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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교육, 미래 사회를 준비하자
- 빠르게 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적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역량을 갖추는 것은 필수이다. 이는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적 과제이기도 하다. 전 생애에 걸쳐 학습할 수 있는 ‘평생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교육은 더 이상 학교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닌,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평생교육의 철학이 확산되며 관련 제도와 시설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평생교육의 필요성과 국내 제도 급속한 기술 혁신과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역량을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개발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평생교육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 평생교육제도는 지난 1982년 사회교육법을 근간으로 시작되어 1999년 평생교육법으로 발전했다. 그 결과, 평생교육시설(평생교육원)이라는 교육시설이 성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707개에 불과했던 언론기관 부설 평생교육시설은 지난 해 1528개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원격 형태의 평생교육시설도 1237개에 이르면서 급격히 성장했다. 평생교육의 정의와 역할 평생교육이란 평생교육법을 근거로 하고 있다.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을 제외한 모든 조직적인 교육 활동으로 학력 보완, 직업 능력 향상,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 참여 교육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평생교육은 단순히 개인의 지식이나 기술을 확장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참여를 촉진할 뿐 만 아니라 나아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교육적 수단으로 작용한다. 평생교육시설의 설립유형과 운영 평생교육시설은 크게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각 유형은 설립 목적과 교육 대상에 따라 구분되며, 다양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첫째, 언론기관 부설 평생교육시설이다. 타 시설에 비해 설립이 용이한 편이다. 신문(인터넷신문 포함), 잡지 및 방송사 등 언론기관에 부설로 설립한 형태로, 주로 교양 증진과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언론기관으로서 평생교육에 기여하는 임무를 부담하는 차원에서 설치, 운영할 수 있다. 둘째, 사업장 부설 평생교육시설은 산업체나 문화센터와 같은 사업장에서 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시설을 말한다.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만이 설립할 수 있다. 셋째, 시민사회단체 부설 평생교육시설이 있다. 이는 시민사회단체가 주체가 되어 운영한다. 주로 비영리단체가 설립 주체이다. 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특정 목적에 부합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해야 한다. 넷째 지식·인력 개발사업 관련 평생교육시설은 자본금 3억 원 이상, 1년 이상의 경영 실적이 있는 법인이 주체가 되는 평생교육시설로 지식정보 제공 및 교육훈련을 주로 담당한다. 다섯째, 원격교육형태 평생교육시설이다. 유일하게 온라인으로 교육한다. 인터넷이나 화상 강의를 통해 30시간 이상의 교육 과정을 제공하며 온라인 교육 수요 증가로 많이 생겨나고 있는 유형이다. 이런 평생교육시설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유형에 맞는 요건과 구비 서류를 완비하여 해당 교육지원청에 제출하여 행정절차를 거쳐 운영할 수 있다. 평생교육의 미래와 과제 평생교육은 단순한 지식을 배우는 수준을 넘어,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중요한 사회적 시스템이다. 앞으로도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책적으로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을 구축해 나갈 수 있는 계속적인 지원이 뛰따라야 할 것이다. 누구나 원하는 시기, 또한 필요로 하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유연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 바로 평생교육이 그 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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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교육, 미래 사회를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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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활용기사 모니터링 심의 적용한다....표시 의무, 표절 금지
- 인터넷신문 자율규제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작성한 기사에 대한 ‘AI 활용기사 자율심의준칙’을 제정해 이달부터 기사 모니터링과 심의에 적용한다. 기업, 기관이 보도자료 작성과 이미지 제작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경우, 이 준칙에 어긋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AI 심의준칙’은 AI를 활용한 기사 작성 시 인공지능 활용 사실을 표시하고, 저작권과 초상권 등을 보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터넷신문윤리위는 그동안 840개 참여 서약매체에 이 준칙을 공유하고 의견 수렴을 해왔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기사 자율심의 준칙 전문은 다음과 같다. 생성형 인공지능(이하 ‘인공지능’이라 함) 기술이 뉴스 제작과 유통 등에 활용되면서 언론계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 기술은 오류와 차별적 내용이 담긴 콘텐츠를 생성할 가능성이 있으며 저작권 침해 등 여러 법률적, 윤리적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인터넷신문은 정확성, 객관성, 다양성, 투명성 등을 포함하는 저널리즘 원칙에 따라 기사를 작성해야 하며 엄격한 편집과정을 통해 이용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따라서 인터넷신문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함에 있어 관련법과 저널리즘 원칙을 준수하기 위한 노력과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인터넷신문은 인공지능 활용으로 인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감독인력을 확보하고, 소속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본 심의 준칙은 인터넷신문이 공적 책무를 수행하면서 발전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작성한 기사를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공정하게 심의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1조(정확성) 인공지능을 활용해 기사를 제작하는 경우 기자, 데스크(부서장) 등 제작자는 반드시 자료 검증 및 사실 확인을 거쳐 정확하게 보도해야 한다. 