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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리뷰] 영화 미나리
    영화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삶을 영화로 만든 것으로, 이민 한인가정의 고단한 삶을 한국적인 시선으로 담아 각종 영화제 수상을 얻는 등 미국 영화계의 호평을 얻고 있다. 먼저, 이런 한국적인 정서가 외국인들에게도 통했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드라마의 이해’ 수업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먼저 읽고 영화를 봐서 그런지 당시 그들 이민자의 어려운 삶이 더욱 마음에 와 닿았다.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가족의 이야기라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가족의 삶을 투영하는 듯 하여 공감이 갔다. 무엇보다 한 가정의 가장이자 아버지로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의미가 깊다. 영화 속 스티븐 영은 아내와 자식들과 상의도 없이 본인만의 농사를 짓겠다며 시골로 끌고 가 가족들을 고생시키는 아버지로 나온다. 컨테이너 박스를 집이라고 당연시하게 가족들에게 소개하는 고집스런 아버지! 스티븐 연이 연기한 고집스런 아버지는 마치 한국의 아버지인거 같다. 우리 아버지도 그랬고 그러지 않을 것 같았던 나 자신 또한 비슷한 삶의 정서를 갖고 있는 것 같다. 40대 중반을 지나 어느 듯 한 가정을 책임지는 중년의 나이임에도 아직 뭔가 하나 이루지 못한 그 아버지! 나는 또래보다 늦게 결혼한 한 가정의 아버지다. 나름대로 열심히 일했고 고민속에서 살아왔건만 좀처럼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않는다. 부인과 자식들에게 귀감이 되고 싶고 성공은 아니라 하더라도 뭔가를 보여주고 싶은 아버지로서의 나의 마음이 이 영화 속에 잘 나타나 있다. 스티브 연이 아버지로서 했던 대사가 아직도 뇌리에 남아 있다. “애들도 아빠가 뭔가 해내는 것을 보여줘야 할거 아냐.” 세상의 아버지들이 모두 이런 마음이 아닐까! 의무감도 생기지만 한편으로 서글퍼진다는 생각도 들어 쓴 소주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희망이 있는 것은 영화의 결말처럼 외로운 삶의 여정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가족이 있어서 그래도 힘이 나지 않나 싶다. 아니 힘을 내야 할 아버지이다. 나는 과연 앞으로 어떤 삶을 살 것인가? 가족의 희생을 당연시하며 고집스럽게만 사는 스티브 연 같은 아버지가 될까? 아니면 가족과 함께 같은 길을 걸어 가는 동반자로서 아버지가 될까? 곱씹어보면 영화를 통해 계속되는 질문이 생기는 신기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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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2
  • [영화리뷰] 영화 자산어보
    영화 <자산어보>는 상업영화가 선택하기 쉽지 않은 흑백의 영상으로 표현했다.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인상에 흑백의 세밀한 감각으로 컬러보다 깊은 인상을 주는데, 이는 영화 속 멋스런 풍광에 시선을 뺏기지 않고 오로지 인물에 집중하려는 의미를 가진다. 흑백의 심도를 통해 인물의 정서를 더 깊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자산어보>는 흑산도로 유배된 정약전이 젊은 어부 창대와 함께 어류도감을 집필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인물의 깊은 정서로 그린다. 양반 정약전과 천민 창대의 우정. 서로의 지식을 주고받는 관계, 그 안에서 성장을 하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영화에서는 서로 다른 신분과 가치관으로 어울릴 것 같지 않던 두명이 <자산어보>를 계기로 서로 가까워진다. 흑산도 연해에 서식하는 물고기와 해양생물 등을 세밀한 해설로 서술한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생물 전문서적 <자산어보>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답게 해산물과 그에 맞는 음식이 곳곳에 등장한다. <자산어보>는 해양생물의 해설 외에도 어류의 맛과 간단한 요리법 등이 나와 있다. 영화에는 유배된 첫날, 귀한 손님에게 대접한다는 생물 홍어를 먹어 보고 흑산도 어류에 관심을 가지는 정약전이 생물 홍어 외에도 유배된 신세를 한탄하며 술에 취해 바다에 빠진 후 몸보신으로 먹어본 왕문어와 전복을 끊은 탕과 신세를 진 창대가 가져온 가오리탕 등 다양한 음식이 등장한다. 정약전에게 이런 어류를 가져다주고 맛을 보게 한 이가 다름 아닌 창대였다. 정약전은 창대와 거래를 한다. 정약전은 창대의 글 공부 스승이 되고 창대는 대신 물고기 지식을 정약전에게 알려주는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된다. 스승과 제자는 서로의 지식을 교환하며 열의를 다했다. 하지만 두사람에게는 서로의 꿈에 대한 가치관이 달랐다. 정약전은 몸은 유배돼 갇혔지만 세상을 위한 정신은 살아있고 창대는 몸은 자유지만 성리학에 사로잡혀 약전의 자유로움을 읽어내지 못한다. 