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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의 벤처창업 붐, 벤처창업 활성화와 기업가 정신
    제2의 벤처창업 붐이 일고 있다. 2008년 5만개를 기록한 신설법인수가 작년 6만개를 넘어섰고, 벤처기업의 수 역시 꾸준히 증가해 2만7000개를 바라본다. 스마트경제로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지식기반 서비스분야의 1인 창조기업 창업 붐과 기술창업 활성화가 큰 역할을 했다.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유망한 기업의 탄생은 새로운 일자리와 시장을 창출하고 경제구조를 선진화하는 원천이다. 정부는 혁신기업의 창업과 성장, 재도전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선순환 벤처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08년 이후만 해도 7차례에 걸쳐 대책을 수립, 시행 중이다.내년 예산도 올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1조8000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1300억원 청년창업 전용 정책자금을 신설하고, 엔젤매칭펀드 조성을 위해 7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창업초기 벤처기업이 엔젤투자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엔젤투자에 세제지원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창업 초기부터 세계시장을 지향하는 본(Born) 글로벌 기업을 양성하기 위해 유망 예비창업팀 또는 창업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실리콘밸리 현지 진출 지원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벤처업계도 선순환 벤처생태계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정부와 중소·벤처업계가 힘을 모아 설립한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기업가정신 교육, 엔젤매칭펀드 조성, 국내외의 창업 및 기업가정신 관련 기관과 교류협력과 후원 등을 통해 기업가정신 확산의 거점기관 역할을 할 것이다.청년기업가정신재단 출범 이후 유사한 활동을 하는 재단이 새로 생겨나고, 청년의 벤처창업과 엔젤투자를 지원하는 전담부서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대기업도 등장했다. 청년창업과 기업가정신 활성화 노력이 범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짐으로 보여 반갑다.요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벤처 7일 장터’는 200여명의 벤처기업인과 투자·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대학생이나 창업초기기업을 대상으로 경영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으로 투자유치와 사업제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선배 벤처기업인이 후배 창업자의 창업준비와 사업화를 도제식으로 지도하는 프로그램도 신규 도입돼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5, 6일 이틀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창업·벤처기업 축제인 ‘2011 벤처창업 대전’이 개최됐다. 한국 경제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창업·벤처기업과, 도전과 열정이 넘치는 청년기업인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아울러 우리 경제가 창조와 혁신에 기반을 둔 선진경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벤처 생태계'의 조성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젊은이들의 열정과 샘솟는 아이디어가 손쉽게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실패한 기업인 재도전을 격려하는 제도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청년의 벤처창업과 기업가정신이야 말로 국민소득 2만달러를 넘어 3만달러, 4만달러 시대로 가기위한 디딤돌이기 때문이다.2011 벤처창업 대전이 우리 안에 내재된 ‘기업가정신 DNA’를 일깨워 도전과 열정이 넘치는 벤처기업이 더 많이 탄생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경제와정책
    2011-10-28
  • 중소기업 성장에너지, 산학연 협력이 해법
    기업들의 경영경쟁이 뜨겁다. 가히 전쟁을 방불케 한다. 아무리 큰 기업이라도 덩치만 믿고 안주하면 무너지는 건 시간문제다. 무한경쟁시대에 상대기업들이 그냥 두지 않는다. 경영학자 게리 하멜(Gary Hamel)의 ‘핵심역량 이론’은 요즘 같은 경영환경에서 기업들이 뭣을 향해 나아가야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차별화된 기술, 뛰어난 인력 등의 확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그 기업만이 가진 특별한 기술력과 인재가 있으면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반면 그렇지 못한 중소기업은 생존이 위험해진다. 차별화전략이 그래서 중요하고 절실하다. 그렇다면 중소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비법은 없는 것일까. 많은 중소기업들이 해법 찾기에 나서고 있지만 지름길은 늘 가까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뛰어난 기술력과 인력, 장비를 가진 연구원, 대학 등과 손잡으면 되는 것이다. 산학연을 통해 부족하고 없는 부문을 배우고, 얻고, 메우면 된다는 얘기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이 꼭 맞다. 