제2조(투명성) 문장, 이미지, 영상, 그래프 등 기사 제작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했다면 문장이나 표식, 상징 등을 활용해 이 사실을 명확하고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 단, 기사 작성을 위한 기획, 자료조사, 오탈자 확인, 데이터분석, 대량 정보 정리 등 인공지능을 보조적 도구로서 활용한 경우 이를 밝히지 않을 수 있다. 제3조(표시 의무) 인공지능을 활용해 문장, 이미지, 영상, 그래프 등을 작성한 경우 인공지능 활용 사실과 작성자의 성명 등을 눈에 띄도록 표기해 해당 콘텐츠와 가까운 곳에 명확하게 표시해야 한다. 제4조(권익 보호) 기사 제작에 인공지능을 활용할 경우 타인의 명예와 초상권, 프라이버시권 등 인격권과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편향적이거나 차별적 내용을 담지 않도록 주의한다. 제5조(저작권 보호 및 표절 금지) 기사 제작에 인공지능을 활용할 경우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해서는 아니 되며, 표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제6조(수정 및 공지) 인공지능을 활용해 작성한 기사에서 오류나 권익 침해, 차별적 내용 등이 발견될 경우 이를 즉시 수정하고, 기사가 수정되었다는 사실을 공지해야 한다. 부칙제7조(시행일) 이 준칙은 2024년 9월 2일부터 시행한다. 제8조(개정) 이 준칙을 개정할 경우에는 서약사의 의견수렴 후에 이사회의 의결로 개정한다. 2024년 9월 2일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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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활용기사 모니터링 심의 적용한다....표시 의무, 표절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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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대한민국 기업 인증 제도의 현황과 혜택
- 대한민국에서 기업인증제도란 기업의 제품, 서비스 등이 요건 충족시 이를 공적으로 확인시켜주는 제도이다. 소비자의 안전 확보 및 기업들이 기술개발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인증을 받은 기업 등은 정부와 공공기관으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하지만 최근 일부 인증의 경우 기존과 중복되거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2월 정부는 현행 257개 인증제도 전체를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인증 신설절차를 강화하고, 공공조달의 인증가점 제도도 함께 정비하고 있다. 본 지에서는 대한민국의 주요 기업인증제도의 종류와 이를 통해 기업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살펴보고, 이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연속 기획으로 알아본다. 대표적인 인증제도는 다음과 같다. R&D 역량 강화의 열쇠, 기업부설 연구소 인증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은 연구개발(R&D)에 강점을 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증이다. 이 인증을 통해 기업은 연구 인력 개발 공제를 통해 평균 3,000만원 이상(인력 3인기준)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연구소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60% 및 재산세 50% 감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신성장 동력 및 원천기술용 업종에 해당하는 경우, 취득세와 재산세의 감면율이 각각 75%와 65%로 확대된다. 혁신적 중소기업의 성장 발판, 벤처기업 인증 벤처기업 인증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법인세와 소득세를 5년간 50% 감면받을 수 있으며, 취득세 75% 감면, 재산세 3년간 100% 감면 후 추가 2년간 50% 감면 혜택을 누린다. 특히 수도권에서 사옥을 마련하는 경우, 벤처기업 인증을 통해 부동산 취득세와 재산세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이노비즈 인증 이노비즈 인증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수도권과밀억제권역 내에서 중과세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국세청의 정기 세무조사가 유예 가능되며, 최대 50억 원까지 법인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경영 혁신의 도약, 메인비즈 인증 메인비즈 인증은 중소기업의 경영 혁신을 평가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이 인증을 받은 기업은 기술력 강화와 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공공기관 우선 구매와 세제 혜택, 사회적기업 인증 사회적 기업 인증은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 혜택과 함께 법인세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처음 3년간 법인세 100% 감면, 이후 2년간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55세 이상 고령자 고용 비율이 높은 기업은 인증을 받기 용이하다. 농업 기반의 절세와 자금 조달, 농업회사법인 등 농업회사법인은 법인세 전액 면제와 5년간 법인세 50%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부동산 취득세와 재산세의 50%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농지 취득 자격 제한을 받지 않으며, 정책자금을 통해 자금 조달이 유리하다. 이는 농업 관련 기업들이 절세와 자금 확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이처럼 기업 인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매우 다양하다. 정리하면 인력 혜택으로 연구 인력 지원금 신청 자격, 고용지원금 우대, 병역 특례 지원 우대 등이 있으며, 자금 혜택으로는 보증 한도 증대, 금리 우대, 정부 정책 자금 신청 시 필수 조건 충족이 가능하다. 세금 혜택으로는 세액 공제, 법인세 및 소득세 면제 또는 할인 등이 있으며, 수출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등 그외 다양하다. 