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은 ‘2024년 화성시 딥테크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6일 다음달 15일까지 제작지원사업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 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스케일업을 위해 마련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초격차 분야의 핵심기술, 제품,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에 시제품 제작 및 설계비용을 기업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초격자란 경쟁자들이 도저히 넘을 수 없는 차이라는 뜻으로 초격차분야 10대 분야로 △시스템반도체 △생명공학(바이오)·건강(헬스)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인공지능(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연결망(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이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업력 3년 이내의 화성시 소재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후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14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제품에 대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화성시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딥테크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1억 8천만 원을 지원해 ▶매출 5억1천만 원 창출 ▶신규고용 23명 창출 ▶신규창업 3개사 ▶화성시 이전 1개사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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