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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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지역 발전 성공사례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부산만의 특색 있는 산복도로를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생활공간으로 바꾸는 전국 최초 대규모 도시재생으로 산업이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이다.대표적으로 감천문화마을, 초량이바구길 등이 있으며, 금년 대한민국 지역희망 박람회에서 대통령표창 수상했다. 부산시에서는 ‘2013년도 대한민국 지역희망 박람회’에서 부산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프로젝트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이 지역발전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지난 11월 14일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안전행정부주관 ‘2013년 민간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 에서도 최우수사례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12월11일 예정)할 예정이다.2013년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 개막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산 중턱의 오래된 집과 골목을 허물지 않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부산의 산복도로와 지역의 역사와 건축자산, 음식문화를 결합한 전주한옥마을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전하고,“각 지역마다 풍부한 고유의 자산에 창의와 혁신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적극 뒤받침해 가겠다.”라고 강조하고,“중앙정부와 지자체간의 벽을 허무는 일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12.5)에 맞추어 국내외적인 도시재생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한 산복도로르네상스 사업의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다른 시․도보다 선제적으로 국가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지정받아, 보다 많은 국비를 확보하여 창의와 혁신을 접목한 부산형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에 가일층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제와정책
    2013-11-28
  • 글로벌 강소기업을 꿈꾸는 소방 안전의 선두주자
    • 기업
    2013-11-09
  • 지스타 2013, 아시아 최대의 비즈니스 마켓으로 성장 참여
    ‘Game Together, Dream Forever’를 캐치프레이즈로 2,261부스가 참가해 게임전시회(B2C), 비즈니스 상담(B2B), 지스타컨퍼런스 등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3’ 올해 달라진 점을 공개했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 부산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올해 ‘지스타 2013(이하 지스타)’이 해운대 벡스코에서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작년 2,111부스보다 확대된 2,261부스로 진행되어 전년보다 7.1% 성장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역대 최대 규모의 B2B관, 아시아 최대의 비즈니스 마켓으로 성장 아시아 최대의 비즈니스 마켓으로 성장한 지스타의 B2B관은 작년 726부스보다 41.3% 성장한 1,026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번 행사에는 넥슨, 네오위즈게임즈, NHNent, 인크로스, 카카오, 액토즈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네이버, CJ E&M, 게임빌, 컴투스, 다음, 엠게임 등이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고, 해외기업으로는 추콩, 유비소프트, 세가, 창유닷컴, 텐센트, 게임포지, 넷이즈, COG, 17173.com, 메일루게임즈, 라인콩, 게임파워7, 타이페이컴퓨터협회 등이 참여한다. 스타트업 기업 위한 지스타 투자마켓 대폭 확대와 지스타컨퍼런스 첫 신설 지스타 투자마켓이 올해는 대폭 확대된다. 게임시장 트랜드가 모바일로 변함에 따라 협회는 B2B관에 부스 마련을 못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을 위한 지스타 투자마켓을 별도로 준비하여 40여 명 이상의 투자자와 퍼블리셔가 50여 개 이상의 중소개발사 및 스타트업 기업들과 투자 및 퍼블리싱 상담을 펼친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지스타컨퍼런스는 게임비즈니스와 게임기술 2개영역에 30여 개 세션으로 진행되어 발표자면에서 지난해보다 양적으로 5배 이상 성장되었다. 질적으로도 구글, 유튜브, DeNA, 오큘러스브이알 등 글로벌기업들이 강연을 준비하고 있어 지스타의 핵심행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2013년 E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오큘러스브이알의 브랜드CEO가 키노트로 참여하여 국내외 게임개발자들과 만날 계획이다.공모전을 통해, ‘Game Together, Dream Forever’ 캐치프레이즈로 확정 지스타는 지난 8월 SNS를 통하여 실시한 지스타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통하여 접수된 341건의 작품 가운데 최종 ‘Game Together, Dream Forever’을 지스타의 캐치프레이즈로 확정했다. 김&장법률사무소 참여 국내외 게임기업 법률상담 실시 등 기업지원서비스 확대지스타에서는 B2B관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김&장법률사무소를 통하여 지스타에 참여하는 모든 게임기업을 대상으로 게임비즈니스 관련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스타 참가업체들이 최고의 투자효과를 거두고, 관람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참여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메이커앤