이러한 인증 제도는 대한민국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증 획득을 위한 기업들은 각자의 경영 목표와 사업 특성에 맞는 인증을 선택해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기업인증은 기업의 신뢰도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정부와 공공기관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세회피 및 무분별한 정책대출 등으로 인증제도의 본연의 취지에 어긋나지 않도록 정책 규제 등 제도정비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기업 스스로 이러한 인증 제도를 통해 자사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함으로 대한민국 경제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요소로 인증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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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대한민국 기업 인증 제도의 현황과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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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매거진 발간...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정보매거진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매거진'이 발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매거진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창간호에는 중기부와 외교부간 협력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협약, 지원 대책, 아마존과 이베이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에서 진행한 동행축제 기획전 등을 수록했다. 또한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소식을 인공지능(AI)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매거진의 핵심 요약내용을 담았다. 앞으로 한글과 영문으로 전 세계 167개 재외공관과 해외 진출 관련 유관 기관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주요 글로벌화 정책과 이슈는 물론 K-중소벤처기업과 혁신 제품 소개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 해외 투자자에게 제공할 국내 기업 투자 정보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중기부는 기존 국내 중심의 대학생 서포터즈를 글로벌화 정책 기조에 맞춰 'K-글로벌 특파원'으로 개편했다. 특파원은 세계 각지의 유학생과 현지 거주자들이 참여해 K-중소벤처의 글로벌화 지원 정책을 현지 언어로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중기부의 정책 행사에 참여하거나 창업·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책을 취재한 후 해외 SNS,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시킬 예정이다. 우수 사례는 매거진에서도 소개된다.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매거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내 '알림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벤처기업 관련 지원 정책과 우수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를 전 세계에 알림으로써 해외 공관과 해외 진출 지원 기관들이 원팀이 돼 우리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온라인 홍보 수단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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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매거진 발간...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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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개최...윤대통령'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의지표명'
- 지난 23일(목)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가 개최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3회 연속으로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개최하여 중소기업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35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대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하여 11개 부처 장관과 6대 대기업 총수, 중소기업 유관단체, 수출중소기업인 등 전국 각지에서 5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대회 최초로 우리 중소기업들과 무역 및 외국인력 활용 등 교류가 활발한 12개국의 주한 대사가 함께 참석하여 수출 중소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늘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중기부·외교부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대기업 총수, 해외동포단체, 중소기업인이 함께 ‘글로벌 원팀’를 출항시키는 퍼포먼스를 통해 민관이 원팀이 되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부대행사로는 중소기업이 생산하여 해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라인이 마련되어 냉동김밥, 떡볶이, 김스낵 등을 참석자들이 시식했고, 국내외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셀프 즉석사진 스튜디오가 설치되어 참여자들이 직접 사진을 남기는 K-문화 체험 코너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수출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인, 근로자, 우수단체 등에게 총 92점(산업훈장 15점, 산업포장 12점, 대통령표창 31점, 국무총리 표창 34점) 규모의 정부포상이 수여 되었다. 올해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는 ‘㈜선보공업 최금식 대표이사’와 ‘에이치엔에스하이텍㈜ 김정희 대표이사’가 안았다. ㈜선보공업 최금식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로 선박 모듈 유니트 개념을 도입하여 공정 단순화를 통해 조선업계의 혁신적인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LNG 가스연료공급시스템’ 부분서 경쟁력을 확보하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였으며, 빈곤국가 학교설립과 국내 저소득층 대상 장학사업 추진 등 국내외 교육 소외계층을 지원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에이치엔에스하이텍㈜ 김정희 대표이사는 디스플레이 이방성전도필름(ACF) 업계 국내 1위·세계 3위 업체로서, 지속적 연구개발과 설비 확대를 통해 소부장 소재사업의 국산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하였으며, 공동생활 및 장애인 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에 힘쓴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국내외 지원기관을 하나로 연계‧협업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민관이 원팀이 되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야 하며, 중소기업도 내수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전문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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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개최...윤대통령'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의지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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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혁신 어벤져스' 금형,주조,용접 등 뿌리산업 현장에서 답을 찾다
