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산업진흥원이 화성시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산업진흥원의 판로개척 지원 사업은 △마케팅 활성화 지원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 △화성 덱스터 운영 △국내 판로 개척 지원 △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부터 디지털 마케팅 분야를 추가 지원하며,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화성시 중소기업 300개사와 교육생 200여 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마케팅 활동 인정 기간을 최대 6개월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이 더 긴 기간 동안 마케팅을 진행하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성산업진흥원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탄에서 창업기업 대상 교육과 네트워킹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기업 성장을 돕고 있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특례시 출범에 맞춰 창업기업을 위한 지원사업과 소통을 확대하며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다양한 판로 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화성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에서의 안착을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광재 원장은 제5회 창조혁신한국인대상에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스타트업 육성’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