방안으로 중소기업들은 산학연협력을 위해 눈을 밖으로 돌려 네트워크를 넓혀야 한다. 기술, 인력, 장비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일 수록 더욱 그렇다. 남의 힘을 빌려 핵심역량을 갖출 수 있는 채널을 갖추란 소리다. 서로 도움이 되고 이익을 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우물을 깊게 파려면 넓게 파야 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를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차별화된 핵심역량을 갖춰야한다. 산학연협력으로 사업비마련은 물론 기술의 연구개발(R&D), 인재확보 기회는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중소기업청 등 정부의 여러 기관과 단체들 문도 두드리면 직·간접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SNS(Social Network Service)도 보탬이 된다. 용기를 갖고 두드리면 반드시 열린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을 적극 활용해볼 필요가 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대학, 연구기관들과 유기적 관계를 맺고 서로 발전할 수 있게 돕는 것이다. 중소기업 입장에선 다양한 기술혁신을 꾀할 수 있다. 대학, 연구기관은 물적 자원 확보는 물론 해당분야 관련역량을 높일 수 있다. 이른바 윈-윈 전략이다. 대학에서 연구하는 학생들은 산업현장과 직결되는 과학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 긍정적이다. 요즘처럼 취업이 힘든 땐 현장을 익힐 수 있는 좋은 인턴기회다. 현장경력을 쌓은 학생은 경쟁력 면에서 아무래도 앞선다. 기업과 연구소도 상생할 수 있다. 개발된 기술로 새 상품 제조에 접목하면 시장경쟁력에서 이길 수밖에 없다. 이처럼 산학연은 바로 1석3조다. 산학연협력은 요즘의 기술흐름이 융·복합화 되고 있는 점과 흐름을 같이 한다.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 바깥으로부터 자원(기술, 인력, 장비 등)을 끌어들여 기업의 핵심역량과 화학적으로 융합시켜 기업을 키우는 기업성장전략이다. 오픈이노베이션의 대표적 예로 산학연협력기술개발을 들 수 있다. 정부는 중소기업에 부족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대학이나 연구기관으로부터 받아 기술을 개발하고 개발성과인 특허 등 지적재산권을 공동 소유할 수 있게 제도적으로 돕고 있다. 대구 달서구에 있는 한 섬유제조전문회사는 최근 연구기관과의 공동작업으로 새 제품을 만들어냈다. 글로벌기업에도 납품하게 돼 매출액이 전년도보다 68% 불었다. 1993년부터 2010년까지 산학연협력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대상의 만족도조사에서 응답기업 의 95.3%가 재참여 뜻을 밝혔을 만큼 호응도가 높은 게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이다. 산학연협력의 성공사례는 선진외국에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1990년대 초 심한 불황을 겪었던 핀란드나 스웨덴이 오늘날 세계경제포럼의 국가경쟁력의 선두권에 오를 수 있었던 배경엔 산학연협력이 있었다. 미국의 실리콘밸리, 프랑스의 소피아 앙티폴리스, 영국의 케임브리지 테크노폴, 스웨덴의 시스타, 일본의 타마클러스터 등도 마찬가지다. 지구촌의 대표적인 첨단과학기술 혁신단지 성공사례들도 산학연협력에서 비롯됐다. 대학, 연구기관, 기업 사이의 끈끈한 산학협력네트워크가 원동력된 것이다. 성장에너지가 배가 되는 건 말할 것 없다. 산학연협력사업의 가치는 국내에서도 빛을 보고 있다.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3만여 영세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큰 성과를 얻었다. 중소기업들이 한해 평균 200여 대학 및 연구기관과 힘을 합쳐 8000여 건의 특허와 2만여 건의 시제품을 만들어냈다. 자연히 해당 중소기업들의 매출도 쑥쑥 늘었다. 기업, 학교, 연구기관의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핵심역량을 만들어내는데 탄력을 붙이고 있다. 올해는 그 성과가 더 커질 전망이다.산업현장에 나가보면 훌륭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시장검증단계에서 장비와 인력부족으로 사업화의 벽을 뛰어넘지 못하는 회사들이 무수히 많다. 상당수 중소기업인들이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으나 걸림돌이 많아 애를 먹고 있다. 고가의 장비마련, 고급인력 확보에 힘들어한다. 그러나 앞서 얘기한 산학연협력으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춰 연구개발에 나서면 어떤 장애물도 뛰어넘을 수 있다. 산학연협력은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최선의 길이다.이와 관련, 중소기업청은 올해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에 151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국제협력의 연구를 강화하고 중소기업 맞춤형 산학연협력 시스템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그중에서도 일자리마련과 직결된 창업기업 쪽에 업무비중을 높이고 있다. 시장에 갓 첫발을 내딛는 소규모기업들이 빨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 아울러 기술개발의 결과물을 조합 등 업종별 단체에서 함께 쓸 수 있는 방식을 시범 적용해 투자성과를 높이는 데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상사는 밀어주고 끌어주는 파트너가 있어야 더 멀리, 더 오래 가는 법이다. 중소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똘똘 뭉쳐 상생의 길을 찾을 때 시너지효과는 더 커진다. 시장을 파고들 수 있는 차별화된 글로벌경쟁력을 갖는 건 산학연협력에 있음을 결코 간과해선 안 될 것이다. 산학연협력은 중소기업들에게 곧 희망이다.