    2013-10-14
  • [18th BIFF]'더 엑스' 기자회견, 스크린X 기법을 보여주기 위한 영화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더 엑스’ 기자회견이 4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렸다.영화 ‘더 엑스’는 스크린X 기술로 만든 세계 최초 영화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김진훈 감독의 국내 복귀작이며, 배우 강동원 제대후 복귀작이기에 더욱더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지훈 감독과 안구철(cgv 기획담당), 노준혁박사(카이스트 교수)이 참석했다. 김 감독은 “처음 스크린X 기술 영화를 제의받았을 때 가로와이드 개념으로 생각했다. CGV에서 기획하여 카이스트에서 가설을 세워 촬영했기 때문에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그는 “(스크린X 기술) IMAX와 비교해서는 임펙트가 낮지만 3면 공간을 영상으로 채울 수 있어서 더욱 강렬하게 느낀다. 이 기법을 통해 영화를 보다 비주얼적으로 주장과 맥락, 상품적 부분을 더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스크린X 기술을 처음 접한 관객들을 위해 김 감독은 “관객들에게 처음 대할 때 어떤 화면을 보여줄 것인가 세심하게 계산해야 했다. 그래서 옆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정면을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영화를 편집하면서 느꼈던 부분은 앞(정면화면)을 보면서 옆 화면의 느낌을 제어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배우들의 케스팅에 관한 질문에 김 감독은 “배우 강동원 복귀작이고 (김 감독) 국내영화 복귀작이라 서로 헤맸다. 강동원에게 다른 영화를 출현하기 전에 사전에 호흡을 맞춰보자는 의미로 제안을 했다. 영화의 스타일이 있어야 했기에 강한 배우 필요했다.”고 답했다.현재 CGV에서는 스크린X 기법 영화를 상영하기 위해 내년까지 50여 개의 영화관을 준비한다. 다양한 컨텐츠로 시험중에 있으면 로이킴의 뮤지비디오를 스크린X 기법을 사용하여 촬영하여 상영한다.
    • 메이커앤
    2013-10-05
  • 부산 클라우드산업 발전, 어떻게 할 것인가
    부산시는 부산 클라우드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9월 30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김석조 시의회 의장, 관련업계, 학계,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클라우드산업 발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클라우드(CLOUD)란 인터넷을 통해 IT자원을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사용하는 환경을 일컫는다. 새누리당 김도읍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정보기술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김정삼 인터넷신산업 과장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방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이 ‘부산광역시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육성계획’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이어서, 동아대학교 최형림 교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이혁재 단장, 부산 정보기술협회 김삼문 회장, 부산발전연구원 오동하 실장, LG CNS 손준배 상무, 부산대학교 배혜림 교수 등이 참석해 종합토론 및 시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이 세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을 유치하고 관련 인프라와 서비스를 확충하기 위해서는 정부를 비롯해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전하고, “이번 토론회에서 부산시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며, 이를 토대로 부산시도 더 좋은 정책을 세우고 추진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와정책
    2013-09-27
  • 명실상부한 최고의 종합물류기업 목표