이는 영화 속 음식을 통해서도 잘 표현된다. 성리학이 나라의 근간이던 시절 논어, 맹자의 책을 읽고 써야 사람 대접을 받았는데 정약전은 애매한 사람공부 대신 보다 정확하고 확실한 사물 공부를 택했다. 그 이유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짱뚱어이다. 갯벌에서 짱뚱어를 본 정약전은 하찮은 물고기에게도 그럴듯한 이름을 지어준다. 이는 작명과 기록에만 그친 게 아닌 먹는 방법도 같이 기록하여 백성들이 배고플 때 먹고 살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이다. 그것이 정약전이 심혈을 기울려 <자산어보>를 쓴 이유이다. ‘홍어가 가는 길은 홍어가 알고 가오리가 가는 길은 가오리가 알고’ 백성들의 배고프고 고달픈 현실을 백성들의 입장에서 잘 알려준 정약전이 200여년 전 남긴 <자산어보> 덕분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식탁도 더욱 풍성해진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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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8
  • '세계는 하나' 타이틀곡 중국출신가수 세나(롼찌엔화)
    가수 세나는 뮤지컬 및 청소년 드라마 연극 등 각종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왕성한 활동중에서도 이번에 영화에까지 진출하면서 중국 출신으로서는 드물게 큰 배역을 맡았다. (주)시네마 서울에서 제작하는 만해 한용운의 '님의 침묵'에 출연중이다. 이 영화는 지난해 1월 제4회 인도 칼링가 국제영화제에서 '엄마없는 하늘아래'로 감독상을 수상한 한명구 감독 작품이다. 세나(롼찌엔화)는 ‘님의 침묵’에서 중국 여성독립운동가 링링역으로 출연해 극중 요가도 선보여서 그만의 장점을 잘 살렸다고 한다. 그는 지난 5월22일 스위스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이의한 총재가 주최하는 2021 GMAEA 글로벌최강명인대상 시상식에서 '월드파워탑모델명인대상'을 수상하여 스타로서 인정을 받았다. 가수와 배우, 모델, 연기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세나는 중국에서도 여러편의 영화에 출연한 연기 경력이 있어 준비된 연기자라고 할 정도로 인기 상승중이다. 2021년 곧 시작되는 한명구 감독의 차기작 ‘조폭미녀삼총사’에도 경찰청 강력반 과학수사 프로파일러로 출연 예약이 된 것도 지켜봐야 할 점이다. 올해 말 개봉을 준비중인 ‘님의 침묵’은 현재 80% 정도의 촬영이 진행되어 마무리 단계에 있는만큼 곧 세나의 열정적인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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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당당한 시니어모델 박남순
    시니어모델 박남순은 흰머리를 당당하게 자신의 케릭터로서 모델로서 각종패션쇼에 자리 잡은 시니어모델로 (주)시네마서울 한명구 감독의 영화출연제의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명구 감독은 2020 제4회 인도 칼링가 국제영화제에서 엄마없는 하늘아래 작품으로 감독상을 받은 감독이다. 박남순 모델은 2019우륵문화제 한복패션쇼로 데뷔하였다. 루비나 디자이너 패션쇼 박지윤 디자이너 드레스& EMA패션쇼, 한중30주년 한중복식쇼등 각종 패션쇼에서 그의 진가를 발휘하였다. 모델로서의 활동을 인정받아 2021대한민국시민이선정한 ‘시니어모델베스트10 시니어모델대상’을 수상하였다. 한감독의 작품인 이 영화는 현재 시대물 백년전의 일제 강점기 때 1919년도 일제에 항거, 독립운동을 하던 만해 한용운 선사의 일대기 ‘님의 침묵’ 영화에 일본 씬으로서 일본교토에서 종무원 간사역으로 출연제의를 받았다. 대사가 일어라서 부담감이 컷지만 많은 무대경험과 노력으로 이겨내겠다고 한다. 많은 부분이 부족하지만 경험많은 감독님의 지도와 협조 속에서 좋은 연기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의에 차있다. 비록 늦깍이 배우로 데뷔하지만 다방면의 경험을 살려 연기자로서 주목받는 배우가 되겠다는 그다. 이제는 모델이자 연기자로서 새로운 도전에 한껏 기대감을 가진 박남순을 눈여겨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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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1
  • 김연숙 시니어모델, 광고모델에서 영화배우로 데뷔