    • 경제와정책
    2011-10-27
  • 포항특집_Smart Pohang 2011 새롭게 열리는 영일만 르네상스
    포항톨게이트를 빠져나와 형산강을 건너면 철강업체들의 거대한 용광로가 시야에 들어온다. 1970년대 갯벌 위에 이룩한 ‘영일만의 기적’을 실감케하는 고장 포항. 박승호 포항시장은 새로운 영일만 르네상스를 꿈꾸고 있다. 영일만 안쪽 깊숙한 곳에는 포스코의 거대한 용광로가 우뚝 서 있다. 지난 70년대, 포항제철소 제1고로에서 우리나라 산업근대화를 이끈 첫 쇳물이 쏟아졌다. 당시 박태준 포항제철 사장과 산업역군들은 이 첫 쇳물을 보며 만세를 부르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그로부터 30여년 뒤 세계 유수의 철강사들이 이루지 못한 최초의 신제철공법인 파이넥스(FINEX) 공장에서 쏟아진 쇳물을 보면서 ‘철강맨’들은 또 한 번 만세를 불렀다. 철강업으로 기반을 다진 포항은 이제 산업다변화와 함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포스텍·방사광가속기연구소·지능로봇연구소·아태물리센터 등 과학인프라가 기반이 되고 있다. 박 시장이 꿈꾸는 영일만 르네상스를 일궈낼 사업은 이른바 ‘하이파이브(High5) 프로젝트’. 반가움이나 만족감을 표시하는 손을 마주치는 행위를 가리키는 ‘하이 파이브’는 포항시의 역점사업을 성공리에 완수해 선진일류도시로 나아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컨테이너부두 4선석을 비롯한 영일만항 및 283만 7,000여㎡의 배후단지(북구 흥해읍), 375만여㎡의 경제자유구역(북구 흥해읍), 277만 2,000여㎡의 테크노파크2단지(남구 연일읍), 620만여㎡의 블루밸리(남구 동해면·부품소재단지), 동빈내항 복원사업(남구 송도동) 등이다.박 시장은 영일만 르네상스를 구현하여 영일만에 포항의 꿈과 희망을 담은 일곱 빛깔 무지개 꿈을 피우겠다는 다짐을 한다. 마음의 풍요와 창의가 넘치는 불빛 문화도시, 촘촘하게 따뜻하고 행복한 주황빛 복지도시, 미래 성장동력이 풍요를 창출하는 금빛 첨단도시,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초록빛 생태환경도시, 대양과 대륙을 관통하는 파란빛 국제거점도시, 오감만족과 활력이 넘치는 쪽빛 관광레포츠도시, 선진의식과 청렴도가 높은 보랏빛 품격도시, 이 일곱 빛깔 도시모델로 선진일류도시 포항을 이루겠다는 것.포항시의 ‘포항비전2020’에 따르면 5대전략 20대 핵심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제물류 교류거점도시를 위해 영일만항 건설 및 배후단지 개발, 신역사 역세권종합개발, 광역 SOC 인프라 조기구축, 국제교류 인프라구축 등이 있다. 둘째,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한 신라문화탐방바닷길 조성, 공공도서관 건립, 해양리조트 개발, 환동해역사박물관 건립이다. 셋째, 녹색환경도시를 위해 형산강 에코트레일 조성, 시민 녹색휴양공간 확충, 동빈내항 복원 및 주변지역 재정비, 녹색새마을운동 추진이다. 넷째, 첨단과학산업도시를 이룩할 수소연료전지파워밸리 구축, 첨단산업단지 조성, 첨단 R&D 클러스트 구축, 제4세대 방사광 가속기 건설이 있다. 다섯째, 선진복지도시를 위해서 서민행복 프로젝트, 저출산 고령화 극복, 취약계층 복지향상, 살기좋은 농어촌 건설 등을 주요골자로 정하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 서울올림픽조직위 기획실(공채시험 1기)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봉화군수(36세 전국 최연소)내무부 지방행정연수원 조사과장 내무부 편성운영과장 행정자치부 조사담당관 한국지방자치단체 중국북경대표처 수석대표경북도 보건환경산림국장 경북도 공무원교육원장한나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민선4,5기 포항시장
    • 경제와정책
    2011-08-15
  • 포항특집_하이테크 철강도시, 미래산업 연구중심도시로 발돋음
    한국, 일본, 러시아의 환동해 경제권의 한국교류 중심도시인 경북 포항시는 GRDP 13조 7,322억원으로 경북의 23.8%를 차지하고 있으며 임해철강산업과 더불어 미래산업 연구중심도시로 발돋음하고 있다. 포항의 국내외 투자지원 사항은 다음과 같다. 국내기업 투자지원고용보조금 신규채용 상시 고용인원 20명 초과시, 초과인원 1인당 월 30만원까지 6개월의 범위내 기업당 1억원 이내로 지원한다.고용훈련보조금 내국인을 20인이상 신규로 고용하기 위하여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경우, 1인당 월 30만원까지 6개월의 범위내 기업당 1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이전보조금 본사 이전에 따른 이전보조금은 상시고용인원이 20명을 초과하는 기업에 대하여 초과인원 1인당 50만원, 기업당 최고 5억원까지 지원한다. 공장 이전에 따른 보조금은 투자비가 20억원을 초과하는 기업에 대하여 초과금액의 100/5의 범위 안에서 기업당 최고 50억원까지 이전보조금을 지원한다. 입지보조금 등 현금지원 공장시설 또는 연구시설의 부지매입비와 임대료 등 입지보조금과 공장시설 또는 연구시설의 건축비, 기반시설비 등 시설보조금을 지원하고 투자금액의 20%범위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외국인기업 투자지원 공장부지 임대료 및 임대기간 토지등의 가액에 1% 수준임대료 감면대상 및 내용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업체일 경우 100%감면, 고도기술수반사업 및 산업지원서비스업(1백만불이상)일 경우 단지형투자지역에서는 100%, 산업단지는 50%감면이 된다. 일반 제조업(5백만불이상)일 경우 단지형투자지역은 75%, 산업단지는 50% 임대료 감면을 지원한다. 소득세, 법인세, 지방세 감면 경제자유구역, 자유무역지역,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에 대하여 소득세, 법인세를 3년 100%, 2년 50%, 또 개별형 외국인 투자지역에는 5년간 100%, 2년은 50%로 감면, 지방세는 공통으로 10년간 100%감면, 5년간은 50%감면이다. 고용보조금 신규채용 상시 고용인원 20명 초과시 초과인원 1인당 월 50만원까지 6개월의 범위내 기업당 3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고용훈련보조금 내국인을 20명 이상 신규로 고용하기 위해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경우, 1인당 월 50만원까지 6개월의 범위내 기업당 3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시설보조금 30억원이상의 공장시설을 신설 또는 증설하는 경우, 30억원을 초과하는 설비금액의 100분의 3범위안에서 기업당 최고 50억원까지 지급한다. 현금지원 외국인투자금액이 미화 1천만달러이상이며 고도의 기술을 수반하는 사업 및 산업기술서비스업을 영위하기 위하여 공장시설을 설치하거나 증설하는 경우와 외국인투자금액이 미화 1천만달러이상, 대통령령이 정하는 부품 소재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시설을 새로이 설치, 증설하는 경우 투자금액의 20%범위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 경제와정책