    최근 T&C물류그룹이 IATA 가입이란 날개를 달고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가입조건과 절차가 까다로운 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국제항공운송협회) 가입으로 유수의 항공사와 보다 더 신속하고 정확한 항공물류 처리가 기대되고 있다. 현주소인 울산시 남구 용연로 295-109의 신(新)용연시대를 연지 1년 만의 화제다. 얼마 전 T&C물류(주)를 방문해 T&C물류그룹의 경영전략을 경청했다. T&C물류그룹은 4자물류(4PL)를 지향한다. 4자물류란 3자물류에 물류 컨설팅 및 IT 솔루션 제공을 추가해 고객의 공급망과 정보기술, 사업영역을 관리하고 최적화하는 등 광범위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25년간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포장사업과 국내 최고의 방제사업은 T&C물류그룹의 경쟁력이다. 방제, 포장, 물류로 이어지는 원스톱시스템은 T&C물류그룹의 자랑이다. 손영철 회장은 “T&C물류그룹은 고객에 대한 신뢰와 도전(Trust & Challenge)을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지난 3월 26일 중국 일조 신시아이사와 MOU를 체결했습니다. 신시아이사와의 MOU로 기대되는 효과는 무엇입니까?“크게 두 가지로 설명할 수가 있어요. 첫 번째는 당사 포장사업부문의 포장용 원자재 수급과 관련해, 원가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원부자재의 직수입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포장사업부문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요. 두 번째는 최근 신설된 당사 무역사업부문의 중국내 교두보일 뿐 아니라 향후 계획하는 무역업무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어요.”손 회장은 “중국 일조 신시아이사는 중국과 일본에서 여러 가지 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며 “중국 파트너를 찾던 중 때마침 인연이 돼 앞으로 한·중·일 삼각체제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C물류그룹도 2007년부터 일본 이께다방역흥업과 업무제휴를 통해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IATA 가입을 축하합니다. IATA 가입조건과 절차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동안 준비를 많이 하신 것 같아요.“IATA 가입은 가입조건도 물론 까다롭지만, IATA 회원사의 자격만으로도 그 업체의 레벨을 가늠할 수 있을 만큼 세계적으로 공인된 자격이라는 것이죠. 국내 지사의 1차 심사 후 싱가포르 아시아 본부에서 엄격한 자격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고, 유수의 항공사와의 신용거래를 통해 보다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항공물류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종합물류기업으로 가기 위해서는 꼭 장착해야 할 필수 시스템이고요.” 물류에 있어서 항공운송의 중요성은 최근 더욱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도착 시간이 중요한 화물을 운송하는 데 있어 항공운송이 해상운송보다 더 적합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손 회장은 “해상운송에 비해 고가의 운임인 항공운송에 대해 화주들의 선입견이 있지만 전체적인 물류활동으로 볼 때 항공운송이 경쟁력을 갖는 경우가 더 많다”고 언급했다. IT의 발전과 글로벌 생산체제, 다품종 소량 생산 및 JIT(Just In Time)를 목표로 하는 재고관리기법 등 항공운송이 점점 중요해지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 회사를 이전하고 좋은 소식이 많습니다. 신(新)용연시대는 T&C물류그룹에게 어떤 의미입니까?“전용화 된 포장물류기능을 통해 물류센터의 기능을 특화시키고 있고, 물류사업 및 무역사업부문의 신설로 사업의 연계화, 다각화, 전문화를 한층 더 공고히 하게 됐어요.” T&C물류그룹의 가치가 궁금합니다.“우선 고객감동경영입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문구이지만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을 만큼의 열의와 성의가 있어야 최선의 결과가 주어진다고 생각해요.” 손 회장은 이번에 중국 신시아이사를 통해 들어오는 합판이 좋은 품질이라고 했다. “우수한 품질의 합판으로 포장해서 나가야 화주들이 인정하지 않겠느냐”며 “못질 하나라도 완벽하게 해야 경쟁력이 있다. 백화점에 가면 넥타이 한 개라도 예쁘게 포장하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다음으로는 인간중시경영입니다. 어떤 물적자원도 사람의 존재감을 지나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결국 모든 생산 활동이 인간의 생존을 위한 수단이고, 그 이상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직원과의 상호관계도 신뢰가 중요하다고 손 회장은 항상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자율책임경영입니다. 사업영역이 커지면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부분이죠. 일련의 주인의식과도 같은 의미로 보시면 되겠고요. 자신뿐 아니라 조직 내에서의 행동양식까지도 수동형이기보다는 좀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나 행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에 따라 조직 내 탄탄한 책임의식이 전제된 메커니즘이 형성될 수 있다고 봅니다.”- 올해 주요 사업은 무엇입니까?“2013년은 특히 신규 사업인 물류사업부문 및 무역사업부문의 매출 증대를 우선적으로 목표하고 있고 외연 확장을 통해서 업무수행능력 증대 및 동종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노력하고 있어요. 현재 용연물류센터에서는 선박 및 육상의 최종 시험 및 검사, 포장, 출하가 이뤄지고 있고요. 석유화학제품의 수출포장작업도 하고 있어요.” T&C물류그룹은 T&C물류(주)와 태화P.P.S(주), (유)태화방제로 구성돼 있다. 