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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K 생명과학 웨비나, 생명과학 글로벌 허브 영국과 협력 기대!
    세계적인 생명과학 클러스터로 평가받는 영국과 비즈니스 협력할 기회가 마련됐다.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가 주최하는 ‘UK Life Sciences Webinar 2020(영국 생명과학 웨비나 2020)’이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이번 웨비나는 생명과학의 글로벌 허브인 영국과의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하는 장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인공지능(AI) 전문 미디어 ‘The AI’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UK 생명과학 웨비나’는 영국 내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의료·제약 기업의 리더들이 발표 및 패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첫날인 28일에는 세포 및 유전자 치료 부문을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둔 혁신 센터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Innovate UK의 지원을 받고 있는 영국 세포 및 유전자 치료 캐터펄트(Cell and Gene Therapy Catapult)의 셜리 람(Shirley Lam) 아시아지역 사업개발 매니저가 행사의 첫 번째 세션을 맡았다. 이어서 새로운 질병 진단, 중재 및 치료법을 시험하고 평가하는 영국 조기 질병 발견 연구 프로젝트(Early Disease Detection Research Project UK)의 앤드류 로댐(Dr Andrew Roddam) CEO와 피오나 레딩턴(Dr Fiona Reddington) 박사가 함께 두 번째 세션을 진행한다.다음 날인 29일에는 10만 게놈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설립된 게놈 잉글랜드(Genomics England), 팀 허버드 교수(Professor Tim Hubbard)의 세션에 이어 한국과 영국의 의료 및 제약업계 대표가 참여하는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이 패널 토론에서는 의약품 개발 캐터펄트(Medicines Discovery Catapult)의 크리스 몰로이(Chris Molloy) CEO가 좌장을 맡는다. 또한 Glamorous AI의 누르 샤커(Noor Shaker) CEO, 던디대학교(University of Dundee)의 줄리 브래디 교수(Dr Julie Brady)가 영국의 패널로 참여하고, 종근당의 박규진 이사와 휴젤의 노지혜 전무가 한국 패널로 함께한다.이번 웨비나는 세계 의료·제약산업의 중심인 영국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생명과학 분야의 혁신적인 기업 및 기관을 통해 이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는 물론 국내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영국과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의 기회를 보여주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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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IT무장한 스마트 동네슈퍼 1호점, 카드 하나면 OK
    비대면 유통환경 혁신 주도, ‘21년 최대 800개 스마트슈퍼 도입 점포 디지털화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저녁 있는 삶을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10월 15일 서울 동작구 소재 형제슈퍼에서 스마트슈퍼 1호점 개점 행사를 개최했다. 비대면 소비 확대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과 스마트 대한민국을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 대전환의 구체적 모델 사례의 일환으로 스마트슈퍼 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기부 박영선 장관이 참석해 스마트슈퍼 1호점 현판식에 이어 무인 출입과 셀프계산 등 스마트기술을 시연했다. 박 장관은 이어 김성영 이마트24 대표, 이창우 동작구청장,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최창우 한국나들가게연합회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동네슈퍼와 스마트화 추진을 위한 차담회도 가졌다. 동네슈퍼는 전국에 약 5만여 개가 운영 중인 대표적 서민 업종으로 하루 16시간 이상 운영 등 경영 여건과 삶의 질이 매우 취약한 상태이며 자본력과 정보 부족으로 코로나19 후 급격히 진행 중인 비대면‧디지털화 등 유통환경 변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나들가게 육성 정책 이후 10여 년 만에 도입되는 ‘스마트슈퍼’는 낮에는 유인으로 심야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혼합형(하이브리드형) 무인점포로 무인 출입장비, 무인 계산대, 보안시스템 등 스마트기술‧장비의 도입과 디지털 경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동네슈퍼 모델이다. 중기부는 지난 9월 마련한 2025년까지 스마트 상점 10만개를 육성하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방안의 구체적 내용으로 ‘스마트슈퍼 육성 방안’ 을 지난 10월 11일 국무총리 주재의 경제상황점검회의에서 발표했다. 