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2011년 2월 경주문화재단의 힘찬 출범과 함께 도자기축제, 세계문화엑스포, 떡과 술잔치, 벚꽃마라톤 등 각종 문화예술이 연중 열리는 문화예술의 메카로서 그 자리를 확고히 잡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관광객통계에 따르면 2010년 경주를 찾은 관광객은 910만명에 이르며, 이는 2009년 820만명 방문 대비 10%정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올 해는 5월 6일 폐막한 세계태권도 선수권 대회, 세계관광기구 총회 등으로 지난해보다 관광객들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앞으로 외국인 방문 수요를 증가시키기 위해 시는 인프라 구축, 행사 콘텐츠 보완, 경주 문화관광 홍보 등을 활발히 할 예정이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중국뿐 만 아니라 유럽, 미국, 동남아시아 등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시는 적극적으로 관광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 가을, 10월 중으로 연기된 떡과 술잔치를 개최, 세계관광기구총회 기간에 맞춰 총회에 참가하는 세계 154개국 관광장관 및 세계 각국 관광전문가 등 1천 500여명에게도 경주의 떡과 술잔치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6회 째를 맞이하는 경주세계문화 엑스포는 ‘천년의 이야기-사랑, 빛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오는 8월 12일부터 10월 10일까지 경주 엑스포공원 및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경주의 밤을 더욱 아릅답다. 봉황대 야간상설공연은 오는 4월 30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 신라의 밤을 수놓는다. 꽃밭속의 작은 음악회가 동부사적지 유채꽃 단지에서 9월말까지, 보문 야외 상설 국악공연은 10월말까지 전통춤, 악기와 창작음악이 조화되는 공연이 시민과 관광객을 맞아 경주의 밤은 다채롭다. 또한 지난해 정동극장과의 MOU를 통해 오는 7월 경주시의 역사문화관광 요소를 활용한 창작공연이 예술의 전당에서 선보여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예정이다. 이와 같이 경주시는 문화재단 출범, 예술의 전당 개관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경주만의 독특한 창작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공연문화 중심도시로 보답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으뜸 관광지로의 위상을 살리는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UNWTO)가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보문관광단지에서 개최됨에 따라 그 어느 때 보다 경주는 손님맞이로 바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의 봄부터 겨울까지, 낮부터 밤까지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은 눈과 귀가 바빠진다. 경주는 KTX개통으로 인한 편리한 교통, 양동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월성·남산지구의 대한민국 으뜸명소 선정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다.

벚꽃마라톤부터 세계문화엑스포, 떡과 술잔치, 경주의 아름다운 설경과 더불어 앞으로 조성될 예정인 성덕대왕 신종 테마 공원, '왕의 길‘ 등 역사문화 테마길 조성 등의 경주만의 특색을 담은 1천만 관광객을 매혹시킬 목표로 관광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을 비롯, 전세계 방문객들에게 경주에 대해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한 양동마을 시설 정비, 팸투어, 기념품 제작, 경주특산물판매전시장 개점 등의 노력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발빠른 정보제공을 위해 경주시는 U-관광 서비스, 문화관광 블로그 등 온라인 정보체계를 구축하는 등 더욱더 가까운 경주관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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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행정고시 합격
총무처 법무담당관, 국외훈련과장, 인사과장
청와대민정비서실 행정관
주 영국대사관 참사관
행정자치부 의정관
행정자치부 인사국장
행정자치부 기획관리실장, 행정개혁본부장, 정부혁신본부장
행정자치부 제 1차관(2006년 8월~2008년 2월)
경주대학교 총장(2008년 3월~2009년 6월)
한양대학교 특임교수
현)경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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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특집_2011년 경주, 국제 관광문화 도시로 도약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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