    2011-08-12
  • 포항특집_첨단 과학도시 포항
    관광 포항 12경 1경 호미곶 일출2경 내연산 12폭포 비경3경 운제산 오어사 사계4경 포스코 야경5경 덕동문화마을 숲6경 죽장 하옥계곡의 여름7경 경상북도수목원의 사계8경 호미곶-임곡간 해안절경9경 장기읍성의 일월맞이10경 환호해맞이공원 주변경관11경 사방기념공원 주변풍경12경 중앙상가 실개천 야경 축제 포항 국제불빛축제기간 매년 7월말~8월초장소 포항북부해수욕장 일원프로그램 불빛쇼, 바다음식축제, 바다국제음악제, 해변가요제 등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기간 매년 12.31~1.1장소 남구 대보면 호미곶 해맞이 광장프로그램 과메기축제, 공연, 콘서트, 떡국나누기, 소망의 풍선날리기, 연 날리기 등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기간 매년 6월초장소 포항북부해수욕장경기종목 5Km 건강달리기, 10Km 단축마라톤, 하프마라톤 등
    • 경제와정책
    2011-08-10
  • 포항특집_환동해 중심도시, 글로벌 포항
    일반현황포항시(浦項市)는 경상북도의 동남부,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영일만에 위치하며, 지반이 제3기층으로 덮여 있다. 시가지는 영일만안 형산강 하구 부근에 발달하였는데, 이 부근은 본래 바다였다가 형산강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퇴적된 삼각주이다. 또한 연안 조류에 의하여 사주가 발달하여 반원형의 만안에 좁고 긴 명사 30리의 사빈해안이 발달하여 있다. 시의 서쪽은 구릉이 기복하는데, 두 줄기가 해안까지 미쳐 그 사이에는 자연히 3개의 저지가 되었다. 북쪽과 중간의 저지는 대부분이 농지로 이용되고 있으나 중간지는 또 항구의 인접지이므로 최근 도시화되어 가고 있다. 현 시가지는 남쪽 저지에 발달되어 있으며, 남쪽 형산강까지 평지가 전개되어 농지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기본현황면적·가구 : 1,128.76㎢ 196,168가구행정구역 : 2구 4읍 10면 15동 인구현황 기후기후는 내륙지역에 비해 겨울이 따뜻하고 기온의 연교차도 적으며, 강수량도 비교적 많고 해류 때문에 안개가 자주 낀다. 1월 평균기온 1.6℃, 8월 평균기온 25.4℃, 연평균기온 13.8℃, 연강수량은 1,120.3mm이다.(평년값 기준) 포항의 역사 포항시는 신라 초기에 근오지현(斤烏支縣:烏良支縣)이라 하였고, 경덕왕 때는 임정현(臨汀縣)이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영일현이 되었고, 조선시대까지는 장기군·영일군·흥해군·청하군으로 나뉘어 있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령에 따라 장기·영일·흥해·청하의 4개 군이 통합하여 영일군으로 되었다. 1949년 포항읍이 시로 승격함에 따라 영일군과 분리되었다. 1983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의창읍이 흥해읍으로 변경되었다. 1995년부터 영일군과 포항시가 통합되어 포항시가 되었고, 남구와 북구가 설치되었다. 1998년 대흥동·중앙동·덕수동·동빈2가를 중앙동으로, 동빈1가·대신동·학산동·항구동이 학산동으로, 용흥1동·용흥2동이 용흥동으로 통합되었다. 현재 행정구역은 2구 4읍 10면 15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역특색 영일만 르네상스 첨단과학도시인 포항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철강산업의 도시이다. 1970년대 포항종합제철 공장이 완공되자 공업도시로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동빈내항평야는 비옥하여 주곡 외에 포도·감 등 농산물이 풍부하며, 근해는 한난 양해류가 흘러 어족이 풍부하여 고등어·청어·대구·오징어·고래 등의 어획이 많다. 특수산가공업도 성하여 통조림·한천·제빙·냉동·어망·조선 등의 제조업이 행하여지고 있고 그물 공장은 도내 유일의 것이며, 또한 포도주와 유지 제조업도 행하여지고 있다. 농업주곡생산 외에 포도재배·축산·양봉·양계가 성하다. 오천면의 양송이 단지, 구룡포·양포 등지의 전복·미역·우뭇가사리 단지는 유명하며 주요 수산물은 꽁치·오징어이다. 도내 수산 행정의 중심지로서 수협(水協) 도지부·해운국·축항 사무사 등이 있다. 구룡포읍과 장기면에서 전복·미역 등의 양식이 성하며, 주요 수산물은 명태·꽁치·대구·방어·오징어 등의 어류, 김·미역·우뭇가사리 등의 해조류 등이다. 상공업대규모의 상거래는 시장, 백화점 등에서 행하여지고, 공업은 포항제철 공장을 비롯하여 식료품·섬유·금속 공업 등이 발달되어 있다. 문화재와 사찰국가지정문화재 포항 오덕리 근대가옥, 법광사지, 영일 장기읍성,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 포항 북송리 북천수, 탁영거문고 외경북도지정문화재영일 우각리 향나무, 용계정, 영일 칠포리 암각화군, 상달암, 남성재, 호미곶 등대 외주요사찰보경사, 오어사, 대성사문화시설국립등대박물관 054-284-4857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221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054-270-5807 포항시 북구 용흥동 산103-14 영일민속박물관 054-270-5811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내리 39-8
    • 경제와정책
    2011-08-08
  • 일본 대지진 그 후는?