개점식에서는 스마트슈퍼 육성 정책의 자세한 내용을 관련 업계와 공유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25년까지 스마트슈퍼 4,000개 육성 상권 특성과 매장 규모 등에 맞춰 최소 3가지 점포 모델을 마련해 디지털 기술과 디지털 코디의 컨설팅 패키지지원과 함께 시설 개선을 위한 저금리 융자도 점포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동네슈퍼의 경우 점주 연령대가 높은 것을 감안해 올해 말까지 구축되는 5개 시범점포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운영체계 중심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물류 및 마케팅 스마트화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 제공 나들가게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는 온라인 상품공급망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로컬푸드 등 신규 제품군을 확대한다. 심야 무인 슈퍼임을 고려해 다양한 경로로 상품을 검색·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소비자와 온라인 소통 활성화 와 마케팅 강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모바일 배송서비스도 신규 도입한다. 올해 하반기 중 민간 배달앱을 통해 시범 실시한 후 내년부터 민간·공공배달앱에 개별 스마트 슈퍼를 입점시켜 소비자가 구매하면 단시간 내 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최근 노인·주부들을 중심으로 확대 중인 근거리 도보 배달과 연계도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디지털 경영 인프라도 강화 동네슈퍼 점주가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정기적인 온라인 교육 제공과 함께 스마트슈퍼 모델 점포와 편의점 무인점포 현장 방문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무인 점포에서는 구매자 확인이 어려워 판매가 안 되는 제품(담배, 주류)군이 발생하기 때문에 구매자 신분 확인을 위한 대체 기술 개발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스마트슈퍼 1호점인 형제슈퍼 최제형 대표는 “전국 동네슈퍼를 대표해 스마트슈퍼 1호점을 개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동네슈퍼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신 정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아내와 함께 열심히 노력해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스마트슈퍼를 통해 코로나19 확산과 비대면 소비 추세에 대응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정책의 모델을 제시하고 스마트 상점 10만개 보급도 차질 없이 추진해 디지털시대에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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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5
  • 민간 SW 해치는 통합 메신저 서비스 도입 추진?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도입 추진하고 있는 ‘3단계 스쿨넷’ 서비스 사업에 통합 메신저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이를 통해 전 기관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도 교육청이 통합 메신저 서비스 도입을 두고 해당 학교에 보낸 공문을 보면 현재 사용중인 상용 메신저가 아닌 교육청이 정한 SW를 사용하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어 SW 시장 질서를 해칠 수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상용 메신저를 공급해오던 업체인 지란지교컴즈는 이런 교육청의 조치에 메인저 선택에 있어 학교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완화를 요구한 상태다. 업체측은 “현재 메신저는 스쿨넷 서비스 사업항목에 정식으로 포함되어 있지 않고, 사업 선정 공고도 없이 스쿨넷 서비스 사업자인 KT의 제안으로만 추진되고 있다. 기존 유사 SW가 있음에도 공개 경쟁입찰도 없이 특정업체를 선정하는 것은 공정성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며 “현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운영하는 민관합동 SW모니터링단의 검토결과 건전한 SW시장환경을 해치는 행위에 해당되어 교육청에 이를 전달한 상태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민원내용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면서도 통합 메신저 서비스 도입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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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6
  • “사람-반려견 입맞춤해도 세균 전염 안돼”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강아지와 입맞춤 등 밀접한 신체적 접촉을 해도 구강 내 세균 전염 가능성은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전염병학실험실 이중복 교수 연구팀은 보호자와 반려견 간의 구강 내 세균총(세균의 총집단) 분석 연구 결과 반려견을 키우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사람과 개는의 구강 세균총은 확연히 서로 달랐다고 밝혔다. 반려견을 키우든 키우지 않든 사람과 개는 각기 서로 다른 세균총을 가지고 있었다. 또 보호자와 반려견 사이의 구강내 세균총의 유사도는 같은 집에 사는지 여부와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건국대 이중복 교수의 지도로 오창인 학생(제1저자)의 2016학년도 후기 석사학위 논문으로 발표됐으며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인 ‘플로스 원(PLoS One)’ 최근호(7월 2일)에 게재됐다. (논문명 : Comparison of the oral microbiome of canines and their owners using next-generation sequencing). 