물류사업부문은 해상과 항공운송을 비롯해 국내외 통관대행, 육상운송, 벌크운송 및 프로젝트화물 운송에 대한 전방위적인 원스톱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5년간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자랑하는 포장사업부문은 포장기술과 품질의 혁신을 통해 소형포장에서 중·대형포장까지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해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방제사업부문은 수출입과정의 방제업무로 검역은 제2의 국방”이라며 손 회장은 “선박 및 수출입화물, 목재포장재 소독 등의 종합방제를 시행하고 있고 일본 이께다방역흥업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선진화된 첨단소독기법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했다. “고객의 작은 제품 하나라도 정성을 다해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2011년에는 ISO 9001:2008 품질경영시스템과 ISO 14001:2004 환경경영시스템을 동시에 인증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기존 부산지점과 서울지점, 광양지점에 잇따라 물류사업부를 신설하고 얼마 전에는 인천에도 지점을 냈다고 한다. “국제물류주선업 등록은 지난 2월에 완료했고요.” T&C물류그룹의 비전은 ‘PRO-2020’ - T&C물류그룹의 비전도 궁금합니다.“방제사업과 포장사업의 안정적인 토대 위에서 물류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무역사업부문의 단계별 사업 확장 및 사업 다각화를 추구할 계획입니다.”국내 물류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통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이 T&C물류그룹의 목표다. 전문화, 성장, 성과로 요약되는 ‘PRO-2020’이 T&C물류그룹의 비전이라고 한다. PRO-2020을 달성하기 위한 T&C물류그룹의 핵심가치는 ‘도전’이다. 그래선지 손 회장은 늘 도전을 강조한다. 3등 항해사로 출발해서 1등 항해사까지 마치고 바다의 사나이로서 T&C물류그룹 회장이 되기까지 그의 삶은 도전의 연속이기도 했다. “도전정신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도전 없이 어떻게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겠어요? 모두가 하지마라고 할 때도, 위험하다고 할 때도 했어요. 신뢰만 쌓으면 됐죠. 사업은 신뢰이니까요.” 그가 신뢰와 도전을 강조하는 이유인 셈이다. 그 결과, 지난 2006년 (사)한국마케팅관리학회 주관 마케팅 대상과 농림부장관상(2007)을 수상하기도 했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최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국내외 경기상황과 관련해 젊은 세대의 실업문제 등 기업이 해결해야 할 고용 등의 문제에 있어 기업의 성장과 고용문제는 궤를 같이 한다는 생각으로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고 있어요. 내년이면 저희 회사가 창립 30주년을 맞는데 청년의 나이지요. 항상 신뢰하고 도전하는 T&C물류그룹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각오입니다.” 한편 손 회장은 중국에 대한 인식을 바꿀 때라고 말했다. “이번 중국 출장으로 배운 게 많아요. 중국 식당에 들어갔는데 작은 이쑤시개를 보고 깜짝 놀랐죠. 정말 잘 만들었어요. 신시아이사 대표가 그래요. 중국 업자가 문제가 아니라 한국의 수많은 수입업체가 문제라고요. 중국에는 저가부터 고가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존재하는데, 유독 한국 수입업자들만 저가물품을 찾는다고요.” 그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만 중국산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갖게 됐다며 손 회장은 “중국을 무시해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는 기자의 발걸음이 한결 가볍다. 일본 엔저로 국내 경기가 좀 더 위축된 가운데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을 목표하는 T&C물류기업의 도약이 반갑기 때문이다. IATA 가입과 대중국무역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T&C물류그룹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기업
    2013-06-18
  • 유홍준 초청강연 '명작의 조건과 장인 정신'
    '명작의 조건과 장인 정신'을 주제로 '나의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인 유홍준 강연이 열린다. 해운대구의 구정비전인 '인간중심의 인문학 도시 해운대 조성'의 일환으로 반여도서관에서 '인문학 콘서트 유홍준 초청강연회'를 오는 14일 오후 2시 부산디자인센터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명작의 조건과 장인 정신'으로 '나의문화 유산답사기'의 저자인 유홍준 교수나 현장의 감동을 전하는 특유의 화법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 것의 소중함과 과거를 보듬는 것이 오늘을 더 풍요롭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반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장인의 정신의 참되 의미를 되새겨보고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유홍준 교수는 문화재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로 문화예술 평론과 강연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 오피니언
    2013-06-05
  • 골든 블루, 위스키시장 판도 바꾼다.
