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정보매거진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매거진'이 발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매거진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창간호에는 중기부와 외교부간 협력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협약, 지원 대책, 아마존과 이베이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에서 진행한 동행축제 기획전 등을 수록했다.
또한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소식을 인공지능(AI)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매거진의 핵심 요약내용을 담았다. 앞으로 한글과 영문으로 전 세계 167개 재외공관과 해외 진출 관련 유관 기관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주요 글로벌화 정책과 이슈는 물론 K-중소벤처기업과 혁신 제품 소개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 해외 투자자에게 제공할 국내 기업 투자 정보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중기부는 기존 국내 중심의 대학생 서포터즈를 글로벌화 정책 기조에 맞춰 'K-글로벌 특파원'으로 개편했다.
특파원은 세계 각지의 유학생과 현지 거주자들이 참여해 K-중소벤처의 글로벌화 지원 정책을 현지 언어로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중기부의 정책 행사에 참여하거나 창업·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책을 취재한 후 해외 SNS,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시킬 예정이다. 우수 사례는 매거진에서도 소개된다.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매거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내 '알림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벤처기업 관련 지원 정책과 우수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를 전 세계에 알림으로써 해외 공관과 해외 진출 지원 기관들이 원팀이 돼 우리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온라인 홍보 수단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