이번 연구 내용은 특히 세계 유명 생명과학 잡지인 ‘더 사이언티스트’(The scientist magazine)의 토픽에 소개되는 등 수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건국대 수의대 연구팀은 보호자와 반려견 사이의 밀접한 신체적 접촉이 보호자의 입속에 존재하는 세균총에 영향을 주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이라는 실험방법을 이용해 분석했다. 4쌍의 반려견과 그 주인(4명)과 2명의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사람 등 사람과 개 10종의 입안에서 세균총을 채취해 16번째 리보솜 RNA(16s ribosomal RNA)를 추출하고 이를 세균총 분석에 이용했다. 16s 리보솜 RNA는 세균들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는 이름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염기서열이다. 분석 결과 개와 사람은 서로 다른 구강 세균총을 가지고 있었으며, 보호자와 반려견 간의 세균총의 연관성은 없었다. 개와 사람이 매우 다른 구강 세균총을 가지고 있다면, 구강 내 세균이 전염될 가능성 또한 매우 작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특정 세균총은 특정 환경에서만 살 수 있는데, 개의 입 안과 사람 입 안의 환경이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개의 입 안 세균이 입맞춤 등으로 사람 입 안에 옮겨지더라도 환경이 달라 정착해 살지 못한다는 얘기다. 구강 세균총이 다른 것은 개와 사람의 입속 수소이온농도(PH)가 다르고 먹는 음식도 다르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사람이 주기적으로 하는 양치질 또한 한 요인이다. 오창인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이전부터 의심되어 오던 반려견으로부터 사람으로의 구강내 병원성 세균의 전염 가능성이 낮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의학과 수의학 분야의 융합 연구를 통해 개와 사람의 구강내 면역능력의 차이가 구강내 세균총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추가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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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9
  • 어린이 치어리딩 바람이 분다
    아이들에게 운동을 시키면 신체가 건강해 질뿐만 아니라 산만하고 공격적인 아이를 착하고 차분하게 바꿔 놀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신의 근육을 쓰는 운동을 할 경우 뇌의 전두엽을 자극하게 되고 전두엽은 좌우뇌의 균형 발달을 돕는다. 우뇌의 발달이 부족하면 공격성과 충동성이 강해지는데 운동으로 뇌가 균형발달 되면 사납고 산만한 아이를 안정되고 집중력 있는 아이로 바꿔 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장원웅(운동치료연구센터 소장)은 뇌는 활동을 가장 좋아해서 자극이 결여된 상태에서 주입식이나 반복식 학습을 하다보면 주의력 산만의 과속화를 불러올수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전신을 사용하면서 뇌를 자극할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의 관심이 성장기 자녀를둔 학부모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과거 태권도의 대중화가 일어나면서 지금까지도 태권도는 정신수양 및 체력 함향에 큰 도움을 주는 종목으로 인기가 높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최근 어린이 치어리딩의 저변확대가 주목되고 있다. 어린이 치어리딩은 단체로 하는 스포츠로 협동심과 책임감을 갖게 만들며 활발한 신체활동으로 정신적 신체적 향상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 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는 어린이 치어리딩이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각종대회와 더불어 어린이 치어리딩 팀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부산의 치어리딩 교육기관인 슈팅스타 아카데미에서는 치어리딩을 통한 교육 및 아이들의 스피치 교육을 함께 하고 있고 교육을 통해 배운 치어리딩을 실전 무대에서 경험을 통해한 자신감 발달과 자존감을 높이는 최고의 교육이라고 전했다. 성장기 아이들의 행동발달로 많은 활동적인 요소를 찾아주기 위한 부모님들의 관심과 선택이 향후 아이가 성장하는것에 큰 영향을 준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적성을 찾아주고 많은 경험을 통한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할수 있는 교육이 향후 어린이 교육에서는 가장 괄목할만한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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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4