    • 기업
    2013-04-30
  • 색따라 효능도 제각각…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색깔 채소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야채나 채소에는 색별로 각각의 효능이 다르다. 녹색 채소 녹색채소 중 고추와 호박의 카르티노이드와 셀레니움 성분은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중요하며 에너지나 근력, 치매와 연결된 신경기능을 향상시킨다. 생 고추는 비타민 C의 함량을 높이기 위해 샐러드에 포함시켜 섭취한다. 흰 야채와 과일 양파, 무, 사과, 바나나를 섭취한다. 이 과일들은 강한 항산화제이며 암생성 물질을 파괴할 수 있다. 양파는 면역력을 높여 노화방지에 제격이다. 노란색과 주황색의 야채와 과일 당근, 고구마, 호박, 옥수수, 파파야, 복숭아, 망고, 멜론 등의 항산화제를 섭취한다. 비타민 A인 베타카로틴은 피부와 눈에 매우 좋으며 비타민 C, 제아잔틴, 플라보노이드, 리코펜 또한 노화방지를 위해 싸우는 항산화제이다. 보라색, 핑크색의 야채와 과일 플라바놀은 피부 구조에 매우 효과적이며 자외선의 악영향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또한 콜라겐의 생성을 늘려 피부톤과 탄력성을 유지시킨다. 이러한 항산화제는 보랏빛의 식품에서만 발견되므로 정기적으로 보랏빛 식품(비트, 핑크색 무, 자색 고구마, 포도)를 섭취하도록 한다. 갈색 야채와 과일 갈색 야채와 과일은 페놀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는데 페놀은 전염성 질환에 대한 보호, 세균 바이러스 및 미생물 병원균에 대한 장벽을 생성한다. 감자, 버섯, 대추, 건포도, 살구는 면역력을 높여 면역 질환과 연령 관련 질환을 지연시킨다. 빨간색 과일과 채소 토마토, 수박, 자몽에 들어있는 리코펜은 활성 산소에 강력하게 작용해 자외선으로 인한 노화를 억제하며 자몽에 들어있는 항산화제는 피부세포재생과 노화, 주름지고 쳐진 피부에 활기를 준다. 또한 딸기는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모세 혈관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정맥류 및 종양의 성장을 예방하며 체리, 크렌베리는 세포의 에너지 레벨을 유지하며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한다.
    • 메이커앤
    2013-04-25
  • 금속, 개선가공도 이젠 친환경이다.
    세상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바로, 오늘날의 ‘테크놀로지’이며 테크놀로지의 발전과 성장은 사회를 움직일 만큼 강력해진 지 오래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대세 물결에 테크놀로지가 결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이 생겨나는 요즘. 금속, 개선가공의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개발하여 친환경사업에도 일조하고 있는 금속업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업이 있다. “생각 남달라야 한다”사무실 한 벽면에 여러 실용신안등록증, 특허증, 상패들과 함께, 혁신적 아이디어가 묻어나는 문구가 눈에 띄인다. 비효율적인 가스 절단에서 탈피하여 속도, 효율, 비용 등 모든 면에서 혁신적인 절감을 꾀할 수 있는 면취가공기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일등테크의 사무실 모습이다. 이름처럼 일등 기술들을 일등으로 보유하고, 막강한 경쟁력을 쌓아나가고 있는 이곳을 본지가 찾았다.‘신속한 납기’, ‘최고의 품질’, ‘저렴한 가격’이라는 슬로건 아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실용 신안 특허 및 발명 특허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낸 일등테크의 ‘개선가공기계’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일한 제품으로 업계의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다. 일등테크가 ‘일등’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이곳의 수장인 우광윤 대표의 노력이 크다. 그는 플레이트 용접 면취 및 파이프 관단 면취 가공기 제작에 있어 세계유일의 특허기술력을 탄생시킨 개발자이다. 뇌졸중으로 쓰러졌음에도 이에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난 불굴의 장인정신의 개가였다. 새로운 용접 배관 문화의 신기원일등면취기, 생산성과 품질개선에 탁월한 성능의 제품 일등테크의 주력분야는 면취가공기 부문이다. 흔히 용접작업 시 각진 모서리를 깎아 용접작업을 매끄럽게 만드는 작업을 면취라고 한다. 기계 가공의 기초가 되는 작업으로써, 가령 철판 용접에 있어 균일한 열의 전도로 인해 결함발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기초가 되는 작업인 만큼 선행되지 않을 경우 불량을 비롯한 많은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유럽과 같은 해외의 경우 이러한 면취 작업이 철재상 단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구매자가 물건을 가져간 소재를 그대로 용접만 하면 되지만, 철재 유통 문화가 이들 국가에 비해 뒤떨어지는 국내의 경우는 잘라서 가져간 철강 제품을 다시 뒷손질해야 하는 과정이 뒤따랐다. 