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일반현황

포항시(浦項市)는 경상북도의 동남부,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영일만에 위치하며, 지반이 제3기층으로 덮여 있다. 시가지는 영일만안 형산강 하구 부근에 발달하였는데, 이 부근은 본래 바다였다가 형산강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퇴적된 삼각주이다. 또한 연안 조류에 의하여 사주가 발달하여 반원형의 만안에 좁고 긴 명사 30리의 사빈해안이 발달하여 있다. 시의 서쪽은 구릉이 기복하는데, 두 줄기가 해안까지 미쳐 그 사이에는 자연히 3개의 저지가 되었다. 북쪽과 중간의 저지는 대부분이 농지로 이용되고 있으나 중간지는 또 항구의 인접지이므로 최근 도시화되어 가고 있다. 현 시가지는 남쪽 저지에 발달되어 있으며, 남쪽 형산강까지 평지가 전개되어 농지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기본현황
면적·가구 : 1,128.76㎢ 196,168가구
행정구역 : 2구 4읍 10면 15동 

인구현황

 

기후
기후는 내륙지역에 비해 겨울이 따뜻하고 기온의 연교차도 적으며, 강수량도 비교적 많고 해류 때문에 안개가 자주 낀다. 1월 평균기온 1.6℃, 8월 평균기온 25.4℃, 연평균기온 13.8℃, 연강수량은 1,120.3mm이다.(평년값 기준)
 

포항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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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신라 초기에 근오지현(斤烏支縣:烏良支縣)이라 하였고, 경덕왕 때는 임정현(臨汀縣)이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영일현이 되었고, 조선시대까지는 장기군·영일군·흥해군·청하군으로 나뉘어 있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령에 따라 장기·영일·흥해·청하의 4개 군이 통합하여 영일군으로 되었다. 1949년 포항읍이 시로 승격함에 따라 영일군과 분리되었다. 1983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의창읍이 흥해읍으로 변경되었다. 1995년부터 영일군과 포항시가 통합되어 포항시가 되었고, 남구와 북구가 설치되었다. 1998년 대흥동·중앙동·덕수동·동빈2가를 중앙동으로, 동빈1가·대신동·학산동·항구동이 학산동으로, 용흥1동·용흥2동이 용흥동으로 통합되었다. 현재 행정구역은 2구 4읍 10면 15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역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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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르네상스 첨단과학도시인 포항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철강산업의 도시이다. 1970년대 포항종합제철 공장이 완공되자 공업도시로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동빈내항평야는 비옥하여 주곡 외에 포도·감 등 농산물이 풍부하며, 근해는 한난 양해류가 흘러 어족이 풍부하여 고등어·청어·대구·오징어·고래 등의 어획이 많다. 특수산가공업도 성하여 통조림·한천·제빙·냉동·어망·조선 등의 제조업이 행하여지고 있고 그물 공장은 도내 유일의 것이며, 또한 포도주와 유지 제조업도 행하여지고 있다. 농업주곡생산 외에 포도재배·축산·양봉·양계가 성하다. 오천면의 양송이 단지, 구룡포·양포 등지의 전복·미역·우뭇가사리 단지는 유명하며 주요 수산물은 꽁치·오징어이다. 도내 수산 행정의 중심지로서 수협(水協) 도지부·해운국·축항 사무사 등이 있다. 구룡포읍과 장기면에서 전복·미역 등의 양식이 성하며, 주요 수산물은 명태·꽁치·대구·방어·오징어 등의 어류, 김·미역·우뭇가사리 등의 해조류 등이다. 상공업대규모의 상거래는 시장, 백화점 등에서 행하여지고, 공업은 포항제철 공장을 비롯하여 식료품·섬유·금속 공업 등이 발달되어 있다.
 
문화재와 사찰

국가지정문화재
포항 오덕리 근대가옥, 법광사지, 영일 장기읍성,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 포항 북송리 북천수, 탁영거문고 외

경북도지정문화재
영일 우각리 향나무, 용계정, 영일 칠포리 암각화군, 상달암, 남성재, 호미곶 등대 외

주요사찰
보경사, 오어사, 대성사

문화시설
국립등대박물관 054-284-4857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221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054-270-5807 포항시 북구 용흥동 산103-14
영일민속박물관 054-270-5811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내리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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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특집_환동해 중심도시, 글로벌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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