  • '나노기술을 한자리에…NANO KOREA 2015 개최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에서는 생활 속 나노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나노융합제품 T2B 특별관’을 7월 1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나노코리아 2015에서 ‘나노하우스’라는 주제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T2B 특별관은 국내 나노기업의 우수 융합제품을 발굴하고 수요기업과 연계하여 사업화를 지원하는 T2B활용 나노융합 R&BD 촉진 사업(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의 일환으로 선보인다. ‘나노하우스’에는 나노기술이 적용된 제품 70여종이 시연될 예정이며, 나노코리아의 가장 큰 관심거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나노하우스’의 특징은 높은 에너지 효율성, 우수한 안전성, 아름다운 인테리어이다. 에너지 효율의 대표적인 제품인 신진퓨쳐필름의 ‘매직글라스’는 액정물질이 코팅된 유리와 ITO전도성 필름의 결합에 의해 빛의 투과율을 변화시키는 창유리로써, 여름에는 빛을 차단하고 겨울에는 최대한 빛을 투과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우수한 안전성을 보여주는 제품으로는 ‘단열 준불연 하드보드’ 제품을 들 수 있는데, 동화바이텍스의 친환경 건축용 ‘단열 준불연 하드보드’는 두꺼운 부직포 섬유를 고압 압축 및 불연 처리하여 화재를 예방할 수 있고, 더불어 흡음기능도 있어 최근 이슈사항인 층간소음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양자점 LED’와 ‘칼라 스테인레스’가 아름다운 인테리어를 위한 대표적인 제품으로 소개된다. 에코플럭스의 ‘고발광효율 양자점 LED’는 나노사이즈를 조절하여 하나의 물질에서 다양한 색상을 구현하는 램프로써 인테리어용 조명으로 안성맞춤이며, 네패스의 ‘칼라 스테인레스’는 스테인레스 표면에 20~40mm 두께의 박막칼라코팅을 하여 디자인과 함께 금속질감까지 느낄 수 있는 기술이다. T2B특별관에는 나노하우스 관련 제품 이외에도 집밖으로 외출하거나 레저활동 시 편리함을 주는 나노 제품들도 전시된다. 아모그린텍의 ‘나노섬유 등산복’은 내부의 땀은 배출하고, 외부 습기는 막아주기 때문에 시원하고 상쾌한 등산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코오롱은 발열조끼를 선보일 예정인데 전도성고분자 적층 기술을 적용하여 200℃ 까지 발열할 수 있는 나노소재 의류이다. 나노제품을 선보이는 특별관에서는 전시뿐 아니라 제품거래를 위한 1:1상담회도 동시 개최한다. 상담회는 나노융합제품 적용의사가 있거나 사업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기업과 T2B기업 간 상담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노기업과 수요기업 간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실생활에서 적용하는 제품 사례를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나노기술을 보다 쉽고 편하게 이해하기 위해 특별관을 조성했다”며 “산업화 직전의 많은 나노 제품들을 소개하여 홍보와 비즈니스 기회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2B 특별관 외에도 첨단 나노기술 및 제품을 볼 수 있는 ‘나노코리아 2015’는 오는 7월 1일부터 3일간 코엑스 1층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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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7
  • 성적향상의 비밀, 잠자고 있는 뇌를 깨워라
    아이큐 180, 희대의 천재로 여전히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알버스 아인슈타인. 그의 몸은 비록 한 줌 재로 변해버렸지만 그의 뇌는 여전히 남아 그의 천재성의 비밀을 풀고자 하는 이들에 의해 여전히 연구되고 있다. 아직 이렇다 할 연구 성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뇌에서는 몇 가지 특이한 점이 발견 되었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수학적 사고와 시공간을 인지하는 하부두정엽이 일반인들보다 15%나 넓었다는 점이다. 현재로서는 상대성이론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그의 천재성이 여기에서 기인한 것이 아닐까 하는 설이 유력하다. 이처럼 사람의 뇌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모두 자기 뇌의 10%도 채 쓰지 못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는 무수히 많은 천재들과 과학자들이 탄생하고 있다. 그렇다면 만약 자기 뇌를 20%, 30% 혹은 그 이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 한국의 아인슈타인 ‘조상현’우리나라에도 아인슈타인을 뛰어넘는 아이큐로 화제의 중심에 선 인물(人物)이 있다. 바로 인천 송도 SAC시스템학원의 조상현 대표이다. 조 대표는 올해 4월 크로아티아 수학교수 미슬라브(Mislav predavec)와 미국의 심리학자 조나단(Jonathan Wai)등이 제시하는 초고도 아이큐테스트를 통해 IQ 190을 인증하고 WGD 4위에 등재됐다. WGD는 ‘World Genius Directory’의 약어로 호주의 천재심리학자 제이슨(Jason Betts)이 세계 각국의 천재 정보들을 수집하여 만든 세계천재명부 혹은 세계천재인명사전을 말한다. 송도 SAC시스템학원 조상현 대표는 “이러한 결과는 모두 끊임없는 두뇌개발훈련 덕분이다”고 말한다. 옛 말에 물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잡는 방법을 알려주라는 말이 있듯이, 끊임없는 두뇌개발훈련으로 무조건 문제풀이를 통한 단순반복식의 학습이 아닌 학습을 하는 뇌 그 자체를 훈련해 기억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키는 것이다. 잠자는 뇌를 깨우는 ‘두뇌개발 프로그램 DWMT’조상현 대표는 수년에 걸친 실험과 훈련을 거쳐 두뇌를 개발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과 프로그램을 고안해 본인 스스로 그 실험의 결과로 WGD 4위라는 결과를 만들어냈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작업기억능력 향상을 위해 세계천재집단에 활동하고 있는 여러 천재들로부터 얻은 영감과 스스로 훈련 과정에서 발견한 갖은 노하우를 반영해 독자적인 두뇌훈련 프로그램 DWMT(Dual Working Memory Training)를 만들어 냈다. 이 후에 시그마코리아의 이정수는 DWMT의 효과를 검증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피실험자들에게 요구특성(demand characteristics)을 인지하지 못하도록 한 후 오랜 시간에 걸쳐 두 집단 간의 변화추이를 비교분석하는 종단연구를 진행한 결과, 두뇌훈련을 받은 학생들이 두드러진 성적향상을 보인다는 것이 검증되었다. 