또, 기존의 면취에는 가스 절단, 가우징 절단, 그라인딩 등이 쓰이는데 이러한 작업에는 전문기술을 갖춘 인력이 필요함과 더불어, 작업 자체도 더디기에 많은 인건비를 필요로 했다. 이에 비해 일등테크의 제품은 기존 작업에 10배 빠른 작업속도를 구현한다. 여기에 덧붙여 우 대표는 “작업 준비시간까지 고려한다면 절대적 기준에서 작업속도는 10배 그 이상”이라고 말한다. 단순히 작업시간만 빨라진 것이 아니다. 단지 소재를 올려놓고 두께만 설정해주면 되기 때문에 초보자라 할지라도 5분 정도의 교육이면 누구나 수준 이상의 면치 작업이 가능하다. 다시한번 강조하면, 이러한 제품의 특징은 절대적 수준의 인건비 및 비용 절감이라는 큰 장점을 만들어 낸다. 또한, 미세하지 못한 면취 작업은 용접 결함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열에 의한 변형이나 소재 조직 변화 등을 야기하기도 하는데 이 기계에 의한 면취 결과물은 깨끗한 가공면을 유지함으로써 용접 결함을 줄이고 제품의 고급화를 꾀할 수 있게 되었다. 우 대표가 밝히는 일등테크 제품의 장점은 이뿐만 아니다. 그는 면취 작업 시의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없앴으며, 분진 및 슬러거가 발생하지 않으면서도 낮은 소음을 구현하여 현장 근로여건이 확연하게 개선된다고 강조했다. 일등테크는 이외에도 활용도에 따라 여러 종류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이런 우수한 제품으로 수많은 중소기업과 STX조선해양 중국현지 공장을 비롯, 대우건설, 세아제강, 성원파이프 등 다수의 완성제조사와 건설사 등에 납품하는 성과를 이뤘다. 그 밖의 가스, 철강, 금속 등의 다양한 가공업체의 현장에서 그 진가가 발휘되고 있다. 해외경쟁력도 우수하다. 세계적인 중공업 기업인 일본의 미쓰비쓰중공업에 납품하기도 했고 꾸준히 해외에서 러브콜이 오고 있으며, 수출도 하고 있다. 김해 주촌에 본사 및 공장을 두고 부산 사무소, 서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일등테크는 오프라인 영업소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현하고 있다. 아울러 우수 제품을 선보이는데 있어 고객 서비스에도 더욱 힘쓰고 있다. 타 업체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홈페이지(www.ildeungtech.co.kr)에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설비들을 직접 시연하는 동영상을 게재, 유저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일등테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유망기업선정, 기술혁신대상, 친환경녹색기업 대상, 대한민국 혁신 한국인 선정 등 기관 및 각종 언론사로부터 우수기업으로 선정, 수상된 바 있다. 국내 면취기 산업, 수요자 인식 및 산업구조 계혁 필요 끝으로, 국내 면취기 산업의 미래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우 대표는 면취기가 현장에서 쓰인다면 생산성이나 효율성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자 측에서는 아직 이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산업구조적인 관점에서의 문제일 수도 있다. 보통 대기업을 통해 일거리가 하청 협력사로 내려오는데 영세한 규모가 많다. 자금력 부족 등의 이유로 설비도입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체계 등 산업구조의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울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좀더 체계적이고 현실적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한다. 일등테크는 그동안 학교, 학원 등 많은 교육기관에 면취기 설비를 설치했다. 이는 결국, 면취기의 사용에 익숙한 학생들이 추후 사회에 나왔을 때의 수요발생을 기대할 수도 있다. 우 대표는 이런 업계의 흐름을 대비하면서 산업 구조적으로 적절한 로드맵을 제시해야 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우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면취가공기의 우수성과 장점으로 결국 경영 구도상으로는 친환경녹색경영과 기업의 높아진 경쟁력을 통하여 복지와 나눔을 이룰수 있는 정도경영의 기틀까지도 이룰 수 있다며 강조했다. 모든 것이 빠르게 업그레이드 되는 세상에서 개선가공기 역시 그대로 머물러 있지만은 않겠다는 강력한 ‘혁신의 의지’를 펼치는 일등테크 우광윤 대표. 가장 먼저 생각을 바꾸고, 문화까지 바꿔버린 일등테크의 새로운 혁신정신이 미래 일류 대한민국의 초석으로 기억되길 기대해본다.
    • 기업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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