    지난 3월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로 일본이 큰 타격을 입었다. 규모 9.0의 일본대지진은일본 지진 관측 이래 최대규모의 지진으로 전 세계에서 1900년 이후 4번째로 큰 지진이다. 당시 발생한 지진해일은 일본 동쪽 해역에서 최대 7m이상 관측되며 대만,하와이,캘리포니아 등 태평양 연안까지 전달되었지만 우리나라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일본정부가 추정하는 피해액은 약 16조에서 25조 엔으로 지난 1995년 1월에 발생한 한신(阪神) 대지진 9조 9천억 엔과는 비교도 안된다. 하지만 인프라와 가옥, 산업 피해만 쳐서 그렇고 지금도 방사성 물질을 내뿜고 있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가 유발할 피해는 제대로 포함시키지 못했다. 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로 기록된 옛 소련 체르노빌 사태에 필적하는 7등급까지 올라간 후쿠시마 사고는 대기와 토양, 바다 오염이 지속되고 있어 피해 추정 자체가 안 된다. 후쿠시마 원전 재앙... 달라진 게 없는 후쿠시마 지난 5월 8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노심손상(멜트다운) 정도는 1호기가 55%, 2호기 35%, 3호기 30%다. 냉각기능은 1~3호기 모두 상실됐다. 일본원자력산업협회가 매일 공개하고 있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상황이다. 지난 달과 비교해 숫자만 다소 구체화됐을 뿐 차이가 없다. 노심연료 건전성과 건물 상태, 원자로 냉각기능 등 총 9개 항목이 여전히 심각수준이기 때문이다. 일본 상황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한국에서도 이로 인해 원전의 안전성이 도마에 올라 논쟁이 한창이다. 정부는 향후 예상되는 여름철 전력수요 등에 대비해 고리 원전 1호기의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국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대재앙 수습 과정의 최대 난제는 일본의 허상을 여과없이 국제사회에 드러낸 후쿠시마 원전이다. 여기에 발목이 잡혀 대재앙의 복구와 부흥이 지체되고 일본의 이미지는 바닥으로 추락했다. 또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다던 일본의 자존심 역시 묵사발이 됐다. 수산물은 수출길이 막히고 공산품 역시 방사성물질 검사를 거쳐야 하는 지경이다. 일본이 자랑하는 스시(초밥)과 사시미(회)는 외국에서 기피음식이 될 정도.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일본을 떠나고 있고 관광객의 발길은 끊긴 지 오래다. 뿐만 아니라 수돗물에서 요오드가 검출되면서 1천 300만 명이 사는 수도 도쿄에서도 식수난이 빚어져 생수 사재기가 계속되고 있다. 방사능 물질 유출을 차단하려면 냉각기능을 완전히 회복해야 하지만 이를 위한 외부 전원 연결 작업을 원자로 건물 내부로 진전되고 못하고 있다. 이는 고농도 방사성 물질 오염수 때문. 현재 1∼4호기의 터빈 건물과 주변 작업용 터널 등에는 모두 6만t의 고농도 오염수가고여 있다. 시간당 1천mSv(밀리시버트)의 방사선이 측정되는 오염수를 제거하지 않으면 작업원의 안전 때문에 복구 작업을 할 수 없다. 오염수를 치울 저장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저농도 오염수 1만t을 바다로 방출했다가 국내외에서 엄청난 반발을 샀다.고농도 오염수를 다른 보관 시설로 옮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매일 원자로와 사용 후 연료 냉각을 위해 주입되는 물 550여t 가운데 일부가 고농도 오염수로 흘러내리면서상황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4월 하순 들어서도 고농도 오염수 제거는 부지하세월이고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은 오염수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다.후쿠시마 앞바다의 오염은 방사선 물질인 반감기 30년의 세슘이 평소의 3만8000배에 이르기도 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전용 항만 부근에서는 한때 요오드-131은 평소보다 5만2000배나 검출됐다. 현재는 방사선 피폭 정도가 감소하고는 있지만 오염상태는 여전히 심각하다. 물론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후유증 여부를 판단하기는 아직 이른 상황이다. 소비 침체로 경제에 직격탄일본 국내총생산(GDP)의 6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가 위축되면 투자와 생산, 고용에연쇄적으로 악영향을 끼쳐 경제 전체가 가라앉기 마련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최근일본 내 11개 민간 경제예측기관의 전망을 조사한 결과 실질 GDP 성장률은 1∼3월 평균 -0.6%, 4∼6월 -2.6%로 각각 추락할 것으로 추정됐다. 대지진과 쓰나미가 3월11일 발생한 탓으로 충격은 4월 이후에 본격 가시화된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7∼9월 이후에는 복구와 부흥 예산 대거 투입에 힘입어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서 연간으로는 0.4% 성장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문제는 전력이다. 