또한 조 대표의 프로그램은 의학용 뇌파측정장비 CANS3000를 통해 학생들의 뇌파 변화추이를 확인함으로써 한 번 더 과학적으로 검증되었다. 이 실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조상현 대표의 두뇌훈련 프로그램 DWMT을 통해서 작업기억능력, 공간지각능력, 수리산술능력, 집중력, 논리력 등이 향상되었고, 학업성적이 올라감은 물론 멘사합격이라는 결과까지 얻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조상현 대표의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올해 3월 그가 운영하고 있는 SAC시스템학원과 SAC하늘정원에서 19명의 고등학교 멘사회원을 배출했고, 현재까지 서울, 인천 지역의 총 누적 멘사회원은 70여명에 달한다. 또 지난 2014년 한 해에는 서울대 21명, 연세대 43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려 올해의 교육자 부문 대상선정 명단에도 이름이 올라 있다.건강한 심리에서 시작하는 행복한 공부조상현 대표는 “학생들의 학업성적은 아이큐와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작업기억능력과 비례한다. 후천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작업 기억에 대한 훈련이 중요하다”며 “더불어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위해서 본인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한데, ‘공부가 어렵다’ 혹은 ‘나는 공부를 못한다’와 같은 생각을 가진 학생들에게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전환학습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두뇌개발을 통한 학업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심리상태에도 주목했다. 요즘은 예전처럼 공부만 잘해서는 성공할 수 없는 시대가 되어감에 따라 만능이 되기를 바라는 기대속에서 아이들의 스트레스도 한계치에 달해 있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인터넷 등을 통한 무분별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무한 경쟁에 내 몰려져 있는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조상현 대표가 만든 학생전문 심리상담센터 SAC하늘정원은 이렇게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무조건적인 공부만을 강요하지 않고 학생들 개개인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교육은 학생들의 심리를 정확히 이해한 뒤에야 참된 가치를 발휘한다고 생각하는 조 대표는 한 평생 토착심리를 연구해 온 인간발달 학회장 박영신 교수의 연구내용을 토대로 수박 겉핥기식 상담이 아닌 학생들의 깊은 내면까지 보듬어주기 위한 방법을 강구한 결과 시각장애인 고정민 상담사와 함께하게 되었다. 학생들의 말 한마디에도 귀를 기울이고 때로는 본인의 힘든 삶의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고정민 상담사를 통하여 학생들과 진심을 듣고 말하며 깊은 공감과 감동을 나눈다. 조 대표가 도입한 SAC하늘정원은 학생들의 일반상담실 역할외에 일반적인 아이들과 달리 수줍음이 많거나 내성적이고 자존감이 낮아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학생들의 마음까지 고려해 수족관 상담실을 구축했다. 이곳에서 딱딱한 벽과 책상 대신 형형색색의 열대어를 보면서 좀 더 자연스럽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학생들 사이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다. 그밖에 비대면 방식의 상담이 이루어지는 고해성사실을 통하여 학생들이 마음 속에 묻어두고 쉽게 꺼내기 힘든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진로교육, 참된 인재를 만드는 전인교육SAC하늘정원은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찾게 해주는 동시에 학습동기 및 의지를 심어주고자 지능검사, 인성검사, 학습컨설팅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전반적인 지적능력을 평가해주는 웩슬러 검사와 사고력을 평가해주는 KABC 검사로 학생들의 현 수준을 확인하고, 마인드핏 인성건강검사를 통해서 정신건강 수준을 파악한다. 또한 MLST-II 학습전략검사를 시행하여 공부법에 있어서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를 바로 잡아준다. 이 후 개개인의 성향과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파악하고자 Holland-III 진로/계열/전공적성검사를 진행한다. 검사결과와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를 토대로 학생 개개인의 적성을 살린 진로를 찾아 주고, 한단계 더 나아가 실현을 위한 맞춤형 대입전략도 세워준다. 단순히 검사결과를 제시하는 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에 걸친 심층상담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도출해낸 목표와 그 목표를 위해 나아가야하는 과정과 길을 찾아주는 것이다. 학생에게 막연한 결과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과정까지 제시하여 본인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끔 만드는 동기를 부여하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는 물론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시스템이다. 조 대표의 인재육성 방법은 이뿐만이 아니다. 모든 교육의 기본목표로 삼고 있는 바로 인성교육, 전인교육을 항상 강조하는데, 천재가 되기 전에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조상현 대표가 직접 나서 학생들과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봉사나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가르치고 있고 2014 인천장애인 아시안 게임과 같은 봉사에도 학생들과 함께 참여해 나눔의 기쁨과 즐거움을 학생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SAC시스템학원 조상현 대표. 그는 한국 학생들의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지성과 더불어 인성까지 키워주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시대의 진정한 천재가 아닐까 싶다.
