즐겨 드시는지, 소비 기한이 지나거나 부족한 식재료가 없는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신혼부부, 영유아 가구, 1인 가구에도 AI 라이프 솔루션 제안 삼성전자 고객 분석에 따르면 AI 관련 제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고객은 신혼부부가 51%로 가장 높았으며, 영유아 가구 46%, 1인가구 34%로 순으로 나타났다. * ‘24년 1월 기준 가전보급률 조사(4000명 대상) 삼성전자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님, 신혼부부, 영유아 가구, 1인 가구를 대상으로 AI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최적의 AI 제품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는 솔루션도 제공한다. 지난 1일부터 삼성닷컴 홈페이지에 ‘세상 편한 AI 라이프.’라는 신규 페이지를 오픈해 △부모님 △신혼부부 △영유아 가구 △1인 가구별 AI 제품 패키지를 추천해주고, 구매한 제품에 탑재된 AI 기능을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도 제안해 주고 있다. 먼저 ‘신혼부부를 위해 집안일은 벌써 끝남 AI 라이프’로, 바쁜 맞벌이 신혼부부에는 집에 아무도 없는 낮 시간엔 비스포크 AI 스팀이 집 안 구석까지 깨끗하게 먼지 흡입부터 물걸레 청소까지 해준다. 또한, 출근 전 비스포크 AI 콤보에 넣어둔 빨래는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돼 가사 시간은 줄여주고, 여유 시간은 늘려주는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두번째는 ‘우리 가족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사는 AI라이프’로 삼성전자 AI 제품은 영유아 가구 일상도 편하게 해준다고 소개한다.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하원 시키는 중에도 냉장고 안에 아이가 찾는 간식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식재료는 당일 배송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바로 주문한다. 냉장고 속 재료로 추천 레시피도 받을 수 있어서 메뉴를 찾아보고 고민하는 시간까지 아껴준다. 혹시 부모가 외출 중 아이 혼자 집에 올 때에도 삼성전자 AI 제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싱스로 아이가 언제 집에 왔는지 확인할 수 있고, 비스포크 AI 스팀으로 집에 온 아이에게 전하는 음성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조명과 에어컨 등 집안 기기들을 공부하기 좋은 환경으로 세팅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공기청정기도 알아서 작동시켜준다. 이외에도 ‘1인 가구를 위해 혼자서도 걱정 없는 AI라이프’로, 삼성전자 AI 제품의 1인 가구에 대한 안전한 일상을 보여준다. 늦은 저녁에 낯선 사람이나 배달 등 방문자가 있으면 외부 카메라로 바깥 상황을 살펴볼 수 있고, 집을 오래 비울 때에는 저녁마다 조명이 켜지게 설정할 수 있다. 현관에 동작감지센서와 창문에 문열림센서를 설치하면 집 밖에서 언제든 안심하고 보안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세탁물을 자동 감지해 최적의 세탁, 건조 코스를 AI가 제안해 주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AI 기반 사물 인식을 통해 최적의 청소 경험을 선사하는 ‘비스포크 AI 스팀’, AI비전 인사이드로 냉장고 속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AI로 최적의 사운드와 화질을 개선해주고 에너지까지 절약하는 ‘Neo QLED 8K’ TV 등 다양한 AI 제품을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 비전 완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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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두를 위한 AI’… AI 라이프 솔루션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