    시니어모델 김연숙이 (주)시네마서울 한명구 감독 작품 만해 한용운 ‘님의 침묵’ 영화에 일본 교토 종무원 부원장 짱역을 맡았다. 기모노를 입은 김연숙은 실제 일본인보다 더 잘 어울린다고 말하는 정도다. 모델생활을 늦게 데뷔하면서 시니어모델로 시작하여 각종 패션쇼와 한국예총아카데미 수료 2018한국문화명인 인증전 및 초대전 패션쇼,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태극기한복패션쇼 GMAEA국제교류엑스포모델패션쇼 등 많은 활동을 하였다. 그동안 많은 활동을 인정받아 2021대한민국시민이선정한 ‘시니어모델베스트10 시니어모델대상’을 수상하였다. 한명구 감독에게 처음으로 영화출연제의를 받았지만 일본인역에 일어 대사로 해야하고 더구나 첫 상업영화라서 자신은 없지만 많은 노력으로 이겨내겠다는 포부다. 연기나 대사연습을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고 노력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차안이나 집에서 틈나는 데로 연습하였다고 한다. 일본어 대사 발음이 익숙치는 못했지만 열심히 하여 감독의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첫 영화데뷔인데다 기모노를 입고 야간촬영에 긴장감이 더해 힘들었지만 연기에 몰입하여 주변 연기자와 스탭진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명구 감독의 칭찬과 차기작품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얘기에 한껏 들떠있는 김연숙씨는 지금도 열심히 연기연습중이다. “피나는 노력과 연습으로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라는 그의 포부가 당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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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1
  • 승무원 출신, 모델 손정희 영화 출연
    광고모델과 CF모델로 활동하며 각종 드라마에 출연했던 손정희가 영화에까지 점령하여 주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송정희는 (주)시네마서울의 한명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만해 한용운의 『님의 침묵』에 일본 종무원 사찰 금강사의 회주 리에역으로 전격 캐스팅되어 영화의 맛을 살렸다. 이번 맡은 역은 일본 종무원을 방문한 만해 한용운에게 불교문학을 배울 수 있게 교토와 일본에서의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현재 미국 Jager Campbell Talent Agency 소속으로 궁중한복모델대상, 롯데백화점주부모델대상, 골드클래스시니어모델대회 베스트모델상을 수상한 경력자이다. 강앤리한복쇼, 가인한복쇼, 궁중한복복식쇼, 한중수교복식패션쇼, 앤드류 최 국제패션쇼, 이영희패션쇼등 모델로서의 익히 명성을 얻은 인기 모델이다. 그것이알고싶다, TV조선 알맹이, MBN천기누설, KBS우리말겨루기, 공익광고 및 뮤직비디오, 화장품CF, 패션화보, Cathay Pacific Airline 홍콩과 미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여 많은 팬을 확보한 만능 연예인이다. 대학에선 의상학과를 전공하여 기본기가 탄탄하여 국내 모델계 및 광고업계에도 우선 섭외대상이다. 더구나 169cm의 신장과 영어화화에 능숙하여 영어 MC도 가능한 재주꾼이다. 그동안 연기를 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다고 한다. 마침 한명구 감독이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던 것이 영화로의 진출이 된 것이라 한다. 이에 포부도 당차다 연기자로서 배우로서 최선을 다하여 최고의 배우가 되겠다고 한다. 이번 영화는 상업영화로서 첫 데뷔를 하지만 기회가 온 만큼 열심히 하여 인정을 받고 싶다고 한다. 손정희는 승무원 출신답게 외국어(일본어)를 손색없이 능수능란하게 대사처리를 하여 주변 연기자나 스탭들에게 벌써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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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6
  • [문화가피플]Super Qeen 4관왕의 주인공, 최예지
    한명구 감독의 (주)시네마서울이 제작한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사의 일대기 『님의 침묵』의 영화에 캐스팅되어 참여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현재 70% 정도의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이 영화에 최예지가 이번엔 영화배우로서 퀸으로 등극하게 될지가 주목된다. 개성있는 미모의 케릭터와 172cm의 뛰어난 비쥬얼로서 인터넷과 SNS의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그가 영화배우로서는 좀 늦은 감이 있기에 기대감이 매우크다 할 수 있다. 어릴적 아역배우 출신인 그는 수많은 영화를 보면서 캐릭터 분석은 물론 연기 하나하나를 분석하여 꾸준히 연습했다고 한다. 이번 영화가 배우로서의 자리를 잡는 계기가 되면 한명구 감독의 차기작인 여자 액션물에도 참여할 생각이다. 슈퍼 퀸으로서의 주인공답게 영화계에서도 퀸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있는 최예지는 많은 팬들의 뜨거운 기대 속에서 올 한해의 신선한 연기자로서의 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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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1
  • 이원욱의원,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결의안 발의!