    • 메이커앤
    2015-05-12
  • 노후 건강·행복 책임지는 ‘건강 치유 주말농장(healing farm care land)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동안 사랑한 98세 할아버지와 89세 할머니 노부부의 이야기다. 비록 할아버지가 먼저 세상을 떠나지만 이 노부부는 인생의 마지막까지 사랑으로 행복하게 보냈다. 이 영화가 성공적이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노후에 대해 고민하는 요즘이기 때문일 것이다. 고령화 사회로 인한 노인 복지 문제가 떠오르면서 앞으로 쏟아져 나올 것이고 연령층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 노후, 즉 인생의 마지막을 행복으로 채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경제력과 건강, 소일거리, 그리고 함께 하는 사람들이다.유럽의 행복 생태마을 국내 도입 시급한 때 ‘웰-빙(Well-being)’이라는 키워드가 사회, 경제적으로 뜨거웠다. 하지만 백세시대’란 말이 있을 정도로 평균 수명이 늘어난 지금은 많은 이들의 관심사가 ‘웰-빙’을 넘어 ‘웰-다잉(Well-dying)’으로 옮겨졌다. 퇴직 후 길게는 40년을 더 살게 되는 노후를 마지막까지 아름답고 행복하게 보내고 싶은 것은 어느 누구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각박한 도심을 벗어나 공기 좋고 한적한 곳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밭을 가꾸며 건강을 치유하는 체재 형 주말농장은 도시인들의 영원한 갈망이 분명하다. 따라서 적은 비용(1억미만)으로 건설 가능한 건강치유 주말 농장은 제 2의 새마을운동이며 미래 국가전략사업으로 대두되어야 마땅하다. 실제로 선진적인 복지가 제공되는 서유럽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 같은 개념의 시스템이 자리 잡았다. 특히 독일은 지난 1870년대부터 ‘클라인 가르텐’이라는 소정원이 딸린 오두막집을 짓기 시작하여 현재는 무려 400만채에 달하고 있다. 가르탠 동호회만도 15.000개나 되어 도시인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전원생활에 대한 갈망을 충족시켜 주고 있다. 클라인 가르텐의 창시자이자 의사인 슈뢰버 박사는 환자들에게 약과 주사를 주기보다는 “들에 나가 맑은 공기와 햇볕을 쪼이면서 채소를 가꾸어라” 고 한다. 이 같은 특이한 처방에 효과를 본 국민들이 작은 오두막집을 짓고 주말마다 가족들이 모여 농사를 짓기 시작하여 클라인 가르텐의 유래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독일의 모범 사례를 밴치마킹한 구소련은 1960대부터 국민들에게 60여평의 땅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다차(dacha)’라는 작은 오두막집이 3,200만채에 이르고 있다. 다차에서 주말을 보낸 월요일은 범죄률이 현저히 낮아지는 통계도 있다고 한다. 스코틀랜드의 핀드혼 생태마을은 소규모의 친환경주택이 400여채나 되지만, 개인집에는 주방도 설치하지 않고 공동식당에서 함께 식사하고 여가문화를 즐기는 등의 효과적인 공동체 생활로 인하여 입주를 희망하는 수요자가 폭증할 뿐만 아니라 이를 모방하려는 세계도처의 생태운동가들의 발길이 연간 1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반면 우리의 전원주택은 여유 있는 특수계층의 ‘세컨드 하우스’ 개념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누구나 경관 좋고 공기 맑은 곳에 별장 갖는 것이 꿈이지만 일단 갖게 되면 과도한 난방비와 청소의 중노동 등으로 연간 평균 이용일수가 15일 밖에 안된다고 한다. “별장과 애인은 갖는 날 부터 골치 덩어리”라는 말이 유행 할 정도로 인기가 폭락하여 현재 대지 300평 이상의 전원주택 분양시장은 전멸위기상태가 되었다. 이 같은 문제로 인하여 서유럽과 같은 작은 별장갖기 운동이 체재형 주말농장이라 이름하여지방정부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우리 사회가 기대 수명은 늘고 있지만 건강체감도가 악화돼 70대 이후에는 병마와 싸우다가 생을 마감하는 ‘유병장수’ 시대에 대한 국가적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2013년 65세 이상 노인 월 평균진료비는 247,166원으로 2002년 월9만원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2050년에는 의보재정 적자가 102조에 달하는 망국적인 현상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힐링 팜 케어랜드(건강치유 주말농장)’의 건설은 국가미래 전략사업으로 제론의 여지가 없을 듯 싶다. 대형 별장 보다는 공동체 생활이 가능한 소형 주택이 대안 경남 의령군에서는 ‘독거노인 공동 거주제를 시행, 군에서 지원함으로서 마을 회관이나 특정 주택을 지정하여 10여명씩의 노인들이 함께 생활하게 하여 노년의 외로움을 달래고 난방비나 식비를 절감하는 효과까지 있게 되어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현재 의령에는 45개 마을, 280명에게 적용돼 완전 정착단계에 와 있어 지난 2008년에는 보건복지가족부 노인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고 2014년에는 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연대전에서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도 정부 차원의 독거노인 공동 거주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수립되지는 않고 있다. 