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08(화)
 
K-001.jpg
사진출처_pixabay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자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 환경 속에서 국내 유치기관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진흥원은 2024년 기준 외국인환자 117만 명 시대를 맞이하며, 유치기관의 전문성 제고와 창업 초기 안착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기존 유치사업자뿐 아니라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까지 폭넓게 지원 대상으로 포함해 산업 전반의 저변 확대를 꾀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분야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운영 컨설팅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이미 수행 중인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중점국가별 유치 전략 수립 ▲법·제도 이해 ▲금융·투자 연계 ▲홍보·마케팅 강화 ▲고객관리 등으로, 기관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 다른 분야인 창업 컨설팅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여기에는 ▲유치기관 등록 등 법·제도 절차 안내 ▲금융·투자 자문 ▲홍보·마케팅 기초 ▲고객관리 시스템 구축 등 창업 단계에서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자금 지원이 아니라 진흥원이 보유한 전문 컨설팅 Pool을 활용해 각 기관의 상황에 맞는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컨설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기관당 최대 5회 이내에서 줌(Zoom) 미팅, 집단 컨설팅, 개별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지며, 컨설팅 비용 역시 별도 부담 없이 제공된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진흥원은 신청기관의 역량, 사업지원 타당성, 실현 가능성,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다. 평가 과정은 서면 심사로 진행되며, 최고·최저 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 80점 이상을 획득한 기관을 중심으로 최대 10개소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위원단은 5인 이내로 구성되며,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평가가 이루어진다.

 

선정된 기관에는 사전 진단을 거쳐 전담 전문가가 매칭되고, 기관별 담당자가 컨설팅을 전담 관리한다. 이후 정해진 기간 동안 컨설팅이 수행되고, 종료 후에는 기관별 성과를 담은 결과보고서가 제출된다. 이를 통해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제 유치사업의 지속성과 확장성까지 담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진흥원의 설명이다.

 

이번 지원사업의 추진 일정은 오는 8월 29일(금)까지 신청 접수를 마감하며, 선정된 기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신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외국인환자유치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고문을 확인한 뒤, 제출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으며, 특히 환자 유치 전략과 마케팅, 서비스 품질에서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한 경영 자문을 넘어, 국내 의료관광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자 맞춤형 컨설팅 지원 나선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