경제산업성은 대지진과 쓰나미에 따른 원전 등 발전시설 피해로 도쿄전력이 관할하는 수도권의 여름철 전력 공급이 4천500만kW에 그쳐 최대 수요(6천만kW)에 비해 1천500만kW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37년 만에 처음으로 올 여름 전력사용 제한령 발동을 검토하고 있다. 제한 송전이 단행되면 산업계는 막대한 타격을 피할 수 없다. 일각에서는 전력 부족으로 연간 GDP가 0.84% 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우려했다.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일본의 성장 전망을 1.6%에서 1.4%로낮췄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대지진 여파로 일본의 성장률이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최대 0.6% 포인트와 1.4% 포인트까지 깎일 것으로 보고 있다. 재무성 재무관 출신의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아오야마가쿠인(靑山學院)대학 교수는“지진 피해에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전력 부족 사태 등이 겹치면서 상반기 성장률 하락이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재정 불안도 가중되고 있다. 일본의 나랏빚은 GDP의 200% 수준으로 선진국 최악이지만 복구 재원 염출을 위해 국채가 증발되면 재정 건전성은 회복 불능 상태로 악화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정부는 한시적으로 소비세를 올려 복구 재원을 충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일본 지도층의 리더십 부재에 일본인 절망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 일본은 이 시점에서 강력한 정치 리더십이 절실하다. 그러나 일본 지도층의 리도십 부재로 인해 또 한번 일본인들이 절망하고 있다. 일본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의 리더십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교체 압력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지난 4월 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29~30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6%는 대지진과 쓰나미, 후쿠시마 원전사태 등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간 총리가 리더십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거나 전혀 발휘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일본 정가에서는 현재는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아직 진행형이어서 즉각 사임 여론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으나, 하반기에는 사임 여론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초동 대응 실패로 원자로 건물 3곳에서 수소 폭발이 일어나 방사성 물질이 대량 유출되는 참사를 빚었고 방사성 오염수를 통제하지 못해 이웃 나라에 대한 통보도 없이 바다로 대거 방출하는 통에 국제적 신뢰를 잃었다. 또 구호품 전달 체계는 이재민 구호에 문제를 드러냈고, 복구대책도 총리 비서실 격인 내각관방을 비롯해 농림수산성, 후생노동성, 경제산업성 등이 얽히고설켜 있다. 복구와 부흥 청사진을 내놓을‘부흥구상회의’를 출범시켰지만 6월은 돼야 밑그림이 나오는 등 총체적 난맥상이다.재원 확보도 분명하지 않다. 정부와 민주당은 급한 불을 끄겠다며 4조여 엔의 추경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지만 야권과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간 총리는 상황을 타개하려고 자민당 등 야권에‘대연립’을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 야권은 오히려 간 총리가 물러나야 대연립에 응하겠다며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4월10일 지방선거 참패로 간 총리는 더 궁지에 몰렸다. 민주당 최고 실력자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전 간사장을 지지하는 그룹까지 간 총리의 퇴진을 압박하고 있다. 오자와 전 간사장은 150여 명의 의원그룹을 이끌고 있고 그를 편드는 하토야마 전 총리는 60명 안팎의 지지의원을 거느리고 있다. 이들이 힘을 합해 퇴진을 요구하면 간 총리도 버티기 어렵다. 리더십 위기와 정치 불안은 대지진과 쓰나미, 원전 사고로 촉발된 경제·사회적 위기를 증폭시킬 수 있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리더십 회복이라고 식자들이 입을 모으는 이유다. 국가 위기 상황을 신속히 극복하려면 모든 지시를 발령하고 모든 정보가 집중되는 강력한 지휘관과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는 걸 일본 정부는 인지해야 한다.