귀촌귀농운동의 일환으로 경기도 양평, 가평에서 야심차게 시작한 '체재형 주말농장'은 겨우 23개 마을에 115세대에 그치고 있고 강원도와 충청도에서도 사업비를 책정하여 실행단계에 돌입했으나 규모가 너무 왜소해 전 국민적 갈망을 해소하기에는 요원한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450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상주시 성주봉 휴양림이나 장수군 편벽마을 등 투자에 비해 실용성이 무의미한 전시적인 시설들은 전국적으로 즐비하다. 결국 민간 투자가 병행되어 가르텐의 효율적인 공간배치를 바탕으로 200세대 이상의 시범단지를 조성하면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되어 점점 황폐화되어가는 농촌 마을이 다시 제2새마을 운동의 진원지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거공간은 7평 미만으로 최소화하고 커뮤니티 센타에 중점을 두어 공동식당, 찜질방, 운동시설, 노래방등을 다양하게 설치하여 도시인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켜 주면서 1억원 미만에 분양하면 전 국민 별장 갖기 운동이 되어 각종 동호회를 중심으로 수요자가 폭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대형 별장은 외면 받는 반면 이웃 간의 소통을 위해 다닥다닥 붙여지어진 일명 ‘땅콩주택’ 과 대지 100평에다 건물 20평 건축하여 1억 5천 정도에 분양하는 소형은 분양이 잘 되고 있지만 선진국처럼 공동체 공간이 없는 것이 천여일실이다. 양평군 서중면 명달리 “황토 장수촌” 은 한옥을 콘도처럼 건설해서 주로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보루가 되어 애용하고 있는데 무려 10여개의 사업자들이 30여개의 콘도식 방을 보유하고 있지만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계속해서 건물을 신축하고 있는 중이다. 월 이용료가 250만원-320여만원(웰빙식 제공)이나 되지만 수요자가 점점 증가하는 이유는 환자들이 혼자 투병생활 하는 것 보다는 환우들이 함께 모여 식사며 노래 치료, 웃음 치료, 산책도 하는 등 공동체 생활에 대한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한국판 클라인 가르텐’ 세운다유럽식의 '건강 치유 주말농장' 건설이 평생의 꿈인 김병관 전 서울시 재향군인회장은 20년 전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신대리에 부지까지 마련했다 여러 요인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하였다. 1차 사업지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천진암 계곡 부근의 대지 948평이다. 이곳에 작은 별장(7평) 80여세대를 신축해 분양하고 기존 건물 50여평에는 핀드혼 생태 마을과 같이 공동식당, 찜질방, 세미나실, 공동농장 등을 설치하여 서종면 명달리 장수촌처럼 주로 환자들을 유치해서 수익을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별장주인에게는 투자금액의 연간 10%를 배당하는 대신 본인이 사용한 일수는 공제하는 식으로 분양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별장을 소유하기도 하고 일반인에게도 큰 부담없이 별장을 이용하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2차 사업지인 파라다이스 “섬돌모루” 를 국민 건강치유 메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강화도와 석모도에 인접한 섬돌모루는 5만평 면적의 작은 섬으로서 20년 전 508명의 투자자가 200억을 투자하여 콘도를 짓고 기반 시설을 해놓아 약속의 땅처럼 되어 있는 곳이다. 20년간의 긴 송사가 얼마 전 끝나 약간의 수리로서 대 역사의 물꼬를 틀 수 있게 되었다. 20년 전 투자자 508명 중에서 김태련(81세), 강말달 (85세) 두 여걸이 기적적으로 마지막 승자가 되어 김병관 회장의 취지에 공감하여 시행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김회장은 전했다. 현재 건설된 콘도와 남녀 사우나, 식당 등은 공동체 공간으로 제공하고 독일의 클라인 가르텐이나 스코틀랜드의 핀드혼 생태마을과 같은 작은 집을 1000여세대 이상 건설하여 분양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해변의 머드가 최상품이라 일본, 중국 등의 해외 관광객 유치도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김병관 회장은 “제 2의 새마을 운동을 펼친다는 각오로 한국판 클라인 가르텐 건설을 기필코 이룰 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게는 유한한 인생, 사랑하는 조국과 인류의 미래를 위해 봉사함으로서 무량 공덕도 쌓고 노후대책 또한 확실히 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김병관 전 서울시 재향군인회장은 가속화되는 고령화시대에 대비하기 위하여 친환경적인 귀촌귀농 운동이 절박하다는 신념에서 선진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유럽의 여러 나라를 견학, 클라인 가르텐 등 선진형 생태마을에 깊은 인상을 받고 왔다고 한다. 당시 경기도 김문수 지사의 협조로 경기도청의 모국장과 김선교 양평군수, 이진용 가평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17명도 함께 했다. 현재 양평군과 가평군에서 최초로 시작한 체재 형 주말농장이 연간 사용료가 600만원임에도 수요자가 폭주하여 귀촌 귀농운동의 상징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김 회장은 건강치유 주말농장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확신을 갖고 이를 위해 자신이 30년간 운영해온 건물을 매각 또는 재건축을 진행하며 재원을 마련코자 노력하고 있다. 그는 1997년부터 인체에 유익한 저온 찜질방, 장작불 아궁이식 찜질방, 수소 찜질방을 개발하여 주로 병원에서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이 애용하고 있는 24시 다래 건강랜드 사우나와 다래 휘트니스 클럽의 사업주이다.