    이원욱 위원장(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화성을)은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규탄 및 민주화 원상회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미얀마는 2015년 총선을 통해 무력을 앞세워 권력을 유지해온 50여년의 군부 독재를 종식하고 민주 정부가 들어섰지만, 2021년 2월 1일 군부의 쿠데타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및 정부 고위 인사들이 구금되고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등 민주주의가 훼손된 상황이다. 이원욱 위원장은 시대를 역행하는 미얀마 군부의 민주주의 부정 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선거를 통한 정당한 정치권력이 미얀마 사회를 이끌어 갈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결의안은 ▲미얀마 군부의 민주화 훼손을 강력히 규탄, ▲선거를 통한 정당한 정치권력이 미얀마를 이끌어 갈 것, ▲구금된 정치인 석방과 민주화 원상회복, ▲국제사회 공동대응에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 참여, ▲UN 등 국제기구의 미얀마 국민 보호와 민주주의 질서 회복, ▲민주주의 그리고 자유와 평등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 등을 촉구하고 있다. 이원욱 위원장은 “수많은 미얀마인의 희생으로 성취한 민주주의가 짓밟히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미얀마의 민주화 회복을 위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원욱 위원장은 과거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의 횡포에 맞선 민주화운동으로 징역 3년 실형을 받기도 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강민정, 김홍걸, 서영교, 송옥주, 오기형, 윤준병, 이용빈, 이학영, 전용기, 정필모, 조승래, 최종윤, 홍기원 의원 (가나다 순)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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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3
  • [편집실레터]코로나19 시대, 희망의 꽃은 어둠속에도 피어난다.
    코로나19로 끝 모를 바이러스의 공포가 우리 일상을 지배하고 있지만 새해는 늘 그렇듯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올해는 흰색의 천간 ‘신(辛)’과 소의 지지 ‘축(丑)’이 만나 신축년이라 합니다. 강인하고 부지런한 흰 소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연말과 연초면 친구,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회포를 풀고, 여행도 가고 휴식과 여가를 보내던 지난 일상들이 이제는 얼마나 소중했었는지 새삼 느끼게 해주는 요즘입니다. 지난해는 코로나의 공포외에도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전세와 집값이 널뛰기를 하며 서민들에게 더욱 공포로 다가 오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충격으로 급격하게 소비가 줄고 일자리도 위태위태 했습니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기술발전 등으로 일자리 감소는 더욱 속도가 붙을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충격에도 주춤하던 한국 경제가 반등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3차 유행 흐름이 변수지만 백신 효과 등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마음의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올해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니 차분한 마음으로 기다려야겠습니다. 우리 기업도 치료제를 개발하여 심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신년호에서는 특집 ‘유튜브 기획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이젠 인플러언스들의 이야기가 곧 돈이 되는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서 더욱 발전할 분야가 아닐까 합니다. ‘메이커스 스페이스를 가다’ 로보메카를 탐방했습니다. ‘메이커’들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려는 ‘메이커 운동’이 우리나라에서도 메이커 스페이스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로보메카는 국내에서는 낯선 이 사업을 13년째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올 한해 더메이커스에서 아쉬웠던 부분이라면 매년 행사를 개최했던 ‘창조혁신 한국인 대상’ 시상식을 올해에는 비대면으로 진행했다는 점입니다. 올해 각 분야에서 노력하신 10인을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지면으로 대신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신년 떠오르는 새 아침이 밝아오고, 추운 겨울 끝에는 따뜻한 봄이 찾아오듯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는 반드시 끝나고,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희망의 꽃은 항상 어둠속에서도 피어난다고 합니다. 신축년 2021년은 대한민국이 새로운 희망의 꽃을 피우는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더메이커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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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0
  • [이달의갤러리]기옥란 서양화가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기옥란 화백의 개인전이 오는 2021년 6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파주 정문규 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옥란 화백은 더메이커스(The Makers) 1월의 이달의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기옥란 서양화가 개인전 일시 : 2021년 6월1일~6월30일 장소 : 파주 정문규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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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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