    • 경제와정책
    2011-07-11
  • 경주특집_2011년 경주, 국제 관광문화 도시로 도약꿈꾼다
    2011년 2월 경주문화재단의 힘찬 출범과 함께 도자기축제, 세계문화엑스포, 떡과 술잔치, 벚꽃마라톤 등 각종 문화예술이 연중 열리는 문화예술의 메카로서 그 자리를 확고히 잡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관광객통계에 따르면 2010년 경주를 찾은 관광객은 910만명에 이르며, 이는 2009년 820만명 방문 대비 10%정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올 해는 5월 6일 폐막한 세계태권도 선수권 대회, 세계관광기구 총회 등으로 지난해보다 관광객들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앞으로 외국인 방문 수요를 증가시키기 위해 시는 인프라 구축, 행사 콘텐츠 보완, 경주 문화관광 홍보 등을 활발히 할 예정이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중국뿐 만 아니라 유럽, 미국, 동남아시아 등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시는 적극적으로 관광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 가을, 10월 중으로 연기된 떡과 술잔치를 개최, 세계관광기구총회 기간에 맞춰 총회에 참가하는 세계 154개국 관광장관 및 세계 각국 관광전문가 등 1천 500여명에게도 경주의 떡과 술잔치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6회 째를 맞이하는 경주세계문화 엑스포는 ‘천년의 이야기-사랑, 빛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오는 8월 12일부터 10월 10일까지 경주 엑스포공원 및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경주의 밤을 더욱 아릅답다. 봉황대 야간상설공연은 오는 4월 30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 신라의 밤을 수놓는다. 꽃밭속의 작은 음악회가 동부사적지 유채꽃 단지에서 9월말까지, 보문 야외 상설 국악공연은 10월말까지 전통춤, 악기와 창작음악이 조화되는 공연이 시민과 관광객을 맞아 경주의 밤은 다채롭다. 또한 지난해 정동극장과의 MOU를 통해 오는 7월 경주시의 역사문화관광 요소를 활용한 창작공연이 예술의 전당에서 선보여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예정이다. 이와 같이 경주시는 문화재단 출범, 예술의 전당 개관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경주만의 독특한 창작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공연문화 중심도시로 보답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으뜸 관광지로의 위상을 살리는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UNWTO)가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보문관광단지에서 개최됨에 따라 그 어느 때 보다 경주는 손님맞이로 바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의 봄부터 겨울까지, 낮부터 밤까지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은 눈과 귀가 바빠진다. 경주는 KTX개통으로 인한 편리한 교통, 양동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월성·남산지구의 대한민국 으뜸명소 선정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다. 벚꽃마라톤부터 세계문화엑스포, 떡과 술잔치, 경주의 아름다운 설경과 더불어 앞으로 조성될 예정인 성덕대왕 신종 테마 공원, '왕의 길‘ 등 역사문화 테마길 조성 등의 경주만의 특색을 담은 1천만 관광객을 매혹시킬 목표로 관광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을 비롯, 전세계 방문객들에게 경주에 대해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한 양동마을 시설 정비, 팸투어, 기념품 제작, 경주특산물판매전시장 개점 등의 노력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발빠른 정보제공을 위해 경주시는 U-관광 서비스, 문화관광 블로그 등 온라인 정보체계를 구축하는 등 더욱더 가까운 경주관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 제20회 행정고시 합격 총무처 법무담당관, 국외훈련과장, 인사과장 청와대민정비서실 행정관 주 영국대사관 참사관 행정자치부 의정관 행정자치부 인사국장 행정자치부 기획관리실장, 행정개혁본부장, 정부혁신본부장 행정자치부 제 1차관(2006년 8월~2008년 2월) 경주대학교 총장(2008년 3월~2009년 6월) 한양대학교 특임교수현)경주시장
    • 경제와정책
    2011-07-05
  • 경주특집_신라천년.. 역사문화중심도시 경주
    일반현황 경상북도 동남부에 위치하여 동쪽은 동해의 해안선에 접해 있고, 서쪽은 청도군·영천시, 남쪽은 울산광역시, 북쪽은 포항시와 접해있다. 시의 중심부를 통과하는 형산강의 지류를 따라 넒고 비옥한 평야가 형성되어 있고, 동해안 36km의 청정 해역을 따라 어장이 형성되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농축수산업이 골고루 발달되어 있다. 기본현황면적·가구 : 1,324,39㎢(임야 67.7%, 농지 18.3%, 기타 14.0%) 108,567세대행정구역 : 4읍 8면 11동 186법정리동 (305행정리 325통 3,198반)기구 : 4국 1단 30과, 1의회사무국, 2직속기관, 6사업소, 4읍 8면 11동인구현황 지역특색신라천년 고도(古都)로서 찬란한 문화와 역사가 살아숨쉬는 민족문화의 발상지 경주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유산의 보고로서 세계적인 역사문화 도시, 동해의 청정해역과 해안선의 수려한 자연경관 등 최적의 해양관광 휴양도시, 농축수산업이 골고루 발달된 도·농 복합도시, 역사문화도시 조성과 3대 국책사업의 추진으로 역사문화 관광도시는 물론 미래를 열어가는 첨단과학 도시로 발전해 가고 있다.기후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하며 기후는 대륙성기후의 영향으로 한서의 차가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내륙지역은 분지인 관계로 해안지역보다 더위가 심한 편이다. 연평균 기온은 12.5도, 강우량은 1,157mm로 여름에 태풍이 연평균 3~4회 내습하고 있다. 