    • 메이커앤
    2015-01-30
  • 세계적 근대건축 권위자, 서울에 입성
    도코모모 코리아(사.한국근대건축보존회: 회장 김태우)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제13회 도코모모 세계대회를 서울에서 9월19일(금)부터 9월29일(월)까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과 공동주최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및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에서 개최한다. 근대 건축유산의 기록과 보존을 위한 학술 및 사회 전문가 단체로서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는 도코모모 인터내셔널(DOCOMOMO International: 회장 아나 토스토에스)은 1988년 네덜란드에서 결성돼 세계 70여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은 2004년 회원국으로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충돌과 확장’을 주제로 동서양 근대건축을 다룬 1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서울 도코모모 세계대회는 모더니즘이 각 문화권에서 어떻게 생성되고 확장되었는지, 또 상호 교류의 과정에서 어떠한 충돌과 확장이 이루어졌는지를 논의할 수 있는 자리이다. 그동안 유럽과 미국 중심의 모더니즘적 시각을 통해 보여준 연구 성과들과 함께 아시아에서의 근대운동이 어떻게 충돌하고 확장되었는지, 이를 통해 한국의 모더니즘이 어떻게 자생적으로 진화하고 발전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과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특히 근대건축의 거장 미스 반 데어 로에의 제자로 일리노이공대 건축학과장을 지낸바 있는 건축가 김종성(2014 도코모모 세계대회 조직위원장), 건축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마키 후미히코(일본), 도코모모 인터내셔널 명예회장인 후베르트 얀 헨켓(네덜란드) 등 근대건축의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기조연설을 하며, 아나 토스토에스 회장(도코모모 인터내셔널 회장-앞에 언급했으니 생략), 리우 커창(중국 도코모모 회장), 파나요티스 투르니키오티스(그리스, 도코모모 창립위원) 등 도코모모 주요 인사들도 발표자로 참여한다.특히 ‘한국의 근대’를 주제로 한 세션을 별도로 구성하여 김정수, 김중업, 김수근, 나상진 등 한국의 자생적 근대건축 태동과 발전시기를 대표하는 건축가들도 재조명한다.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인 컨퍼런스(9월25일~27일)를 전후해서 9월19일부터 23일까지는 국내외 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학생워크숍이 “세운상가”를 주제로 서울 도심의 재생과 활용을 위한 다양한 토의와 아이디어들이 결과물로 제시될 것이다.또한 도코모모코리아와 국립현대미술관의 공동 기획전으로 열리는 “장소의 재탄생: 한국근대건축의 충돌과 확장”(9월23일~12월 14일) 전시는 한국 근대건축의 자생적 진화와 변화의 과정을 국내외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이밖에 9월 24일과 9월28~29일에는 북촌, 정동 일대를 비롯한 서울의 근대건축과 인천의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전문가 투어를 마련하여 한국을 찾은 해외 건축가들에게 우리 근대건축유산의 면모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본 행사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2014 도코모모 세계대회 홈페이지 (http://www.docomomo-seoul2014.org) 를 통해 알 수 있다.
    • 메이커앤
    2014-09-18
  • “국내 특허분쟁 교훈 삼아, 국제특허 경쟁력 갖추어야”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불볕더위와 더불어 국가전력 수급이 걱정되는 요즘이다. 작년, 관공서 냉방제한과 상가 개문영업 단속까지 동원해 전력소비를 줄여보았지만 여의치 않았다. 전력 생산과 소비를 최적화해주는 스마트 그리드가 대두되는 대목이다. 스마트 그리드는 에너지 관리시스템, 에너지 저장장치, 전기차, 전력망, 가전, 건설 등 국가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선도국가인 미국, 유럽은 물론 후발주자인 중국이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스마트 그리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면에 우리나라의 경우,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국가단위 스마트 그리드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정부와 민간에서 27조 5,000억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추진중이지만, 예상치 못한 복병이 나타났었다. 한국전력의 원격검침 인프라(AMI) 구축사업에서 통신칩 호환 문제와 함께 특허침해 문제가 불거져 나와, 사업이 4년이나 지연된 것이다. 최근에야 한국전력과 젤라인 사이의 특허사용료 합의가 있어 스마트 그리드의 힘든 한 걸음을 내딛었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특허청 정부 3.0 DB를 분석한 결과, 2007년까지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던 원격검침 인프라 기술의 특허출원이 2008년 22건에서 2011년 145건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나, 2012년 81건, 2013년 24건으로 오히려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스마트 그리드 국가 로드맵이 확정된 2010년을 전후로는 특허권 선점을 위해 특허출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나, 최근 원격검침 인프라 구축사업 지연과 스마트 그리드 시장의 개화 지연에 대한 우려가 특허출원의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스마트 그리드 세계시장은 2011년 289억불 규모에서 2017년 1,252억불 규모로 연평균 28%의 성장이 전망되지만 원격검침 인프라 시장은 유럽과 미국의 4개 기업이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어서 시장 편중이 크다. 따라서 해외 주요시장에서 우리나라 기업이 특허라는 창과 방패 없이 특허분쟁에 휘말릴 경우, 무방비 상태로 당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견된다. 더구나, 최근 LS 산전이 이라크에서 536억원 규모의 원격검침 인프라 사업을 수주한 것을 필두로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미국, 유럽을 포함한 스마트 그리드 주요국에서의 우리나라 기업과 연구소들의 특허출원 비율이 국내출원 8건당 1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기업과 연구소들이 대한민국이라는 좁은 우물 안에 갇혀 급성장하는 해외시장에 대한 진입 준비에 소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허청 관계자는, “원격검침 인프라 구축사업이 정상궤도에 진입한 만큼, 향후 국내 특허출원의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우리나라 기업이 해외시장의 진입장벽을 성공적으로 돌파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 특허분쟁으로 발목 잡혔던 것을 교훈삼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특허출원을 늘리고 특허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특허전략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메이커앤
    20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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