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만의 특색 있는 산복도로를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생활공간으로 바꾸는 전국 최초 대규모 도시재생으로 산업이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이다.
대표적으로 감천문화마을, 초량이바구길 등이 있으며, 금년 대한민국 지역희망 박람회에서 대통령표창 수상했다.
부산시에서는 ‘2013년도 대한민국 지역희망 박람회’에서 부산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프로젝트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이 지역발전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11월 14일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안전행정부주관 ‘2013년 민간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 에서도 최우수사례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12월11일 예정)할 예정이다.
2013년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 개막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산 중턱의 오래된 집과 골목을 허물지 않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부산의 산복도로와 지역의 역사와 건축자산, 음식문화를 결합한 전주한옥마을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전하고,“각 지역마다 풍부한 고유의 자산에 창의와 혁신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적극 뒤받침해 가겠다.”라고 강조하고,“중앙정부와 지자체간의 벽을 허무는 일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12.5)에 맞추어 국내외적인 도시재생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한 산복도로르네상스 사업의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다른 시․도보다 선제적으로 국가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지정받아, 보다 많은 국비를 확보하여 창의와 혁신을 접목한 부산형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에 가일층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