- 신규 MZ세대 공무원 대상으로 구성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정부혁신 어벤져스'가 뿌리산업 현장체험 및 업계의견 청취시간을 가졌다.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90년대생 공무원을 위주로 참신하고 합리적인 아이디어로 혁신을 이끌자는 취지로 구성된 네트워크이다. 방문한 기업과 기관에서 뿌리산업의 현장의 모습을 체험했다. 뿌리산업이란 자동차, 조선, IT 등 국가기간산업인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초산업으로 금형,주조, 용접 등의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공정산업을 말한다. 국가 중요산업임에도 3D 업종 인식에 청년층 취업 기피, 외국인력 수급이 어려운 점 등을 겪고 있다. 예를 들면 자동차 1대를 생산할 경우 관련 부품은 전체 90%, 소부장 핵심품목 기술의 20.7%가 뿌리산업 관련일 정도로 중요도가 높다. 중기부는 우선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에 방문해 기계 가공 및 사출 성형 등의 공정 과정에 참여하여 설명과 실습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인력난 부족, 납품대금연동제의 안착,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스마트 공장 도입, 탄소중립 이슈 등 뿌리산업계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뿌리산업 중소기업 (주)오성테크을 방문해 제품 생산과정과 ICT 스마트 공정 적용사례를 견학했다. 아울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외국인 투자를 유치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중기부 노용석 정책기획관(중기부 어벤져스 단장)은 “24년 정부혁신 방향인 ‘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를 구현하려면 중소기업의 실제 현장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라며, “앞으로 실무 직원들이 현문중답(현장의 문제에 중기부가 답한다)의 자세를 갖추고 정책 대상과 소통할 수 있는환경을 마련할 것”이라 덧붙였다. 중기부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앞으로 세대간,직급간 소통 활성화와 함께 공직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벤처·소상공인 등의 현장을 방문하여 실무 직원들의 현장 이해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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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혁신 어벤져스' 금형,주조,용접 등 뿌리산업 현장에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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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장애인기업, 16만개 훌쩍 넘어섰다...매출총액 75조
-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장애인기업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 기준으로 장애인 대표자로 있는 장애인기업이 16만5천개로 직전 조사인 2020년보다 42.8% 늘었다. 장애인기업 중 90.3%인 14만9천개는 소상공인이다. 국내 중소기업 중 장애인기업은 2.6% 수준이다. 업종별로 도매 및 소매업이 29.7%로 가장 많고 제조업(15.9%), 숙박 및 음식점업(15.1%) 순이다. 대표자의 장애유형은 지체장애가 66.8%, 시각장애 11.0%, 청각장애 7.5%, 경증장애가 81.3%였다. 대표자의 평균 연령은 61.3세고 남성이 78.3%, 여성이 21.7% 이다. 매출 총액은 75조1천억원으로 2년 전 조사 때보다 60.1% 늘었고 영업이익은 7조6천억원으로 80.0% 증가했다. 평균 매출액은 4억6천만원, 평균 영업이익은 4천628만원이다. 제조업의 매출이 22조원, 도매 및 소매업 21조원, 건설업 14조원이다. 종사자는 54만5천명으로 2020년 때보다 35.5% 늘었고 이 중 장애인 종사자는 17만6천명으로 45.5% 증가했다. 장애인 종사자는 전체 종사자의 32.2%를 차지했다. 장애인기업 한 곳당 평균 종사자는 3.3명이고 이 중 장애인 종사자는 1.1명이다. 업종별로 장애인 종사자 비율을 살펴보면 도매 및 소매업 29.5%, 제조업 16.3%, 숙박 및 음식점업 14.2% 등이다. 장애인기업 경영활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자금조달(51.9%), 판로확보·마케팅(39.8%), 인력확보·관리(28.7%) 등 순으로 꼽혔다. 자금 사정이 어려운 분야는 운전자금(77.3%)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인건비(12.8%), 시설자금(3.4%) 등의 순이다. 장애인기업 실태조사 작성·공표는 직전까지 2년 주기에서 올해부터 매년 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장애인기업실태조사는 장애인기업현황을 파악하고 장애인기업육성 기본정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참고자료다. 올해부터 매년 실시됨에 따라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장애인기업 육성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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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장애인기업, 16만개 훌쩍 넘어섰다...매출총액 75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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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꿈꾸는 여성창업자 교두부 마련... 여성기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모집