경주의 역사 992년간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 경주의 역사는 곧 신라의 역사이다. 신라는 여섯 부족의 촌장들이 박혁거세를 왕으로 추대하면서 건국된 나라이다. 22대 지증왕대에는 국호를 신라(新羅)로 확정지었으며, 23대 법흥왕대에는 불교를 공인해 찬란한 불교 문화의 막을 올렸다. 이처럼 국가의 면모를 일신한 신라는 그 기세를 몰아 고구려, 백제를 병합하고 676년에는 삼국통일의 성업을 달성하였다. 통일국가 신라는 3국의 문화를 아우르는 눈부신 문화적 발전을 이룩하였다. 신라의 수도 서라벌, 고려의 동경, 조선의 경주부를 거쳐 현재의 경주에 이르기까지 경주는 항상 우리나라의 특별한 도시였다. 지난 2009년 행정동 통·폐합으로 4읍 8면 13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재 및 사찰국가지정문화재금동아미타여래좌상, 석가탑(불국사 삼층석탑), 불국사 청운교 백운교, 황남대총 북분 금관, 태종무열왕릉비 외경북도지정문화재 남산 침식곡 석불좌상, 성덕왕릉 귀부, 보리사 마애석불, 기림사 응진전, 백운대 마애석불입상, 삼릉계곡 마애관음보살상 외주요사찰불국사, 대흥사, 분황사, 기림사, 골굴사 문화시설경주문화원 054-743-7182경주시 동부동 198-4 동리목월 문학관 054-772-3002경주시 진현동 550-1 국립경주박물관 054-740-7500 경주시 인왕동 76 예술의 전당 1588-4925 경주시 황성동 988번지 관광불국사권 불국사, 석굴암 등 통일신라 문화의 정수를 느껴볼 수 있는 곳남산권 골짜기와 등성이마다 수많은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는 신라역사의 산 증인 신라천년의 역사와 함께한 산. 150여 곳의 절터, 120여 구의 석불, 96여 기의 석탑이 있는 남산은 신라문화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노천박물관이다. 시내권 까마들한 과거의 삶과 현재의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 고분들과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보문관광단지권 수려한 자연경관과 각종 문화레저시설이 두루 어우러진 국제적인 규모의 종합관광단지서악권 화랑의 발자취를 찾을 수 있는 선도산, 송화산, 단석산북부권 불교, 유교, 천도교의 전통을 느껴볼 수 있는 곳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조선시대 반촌(班村, 양반마을)인 양동마을은 북부권의 빼놓을 수 없는 답사코스 동해권 아름다운 동해안의 풍경을 따라서지역축제경주의 떡과 술잔치 기간 매년 10월 8일 장소 봉황대, 월성지구 및 경주최씨고택 등 시내 일원 체험프로그램 전통의 술 제조방법, 전통 떡, 삼국의 술 전시 및 신라오떡만들기, 가양주 만들기, 가래떡 구워먹기 체험 등 봉황대 상설공연 일시 2011.4.30(토)~10.1(토) [23회] 시간 4,5,9,10월 19:30∼21:00(90분), 6,7,8월 매주 토요일 20:00 ~ 21:30(90분) 장소 노동고분군 내 특설무대(봉황대야간상설공연장) 신라문화제 기간 매년 10월 8일 장소 경주시내 일원, 황성공원 체험프로그램 길놀이, 화랑원화 선발대회, 신라문화체험한마당 등
    • 경제와정책
    2011-07-04
  • 경주특집_미래를 열어가는 첨단과학도시로 도약 준비
    21세기 환동해권 경제벨트의 중심부에 위치한 경주의 기업투자환경은 저렴한 비용의 용지수급과 풍부한 용수, 인프라가 완비된 산업기반을 기초로 21세기 동북아 경제교역의 무한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경주시는 한수원(주) 본사를 유치하였으며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건설 등 3대 국책사업을 차진없이 추진중에 있다. 국내외 투자지원 사항은 다음과 같다. 국내기업투자지원고용보조금 - 내국인 20명이상 신규 고용 및 신규고용을 위한 교육훈련시 20명초과 인원 1인당 월 50만원까지 지원(기업당 최대 6개월/1억원 한도)한다.입지보조금 - 부지매입비, 임대료, 건축비 및 기반시설비 등의 목적으로 투자유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투자금액의 20%범위내에서 기업당 최고 50억원까지 지원한다. 이전보조금 -경상북도외 지역에 소재하는 기업본사 즉, 상시 고용인원이 20명을 초과하는 기업에 대하여 20명초과 인원 1인당 월 50만원씩 지원, 기업당 최고 5억원 한도내에서 이전보조금을 지원하거나 또는 20억원을 초과하는 공장시설을 경주시로 이전할 경우 이전가액의 5%범위내(기업당 최고 50억원 한도)에서 이전보조비를 지원한다.조세감면 - 수도권 지방이전기업과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하여는 지방세 감면 혜택으로 취득세, 등록세 면제 및 재산세 5년간 면제(수도권 지방이전기업은 5년간 면제 후 3년간 50% 감면)한다. 금융지원 -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으로 시설자금8억원, 운전자금 3억원 융자추천을 하며 또한, 일반업체는 3억원 이내 1년간 3%, 유망일류 중소기업 지정업체 및 여성기업체는 3억원 이내 1년간 5% 등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외국인기업 투자지원입지지원 -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혜택으로 투자금액 2천만불이상 또는 1일 평균 고용인원 300명이상의 경우 면제, 1천만불이상 또는 1일 평균 고용인원 200명이상의 경우 75%감면 5백만불이상 또는 1일 평균 고용인원 100명이상의 경우 50% 감면혜택을 준다.조세감면 -고도기술 수반사업 및 산업지원 서비스업과 외국인 투자지역의 기업에 한해 법인세·소득세 5년간 면제, 향후 2년간 50% 감면, 재산세·종합토지세 7년간 면제, 향후 3년간 50% 감면 혜택이 부여된다. 고용보조금/교육훈련 보조금 - 내국인 20명이상 신규 고용시 20명초과 1인당 월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6개월 /6억원 한도) 시설보조금 - 50억원이상의 공장시설을 신설 또는 증설하는 경우 50억원을 초과하는 설비금액의 2%범위 내에서 기업당 3억원까지 지원한다.현금지원 -외국인 투자금액이 미화 1천만달러 이상이고, 산업지원서비스업이나 고도기술수반사업 등에 투자하는 경우와 연구개발활동을 위한 연구시설에 투자하는 경우로서 외국인 투자금액이 5백만달러이상이고 상시 고용규모가 20명이상인 기업에 대하여 토지매입비, 임대료, 건축비 및 인프라시설비등의 용도에 투자유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투자금액의 20%범위내에서 지원한다.
    • 경제와정책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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