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1-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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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바로, 오늘날의 ‘테크놀로지’이며 테크놀로지의 발전과 성장은 사회를 움직일 만큼 강력해진 지 오래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대세 물결에 테크놀로지가 결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이 생겨나는 요즘. 금속, 개선가공의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개발하여 친환경사업에도 일조하고 있는 금속업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업이 있다. 

“생각 남달라야 한다”

사무실 한 벽면에 여러 실용신안등록증, 특허증, 상패들과 함께, 혁신적 아이디어가 묻어나는 문구가 눈에 띄인다. 비효율적인 가스 절단에서 탈피하여 속도, 효율, 비용 등 모든 면에서 혁신적인 절감을 꾀할 수 있는 면취가공기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일등테크의 사무실 모습이다. 이름처럼 일등 기술들을 일등으로 보유하고, 막강한 경쟁력을 쌓아나가고 있는 이곳을 본지가 찾았다.

‘신속한 납기’, ‘최고의 품질’, ‘저렴한 가격’이라는 슬로건 아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실용 신안 특허 및 발명 특허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낸 일등테크의 ‘개선가공기계’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일한 제품으로 업계의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다.

일등테크가 ‘일등’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이곳의 수장인 우광윤 대표의 노력이 크다. 그는 플레이트 용접 면취 및 파이프 관단 면취 가공기 제작에 있어 세계유일의 특허기술력을 탄생시킨 개발자이다. 뇌졸중으로 쓰러졌음에도 이에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난 불굴의 장인정신의 개가였다.

새로운 용접 배관 문화의 신기원
일등면취기, 생산성과 품질개선에 탁월한 성능의 제품

 
일등테크의 주력분야는 면취가공기 부문이다. 흔히 용접작업 시 각진 모서리를 깎아 용접작업을 매끄럽게 만드는 작업을 면취라고 한다. 기계 가공의 기초가 되는 작업으로써, 가령 철판 용접에 있어 균일한 열의 전도로 인해 결함발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기초가 되는 작업인 만큼 선행되지 않을 경우 불량을 비롯한 많은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유럽과 같은 해외의 경우 이러한 면취 작업이 철재상 단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구매자가 물건을 가져간 소재를 그대로 용접만 하면 되지만, 철재 유통 문화가 이들 국가에 비해 뒤떨어지는 국내의 경우는 잘라서 가져간 철강 제품을 다시 뒷손질해야 하는 과정이 뒤따랐다.  

또, 기존의 면취에는 가스 절단, 가우징 절단, 그라인딩 등이 쓰이는데 이러한 작업에는 전문기술을 갖춘 인력이 필요함과 더불어, 작업 자체도 더디기에 많은 인건비를 필요로 했다. 이에 비해 일등테크의 제품은 기존 작업에 10배 빠른 작업속도를 구현한다. 여기에 덧붙여 우 대표는 “작업 준비시간까지 고려한다면 절대적 기준에서 작업속도는 10배 그 이상”이라고 말한다. 단순히 작업시간만 빨라진 것이 아니다. 단지 소재를 올려놓고 두께만 설정해주면 되기 때문에 초보자라 할지라도 5분 정도의 교육이면 누구나 수준 이상의 면치 작업이 가능하다.   
 
다시한번 강조하면, 이러한 제품의 특징은 절대적 수준의 인건비 및 비용 절감이라는 큰 장점을 만들어 낸다. 또한, 미세하지 못한 면취 작업은 용접 결함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열에 의한 변형이나 소재 조직 변화 등을 야기하기도 하는데 이 기계에 의한 면취 결과물은 깨끗한 가공면을 유지함으로써 용접 결함을 줄이고 제품의 고급화를 꾀할 수 있게 되었다. 

우 대표가 밝히는 일등테크 제품의 장점은 이뿐만 아니다. 그는 면취 작업 시의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없앴으며, 분진 및 슬러거가 발생하지 않으면서도 낮은 소음을 구현하여 현장 근로여건이 확연하게 개선된다고 강조했다. 일등테크는 이외에도 활용도에 따라 여러 종류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이런 우수한 제품으로 수많은 중소기업과 STX조선해양 중국현지 공장을 비롯, 대우건설, 세아제강, 성원파이프 등 다수의 완성제조사와 건설사 등에 납품하는 성과를 이뤘다. 그 밖의 가스, 철강, 금속 등의 다양한 가공업체의 현장에서 그 진가가 발휘되고 있다. 해외경쟁력도 우수하다. 세계적인 중공업 기업인 일본의 미쓰비쓰중공업에 납품하기도 했고 꾸준히 해외에서 러브콜이 오고 있으며, 수출도 하고 있다. 

김해 주촌에 본사 및 공장을 두고 부산 사무소, 서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일등테크는 오프라인 영업소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현하고 있다. 아울러 우수 제품을 선보이는데 있어 고객 서비스에도 더욱 힘쓰고 있다. 타 업체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홈페이지(www.ildeungtech.co.kr)에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설비들을 직접 시연하는 동영상을 게재, 유저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일등테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유망기업선정, 기술혁신대상, 친환경녹색기업 대상, 대한민국 혁신 한국인 선정 등 기관 및 각종 언론사로부터 우수기업으로 선정, 수상된 바 있다.
 

국내 면취기 산업, 수요자 인식 및 산업구조 계혁 필요
 
끝으로, 국내 면취기 산업의 미래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우 대표는 면취기가 현장에서 쓰인다면 생산성이나 효율성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자 측에서는 아직 이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산업구조적인 관점에서의 문제일 수도 있다. 보통 대기업을 통해 일거리가 하청 협력사로 내려오는데 영세한 규모가 많다. 자금력 부족 등의 이유로 설비도입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체계 등 산업구조의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울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좀더 체계적이고 현실적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한다.  

일등테크는 그동안 학교, 학원 등 많은 교육기관에 면취기 설비를 설치했다. 이는 결국, 면취기의 사용에 익숙한 학생들이 추후 사회에 나왔을 때의 수요발생을 기대할 수도 있다. 우 대표는 이런 업계의 흐름을 대비하면서 산업 구조적으로 적절한 로드맵을 제시해야 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우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면취가공기의 우수성과 장점으로 결국 경영 구도상으로는 친환경녹색경영과 기업의 높아진 경쟁력을 통하여 복지와 나눔을 이룰수 있는 정도경영의 기틀까지도 이룰 수 있다며 강조했다. 

모든 것이 빠르게 업그레이드 되는 세상에서 개선가공기 역시 그대로 머물러 있지만은 않겠다는 강력한 ‘혁신의 의지’를 펼치는 일등테크 우광윤 대표. 가장 먼저 생각을 바꾸고, 문화까지 바꿔버린 일등테크의 새로운 혁신정신이 미래 일류 대한민국의 초석으로 기억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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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개선가공도 이젠 친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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