-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여성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참여할 여성창업자를 모집한다. 여성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은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사업으로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포함한 여성창업자 중에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수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중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창업자에게 글로벌 홍보와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여성창업지원이 내수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여성창업자가 특화 업종에 수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게 지원한다. 실무교육 1000팀, 컨설팅 70팀을 지원하며 이중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선발을 거쳐 홍보 지원 20팀, 해외시장개척 10팀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신재경 중기부 기업환경정책과 과장은 “2021년 여성창업경진대회 대상을 받았던 로보아르테가 최근 수출과 투자유치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여성창업자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보아르테는 2018년 튀김 로봇 솔루션을 표준화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2022년~2023년 네이버 등으로부터 투자유치 110억 원을 받았다. 또 2023년부터는 미국과 영국 등에 10억 원 규모의 수출도 했다. 1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로 여성기업종합지원포털내 링크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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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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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꿈꾸는 여성창업자 교두부 마련... 여성기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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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맛집은 내가 키운다.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참여 소상공인 모집
- 오늘 15일부터 소상공인이 지역 주민, 직장인, 투자자 등에게서 투·융자를 받도록 도와주는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추진한다고 중소기업벤처부는 밝혔다.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은 지역 주민, 직장인, 투자자가 동네 유망 소상공인에게 투자하면 그에 따른 수익을 현금 수익과 상품 쿠폰·할인권 등의 현물 보상으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사업을 말하는데, 소상공인에게 펀딩에 필요한 비용과 성공 인센티브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이를통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이자부담과 보상을 통해 상품홍보 및 단골 고객 확보 효과까지 누릴수 있게 될 전망이다. 중기부는 대출형 1천350개, 후원형 400개, 증권형 50개 등 모두 1천800여개 소상공인 사업체에 대해 펀다·와디즈 등의 6개 주관기관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개별 소상공인에 대한 펀딩만 진행했으나 올해는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소공인 집적지구 등을 대상으로 '상권형 동네펀딩'을 신규로 도입했다. 상권형 동네펀딩에 참여하는 상권 내 소상공인들은 공동으로 자금을 조달하면서 홍보도 함께 진행해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영주 장관은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은 동네 주민이 내 단골 맛집, 카페 등에 펀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소상공인이 자금 조달과 함께 단골 확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금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유망 소상공인을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과 로컬 앵커기업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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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맛집은 내가 키운다.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참여 소상공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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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을 우리 경제 새로운 주역으로 육성
- 정부가 다양한 형태의 여성경제인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일 ‘2024년 여성기업 활동촉진 시행계획(2020~2024)’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여성기업법에 따라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창업아이디어를 평가해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밀착 코칭해주는 '창업케어프로그램'의 대상자를 여대생에서 경력단절여성 중심으로 개편한다. 여성CEO가 여학생에게 노하우를 전수해 여성경제인으로의 성장을 꾀하는 '미래여성경제인 육성사업'은 기존 16개교·520명에서 30개교·1200명 규모로 확대 추진한다.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규모는 지난해 11조3000억원에서 올해 12조2000억원으로 9000억원 확대한다. 무역실무 교육과 컨설팅, 홍보, 시장개척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총 3억원 규모로 신설해 여성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아울러 여성기업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기업의 정의에 영농·영어조합법인을 추가하고, 정부 지원사업 내 여성 평가위원 비율을 30%까지 확대한다. 전문 여성인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여성기업을 위한 지원 자원으로 활용한다. 또 지역별 여성기업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박종찬 중기부 중소기업정책관은 "저출산·고령화 상황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은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여성기업이 새로운 주역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여성기업 활동 촉진 시행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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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을 우리 경제 새로운 주역으로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