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1-2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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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모모 코리아(사.한국근대건축보존회: 회장 김태우)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제13회 도코모모 세계대회를  서울에서 9월19일(금)부터 9월29일(월)까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과 공동주최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및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에서 개최한다.

근대 건축유산의 기록과 보존을 위한 학술 및 사회 전문가 단체로서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는 도코모모 인터내셔널(DOCOMOMO International: 회장 아나 토스토에스)은 1988년 네덜란드에서 결성돼 세계 70여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은 2004년 회원국으로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충돌과 확장’을 주제로 동서양 근대건축을 다룬 1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서울 도코모모 세계대회는 모더니즘이 각 문화권에서 어떻게 생성되고 확장되었는지, 또 상호 교류의 과정에서 어떠한 충돌과 확장이 이루어졌는지를 논의할 수 있는 자리이다. 그동안 유럽과 미국 중심의 모더니즘적 시각을 통해 보여준 연구 성과들과 함께 아시아에서의 근대운동이 어떻게 충돌하고 확장되었는지, 이를 통해 한국의 모더니즘이 어떻게 자생적으로 진화하고 발전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과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근대건축의 거장 미스 반 데어 로에의 제자로 일리노이공대 건축학과장을 지낸바 있는 건축가 김종성(2014 도코모모 세계대회 조직위원장), 건축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마키 후미히코(일본), 도코모모 인터내셔널 명예회장인 후베르트 얀 헨켓(네덜란드) 등 근대건축의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기조연설을 하며, 아나 토스토에스 회장(도코모모 인터내셔널 회장-앞에 언급했으니 생략), 리우 커창(중국 도코모모 회장), 파나요티스 투르니키오티스(그리스, 도코모모 창립위원) 등 도코모모 주요 인사들도 발표자로 참여한다.

특히 ‘한국의 근대’를 주제로 한 세션을 별도로 구성하여 김정수, 김중업, 김수근, 나상진 등 한국의 자생적 근대건축 태동과 발전시기를 대표하는 건축가들도 재조명한다.

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인 컨퍼런스(9월25일~27일)를 전후해서 9월19일부터 23일까지는 국내외 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학생워크숍이 “세운상가”를 주제로 서울 도심의 재생과 활용을 위한 다양한 토의와 아이디어들이 결과물로 제시될 것이다.

또한 도코모모코리아와 국립현대미술관의 공동 기획전으로 열리는 “장소의 재탄생: 한국근대건축의 충돌과 확장”(9월23일~12월 14일) 전시는 한국 근대건축의 자생적 진화와 변화의 과정을 국내외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밖에 9월 24일과 9월28~29일에는 북촌, 정동 일대를 비롯한 서울의 근대건축과 인천의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전문가 투어를 마련하여 한국을 찾은 해외 건축가들에게 우리 근대건축유산의 면모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2014 도코모모 세계대회 홈페이지 (http://www.docomomo-seoul2014.org) 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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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근대건축 권위자, 서울에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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